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우리는 지금/독도 관련 지도

조선팔도고금총람도

자연정화 2008. 8. 29. 09:27

조선팔도고금총람도

 
   

 

 
숭실대학교 박물관 소장 [ 137.5 × 107.0 cm ]
 
 
 
- 시기 : 1673년
- 제목 : 조선팔도고금총람도
 
목판본, 김수홍
 
 
역사적인 기록을 해당지역에 기록하여 우리 나라의 고금을 같이 볼 수 있도록 한 지도.

지도의 작자 김수홍(1601∼1681)은 병자호란 때 강화성에서 순절한 김상용의 손자이며 호조참판을 지냈고, 현종 7년(1666)에는 <천하고금대총편람도>
(도판 12)를 목판으로 간행한 바 있다.
이 지도의 작성연대는 지도 좌측에 쓰여 있는 발문의 말미에 '계축맹하'라고 있으므로 현종 14년(1673)이 된다. 지도의 윤곽은 조선 전기의 유형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이 동서 일직선상에 있고, 평안도와 함경도가 남북으로 심하게 압축된 모양을 하고 있다.

경도, 즉 서울의 도성이 축척에 관계없이 크게 그려져 있고 경복궁과 광화문, 현재의 광화문에서 광화문 네거리까지에 위치하고 있던 의정부와 육조가 표시되어 있고, 현재의 조선호텔 자리에 있던 남별궁 등이 표시되어 있다. 같은 지도안에서 주요 부분을 축척에 관계없이 크게 그리는 예는 군현도에서 읍성을 건물배치까지 자세히 그리는 예와 비슷하다. 하계는 각 군현과 그곳에 대한 註記를 쓰기 위하여 流路를 바르게 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군현의 위치도 매우 부정확하다.

이 지도는 지도에 역사적인 기록을 첨가하여 역사적인 사실과 그 사실이 발생한 지역과를 결합시킴으로써 새로운 지도의 영역을 만들어냈다. 지도의 곳곳에는 여백을 이용하여 28숙의 별자리 이름인 미·기를 기입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가 미·기분야에 속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조선팔도고금총람도(필사본)

 
   

 

 

 
허영환 소장 [ 127.5 × 88.4 ]
 
 
 
- 시기 : 1673년
- 제목 : 조선팔도고금총람도
 
필사본, 김수홍
 
 
김수홍이 현종 14년(1674년)에 목판본으로 간행한<조선팔도고금총람도>(도판 46)의 필사본이다.

목판본과의 차이점은 지도의 상단에 있는 '조선팔도고금총람도'라는 제목의 노정기가 없고, 지도 좌측에 있는 김수홍의 발문도 결여되어 있는 점이다.
그러나 지도부분에서는 전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 이상의 것은 없다고 본다.



출처 : 독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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