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中 공백 노린다··· 유럽 최대 전시회서 '수주전'■CPHI 월드와이드 2024美생물보안법에 국내 기업 주목삼바·셀트리온 등 기술력 홍보 출처 : 서울경제 2024. 10. 08. 박효정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에서 중국 업체들의 빈 자리를 노린 수주전에 나선다. 미국 하원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서 미중 갈등의 전선이 제약·바이오 업계로 확대되자 전 세계적으로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8~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국내 기업 70여 곳이 참가한다. CPHI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