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동아시아 역사

맹자 명언 명구(孟子 名言 名句)

자연정화 2016. 8. 11. 10:30

<맹자 명언 명구(孟子 名言 名句)>

 

1) 道在爾而求諸遠(도재이이구저원)하고 事在易而求諸難(사재이이구저난)이니라.

도는 가까이에 있는데 멀리서 구하려 하고,

일은 쉬운 데에 있는데 어렵게 해서 하려고들 한다.

<離婁章句上>

 

2) 至誠而不動者(지성이부동자)는 未之有也(미지유야)니,

不誠(불성)이면 未有能動者也(미유능동자야)니라.

지극히 정성스러우면서도 남을 감동시키지 못한 자는 아직까지 없었으니,

정성스럽지 못하면 능히 남을 감동시킬 수가 없나니라.

<離婁章句上>

 

3) 人有不爲也而後(인유불위야이후)에 可以有爲(가이유위)니라.

사람은 하지 말아야 될 일을 자각한 연후에야 가히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

<離婁章句下>

 

4) 博學而詳說之(박학이상설지)는 將以反說約也(장이반설약야)니라.

다양하게 배우고 상세하게 토론하는 것은

장차 남들에게 간략하게 핵심만 추려서 잘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離婁章句下>

 

5) 可以取(가이취)며 可以無取(가이무취)에 取(취)면 傷廉(상렴)이라.

취해도 되고 안취해도 되는걸 취하게 되면 청렴함을 손상하게 된다.

<離婁章句下>

 

6) 愛人者(애인자)는 人恒愛之(인항애지)하고 敬人者(경인자)는 人恒敬之(인항경지)하니라.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항상 그를 사랑으로 대하고,

남을 공경하는 사람은 남도 항상 그를 공경히 대한다.

<離婁章句下>

 

7) 大人者(대인자)는 言不必信(언불필신)이며 行不必果(행불필과)요 惟義所在(유의소재)니라.

대인은 말함에 있어서는 자기의 말을 반드시 믿어도 된다고 말하지 않고,

행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어떤 정해진 결과를 미리 보장하지는 않으며,

오직 義가 있는 바를 좇아서 말하고 행할 뿐이다.

<離婁章句下>

 

8) 飽食煖衣逸居而(포식난의일거이)라도 無敎則近於禽獸(무교즉근어금수)니라.

배불리 먹고 좋은 옷을 입고 편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새나 짐승에 가깝게 된다.

<滕文公章句上>

 

9) 富貴不能淫(부귀불능음)하며 貧賤不能移(빈천불능이)하고 威武不能屈(위무불능굴)이니라.

부귀도 올바른 사람을 음탕하게 할 수 없으며,

빈천도 능히 그 마음을 흔들리게 할 수 없고,

위세나 무력으로도 그를 굽히게 할 수가 없다.

<滕文公章句下>

 

10) 枉己者(왕기자)는 未有能直人者也(미유능직인자야)니라.

사곡(邪曲)한 사람은 능히 남을 곧게 바로잡아 줄 수가 없다.

<滕文公章句下>

 

 

1) 流水之爲物也(유수지위물야)는 不盈科(불영과)면 不行(불행)이니라
흐르는 물의 성질은 움푹 꺼진 웅덩이부터 채우고나서 흘러 간다.
<盡心章句上(진심장구상)>

2) 君子有三樂而(군자유삼락이)나, 王天下(왕천하)는 不與存焉(불여존언)이니라.
군자에게는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왕노릇 (권력욕이나 명예욕)하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盡心章句上>

3) 無爲其所不爲(무위기소불위)하며, 無欲其所不欲(무욕기소불욕)하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말며, 욕심내지 말아야 할 것을 욕심내지 말지니라.
<盡心章句上>

4) 窮則獨善其身(궁즉독선기신)하고, 達則兼善天下(달즉겸선천하)니라.
궁할 때는 홀로 그 몸을 선하게(수양) 하고, 영달하면 아울러 천하를 선하게 하라.
<盡心章句上>

5) 養心莫善於寡欲(양심막선어과욕)하니 其爲人也寡欲(기위인야과욕)이면 雖有不存焉者(수유부존언자)라도 寡矣(과의)요,
其爲人也多欲(기위인야다욕)이면 雖有存焉者(수유존언자)라도 寡矣(과의)니라.
마음을 수양하는 것은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니, 그 사람됨이 욕심이 적다면 비록 보존되지 못함이 있다 하더라도 적을 것이요.

그 사람됨이 욕심이 많다면 비록 보존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적을 것이다.
<盡心章句下>

6) 操則存(조즉존)하고 舍則亡(사즉망)하며 出入無時(출입무시)하나니, 莫知其鄕(막지기향)이 惟心之謂與(유심지위여)인저.
꽉 붙들고 있으면 살 수 있고 탁 놓아버리면 죽게 되고, 시도 때도 없이 여기 왔다 저기 갔다 하는 속성을 가졌으니,

그 근원처를 알 수 없는 이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이르는 것이다.
<告子章句上(고자장구상)>

7) 雖有智慧(수유지혜)라도 不如乘勢(불여승세)하고, 雖有鎡基(수유자기)라도 不如待時(불여대시)니라.
비록 지혜가 있더라도 운세를 타느니만 못하고, 비록 좋은 농기구가 있더라도 때를 기다리느니만 못하다
<公孫丑章句上(공손추 장구상)>

8) 天時不如地利(천시불여지리)요 地利不如人和(지리불여인화)니라.
하늘의 때(天時)는 땅의 이로움(地利)만 못하고, 地利는 사람들의 화합함(人和)만 못하다.
<公孫丑章句下>

9) 王何必曰利(왕하필왈리)잇고, 亦有仁義而已矣(역유인의이이의)니이다.
왕께서는 하필 利(국가의 이익)에 대해서만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梁惠王章句上(양혜왕 장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