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자료출처 : 뉴스원 2017. 06. 22.
논산시 광석면 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 최광락 위원장이 22일 "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들께 공개 사과하라"고 말했다.© News1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논산시 광석면 가축분뇨퇴비공장 악취 피해주민 50여명과 환경오염방지투쟁위원회(위원장 최광락)는 22일 시청 앞에서 주민총궐기대회를 갖고 “황명선 시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조사를 받고있는 전 위원장 A씨에게 2015년 7월 가축분뇨 비료공장 신축 인·허가를 해줬다"면서 "황 시장은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됐다고 통보했음에도 시가 주민들을 배제하고 A씨와 2016년 7월 13일 악취로 인한 주민 보상금 등을 체결한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는 악취공장 증축에 21억여원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1억 50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올해 8억 480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게 고작”이라며 “사람이 돼지보다 못하다는 것이냐”고 개탄했다.
또 “광석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분뇨만 처리한다고 약속하고, 전국에서 가축분뇨를 실어오고 있다”면서 “주민몰래 가축분뇨를 반입할 시 외부 반입을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시 광석면 주민들이 "가축분뇨 악취로 인해 못 살겠다"며 22일 논산시청 앞에서 주민 총 궐기 대회를 갖고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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