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미국 ESS 잇단 수주 쾌거…전기차 캐즘 활로
LG엔솔 버테크, 美 테라젠에 2조원대 ESS 공급계약
삼성SDI "ESS 내년 공급 물량까지 안정적 수주 확보"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4. 11. 15. 박하나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ESS가 전력 수요 증가와 기후 변화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과 고성능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ESS 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14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테라젠과 최대 8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가 출범한 이후 거둔 최대 규모의 ESS 성과로 북미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컨테이너 가격이 ㎾당 170~190달러임을 고려하면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8GWh는 약 8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급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다. 공급제품은 고용량 리튬·인산·철(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러 제품인 'New Modularized Solutions'으로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량 북미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또 버테크가 제공하는 것은 배터리 등 하드웨어뿐만이 아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ESS 성능을 분석하고 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어로스(AEROS™)'도 포함해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2022년 2월 미국 ESS 시스템통합(SI) 기업 NEC 에너지솔루션을 인수하며 출범한 ESS SI 전문 미국 법인이다. ESS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설계와 설치, 유지·보수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은 테라젠과의 이번 협력이 북미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로 ESS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 능력과 통합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주요 테크기업들의 기후목표 추진 등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지난해 185GWh에서 2035년 618GWh까지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 지역은 지난해 55GWh에서 2035년 181GWh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역시 지난 7월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1조원대 규모의 ESS 배터리를 납품하는 계약을 따냈다. 공급 규모만 6.3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한다.
공급 제품은 '삼성 배터리 박스(SBB)'로, 2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하이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ESS 제품이다. 컨테이너 단위 에너지밀도가 기존 제품 대비 37%가량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ESS 부문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3대 메이저 전력회사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내년 공급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수주를 확보한 상황이다.
삼성SDI는 ESS 사업의 확대를 위해 LFP 배터리 도입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LFP 대형화 셀 검증을 마치고 제품 설비 컨셉 등을 확정해 지난달부터 울산 사업장에 마더(기본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했다. 2026년 내에 양산과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이 목표다.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올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LFP 제품 기반으로 해외 거점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며 "국내 마더라인에서 검증과 초기 양산을 마친 후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고 현지 생산에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미국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격차기술이 살길"… K배터리 3사 올 R&D에 2조 쏟았다
캐즘·트럼프 이중고 '정면돌파' / 1조9919억 투입… 역대 최대치
삼성SDI "전고체 상용화 목표" / LG엔솔 미드니켈 등 개발 온힘
SK온 ESS 시장 선점에 총력전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4. 11. 19. 권준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미래 시장 선점 전략이 빨라지고 있다. 3사의 올해 3·4분기(1~9월) 누적 총 연구개발(R&D) 비용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 세계적 전기차 시장 부진, 미국 대선, 잇단 전기차 화재 사건 등 잇따른 악재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 확보에 집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터리 3사 9월 누적 R&D 역대 최대
1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배터리 3사 R&D 비용은 1조9919억원이다. 지난해 대비 11.4%, 2년 전 대비 25.4%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SDI가 986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각각 7953억원, 210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3사 매출액 대비 R&D 비중 평균도 2022년 4.3%에서 2023년 3.2%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5.4%로 늘어났다.
배터리 3사가 R&D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술 선점을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분명한 상황인 만큼,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시기, 기술격차를 더 벌려놓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의 R&D 투자 확대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3社 3色…각자 로드맵 따라 전진
'3사 3색'의 투자 로드맵이 구축된 상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고전압 미드니켈 등에 집중한다. 내년에는 기존 미드니켈 배터리 대비 성능을 향상한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비전기차 사업 비중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에 연구를 지속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다. 다양한 크기로 만들 수 있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삼성SDI는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SS와 관련해서는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력용 솔루션 삼성 배터리 박스(SBB)를 출시한 바 있다.
SK온도 ESS를 비롯,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온은 최근 실적 설명회에서 "(SK온이) 현대차그룹의 주요 벤더 중 하나로서 이번 EREV형 배터리 대응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온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선언한 상태다.
업계는 배터리 3사의 기술 투자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넘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 배터리 위기 끝나고 기회 오나…글로벌 수요 증가 전망
글로벌 전기차 캐즘 회복 및 배터리 수요 증가 전망
국내 배터리 기업 등 선발업체 중심 시장 재편 예상
출처 : 더팩트 2024. 11. 21. 오승혁 기자
[더팩트|오승혁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내년 세계적인 수요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기지 운영 및 건설을 지속 중이며, 글로벌 탑티어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북미 계약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에 리튬 등의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배터리 셀과 주요 소재의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2차전지(비중확대): 위기회(危機會)'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 배터리 기업의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위기회는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에서 배터리 업계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년에 선발업체 중심으로 시장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캐즘(수요 일시정체)에 리튬 공급과잉 심화로 인한 판매가 하락 지속이 더해지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25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017만대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국 13%, 유럽 26%, 북미 30%의 성장률을 전망한다. 특히 북미 시장의 전기차 수요 증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관련 전책 변화가 있더라도 본격적인 영향은 늦어져 초기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 또한 테슬라의 신규 모델 출시가 수요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내년에 1088GWh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수치다. 유럽 및 기타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배터리의 성장이 각각 63%, 50% 예측된다. 북미에서는 하이니켈 배터리가 45% 성장할 전망하고, 유럽 하이니켈 배터리 수요는 내년에 회복해 31%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면서 한국 배터리 밸류체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내에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주요 파트너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어, 중국 견제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전기차 굴기'를 통해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배터리 생산능력을 키워왔다. 국내 배터리사들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의 미국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국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에서 6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내년부터 16개 공장이 순차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배터리 3사의 생산 능력은 2027년까지 연간 610.5GWh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4660억원, SK온은 608억원의 AMPC를 받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032년까지 배터리 3사가 AMPC 혜택을 통해 받을 보조금이 17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의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자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보조금 최대 7500달러를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에 AMPC 혜택을 제공하며, 배터리 셀 1kWh당 35달러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483억원, 보조금 4660억원으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177억원의 적자를 냈다. SK온은 영업이익 240억원, AMPC 수혜 금액은 608억원으로 368억원 적자다.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99억원으로 AMPC 금액 103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줄어든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현재의 정책 변화가 국내 배터리 업계에 위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협상에 따라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중국의 BYD, CATL 등 전기차 기업들이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구축을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의 대중국 무역 장벽 강화로 이러한 시도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자재 공급처를 다각화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럽 배터리 희망' 노스볼트 파산… 고임금 노동환경에 발목잡혔다
21조원 투자에도 제품불량률 60%…'배터리 독립' 좌초 / 제조강국도 기술장벽 못 넘어
폭스바겐·골드만·블랙록 등 투자 / 수율 40%…만들수록 손실 폭증
주주 BMW조차 공급계약 해지 / 中에 시장 내주고 기술이전 받나
中업체, 유럽 내 제조경험 부족 / LG엔솔 등 'K배터리' 기회 전망
출처 : 한국경제 2024. 11. 22. 성상훈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최대주주(약 20%)인 스웨덴 배터리 셀 제조사 노스볼트가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독일 캐나다 등으로 공장을 확대해 연간 180GWh의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유럽의 ‘배터리 독립’을 이루겠다는 꿈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10개를 만들면 불량품이 6개에 달할 정도로 수율을 끌어올리지 못한 데다 북유럽의 적은 노동시간, 고임금 등 과도한 ‘노동 중시’ 환경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 북유럽 제조강국도 수율에 ‘무릎’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미국 연방법원의 감독하에 파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미국 연방 파산법은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유지한 채 자금을 조달할 기회를 준다. 유럽연합(EU)이 아니라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유다. 노스볼트 재무 위기의 ‘트리거’는 BMW에서 비롯됐다. 노스볼트의 주요 주주임에도 BMW는 지난 6월 20억달러(약 2조8042억원) 규모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해지된 물량은 삼성SDI 등으로 갔다.
부채가 58억4000만달러(약 8조1737억원)에 달하는데도 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 보유 현금이 3000만달러(약 420억원)로 고갈돼 결국 채무 조정을 신청했다. 노스볼트는 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EU와 중국의 밀착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재 EU는 고관세 정책 등을 협상 카드로 세계 1위 배터리 셀 제조사인 CATL 등 중국 업체의 현지 생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 테크’(중국의 첨단 기술)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미국과 달리 EU는 시장을 내주되 기술(지식재산권)을 달라고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노스볼트는 그동안 폭스바겐, BMW, 지멘스, 골드만삭스, 블랙록, 독일·캐나다 정부 등으로부터 150억달러(약 21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 업체는 유럽시장에서 중국과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해야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韓·中 경쟁 더 치열해질 것”
노스볼트가 위기를 극복할지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노스볼트는 2022년 3989억원, 2023년 1조6795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스볼트와 유럽 정부 등이 배터리 제조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과소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1년 스웨덴 북부의 셸레프테오에 처음 배터리 공장을 지은 노스볼트는 풍부한 자금 지원만 이뤄진다면 수율을 빠르게 개선할 것으로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조 역량의 한계가 드러났다.
한국, 중국 주요 업체의 수율이 95% 이상인 것에 비해 노스볼트는 40% 미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체 최고경영자(CEO) 출신 한 전문가는 “노스볼트는 특히 전극공정에 문제가 있었는데, 온도 등 아주 작은 노이즈에도 수율이 크게 달라지는 작업”이라며 “이걸 해결하려면 현장 말단 직원부터 실장, 단장까지 수십 가지 변수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하지만 노스볼트는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중국 업체들이 산적한 노스볼트의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작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CATL조차 중국에서 공장을 가동한 경험이 거의 전부”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고 가동 한 달 만에 수율 90% 이상을 달성한 것을 중국과 유럽이 단숨에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배터리에 기회 요인이 더 많다고 전망하는 이유다.
노스볼트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영국 브리티시볼트, 노르웨이 모로배터리·프레이어, 프랑스 ACC·베르코어 등 유럽의 다른 배터리 업체도 수율 문제와 실적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서 공장 짓는데 설마"…보조금 폐지설, K배터리 업계는 관망세
출처 : 머니투데이 2024. 11. 15. 김도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시사하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보조금 제도가 실제 폐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일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IRA(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에 근거한 세액공제 혜택 폐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세액 공제 형태로 제공하는 최대 7500 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폐지한다는 의미다.
실제 폐지가 현실화한다면 IRA에 맞춰 이미 수조원을 들여 대미 투자를 지속해온 국내 배터리 업계에 타격은 불가피하다. 삼성SDI는 올해 말부터 첫 북미 생산기지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지아 현대차 합작공장과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을, SK온은 켄터키주 공장의 가동을 각각 앞두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일단 관망세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IRA를 실제 폐기하려면 의회의 동의를 다시 받아야 하고 전기차 공급망에서 탈중국 노선이 힘을 잃게 되는 만큼 전면 폐기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 IRA 혜택을 받기 위해 외국 업체들이 공장을 설립한 곳이 조지아·미시간·오하이오 등 이른바 '러스트 벨트'라는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싣는다. IRA가 폐지되고 현지 공장 설립이 무효화한다면 고용에 악영향일 미칠 수 있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세액공제 혜택이 실제로 폐지된다면 FEOC(우려대상기업) 등 중국산 부품을 배제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배터리·전기차 공급망의 탈중국 노선이 약화된다는 의미"라며 "배터리는 드론, 로봇, UAM 등 미국의 핵심안보자산으로 떠오르고 있어 실제로 다시 IRA 이전으로 회귀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배터리 제조사에 주어지는 투자세액공제, 생산세액공제는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도 배터리 업계는 긍정적으로 본다. 미국 IRA는 크게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세액공제 △투자세액공제 △생산세액공제 등 3가지로 구분된다. 투자세액공제는 배터리·신재생 분야의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업에 투자 규모의 최대 30%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생산세액공제는 같은 분야 기업이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할 때 품목별로 규정된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배터리 제조사에 직접 주어지는 투자세액공제, 생산세액공제는 폐기 언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 중에 법인세를 인하하는 내용도 배터리 기업에게는 유리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가격 비중이 15~30% 수준인데 보조금 혜택이 사라지거나 줄어든다면 저가 배터리 수요가 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ESS 사업은 전기차 수요와는 무관한 만큼 사업 비중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ESS 등 제품 다변화를 더욱 힘있게 추진해야 할 것 같다"며 "전기차 분야에서는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FP(리튬인산철), 고전압 미드니켈 등 기술 발전이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5대 산업 경쟁력 리포트]
더 멀리 보면 이긴다…기회 찾는 K-배터리
전기차 업계 캐즘으로 배터리 업황도 악화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8% 성장에 그쳐
K배터리 점유율 30%대에서 20%대로 내려앉아
중국, 내수시장 앞세워 점유율 늘려
K-배터리, 안전성이 차별점…중국과 달라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특허, 한국이 최다
출처 : 한경비즈니스 2024. 10. 28. 최수진 기자
최근 글로벌 전기차 업계가 ‘캐즘’을 겪으면서 배터리 업황도 악화되고 있다. 캐즘은 기대를 모으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가 대중화 단계로 넘어설 때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 또는 후퇴하는 현상을 뜻한다. 올 상반기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8% 성장에 그쳤다. 동시에 중국의 저가 배터리 경쟁이 과열되면서 K-배터리의 설 자리도 좁아지고 있다.
K-배터리는 3강 체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3개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일본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문제는 K-배터리 영향력이 해마다 줄어든다는 점이다. 3사의 합산 점유율은 30%대에서 20%대로 내려앉았다. 특히 1위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몇 년 새 20%대 점유율에서 10%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2020년 22.6%에서 이듬해 20.3%로 감소했고 2022년 13.6%까지 떨어졌다.
중국은 내수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중국 정부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에너지차를 일정 비율로 의무화하는 규제를 시행하면서 배터리 산업을 키웠다. 이 수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1위인 CATL과 2위인 BYD가 누렸다. 이들 업체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리튬이온 종류인 LFP 배터리를 앞세워 입지를 확대했다. 글로벌 완성차로는 테슬라와 현대차·기아만 적용해오던 LFP 배터리는 2025년부터 르노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서 채택한다.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커온 중국의 배터리 업체는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게 된다. K-배터리 업체도 LFP 배터리를 만들고 있으나 가격 면에서 중국에 밀리고 있다.
다행인 것은 K-배터리만의 차별점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바로 ‘안전성’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K-배터리의 경쟁력은 기술력에 있다. 배터리 모니터링·유지·제어 시스템이자 ‘두뇌’라고 불리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특허 역시 한국 업체들이 많이 확보하고 있다. 세계 1위 특허 회사가 바로 LG에너지솔루션이다. BMS 기술력은 배터리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에서도 K-배터리 영향력이 높다. ‘꿈의 배터리’로도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의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지다.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누수 위험이 없고 화재 위험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를 기존 2차전지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30년 전후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연구를 시작했다. 삼성SDI는 2013년부터 소형 기기에 들어가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면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전고체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선점 경쟁을 하는 분야다. 중국에서는 CATL이 2027년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K-배터리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까지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가격 경쟁력만 끌어올린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배터리 골든타임 `3년`… 늦으면 중국에 먹힌다
중국 저가공세로 LFP '싹쓸이'
NCM도 2026년까지 기술 자립
정부 전폭지원에 성장 고공행진
글로벌 톱10에 中기업 4곳 포함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4. 11. 11. 박하나 기자
"지금 중국보다 앞선 특허 등 지식재산권도 중국의 공격적인 R&D를 감안할 때 골든타임이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전폭적인 지원과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따라잡히는 건 시간 문제다." 익명을 요청한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이대로 가다간 중국의 배터리 '굴기(몸을 일으킴)'에 'K-배터리'가 세계 시장에서 밀리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중국은 이미 저가 공세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고, 여기에 차세대로 꼽히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역시 2026년부터 자체 기술만으로 대량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11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까지 하이니켈 NCM 배터리를 자체 기술로 대량 양산할 계획이다. 중국은 하이니켈 NCM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전해액 기술과 전구체·양극재 기술, 배터리셀 안전장치 기술 등이 아직은 한국에 뒤처져 있지만, 전폭적인 정부 지원과 빠른 기술 개발 속도로 격차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
하이니켈 NCM 시장은 한국이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은 시장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에너지 밀도가 낮은 LFP보다 주행거리가 더 긴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 왔다. 중국은 LFP에 집중하다 보니 하이니켈 NCM 기술력은 한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기업들 내부에서부터 남은 시간은 길어야 2년이라는 자조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정부가 이미 10년 전부터 배터리를 국가 3대 신산업으로 정하고 자국 기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어, 한국의 우위를 위협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대규모 내수 시장을 발판 삼아 이제는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심지어 중국 업체들은 이제 내수 시장을 제외하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자국 시장 밖에서도 한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견제도 소용없다는 의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은 중국 CATL이다. CATL은 7.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26.3%를 차지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현재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현대차 등 주요 완성차업체가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의 공급 과잉 이슈를 브라질과 태국, 이스라엘, 호주 등 해외 수출로 해소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톱10 배터리 업체 중 4곳이 중국업체들이다. 이들의 올해 1~9월 시장점유율(34.3%)은 전년 동기(31.3%)보다 3.0%포인트 늘어났다. 글로벌 5위와 8위인 중국 BYD와 CALB의 배터리 사용량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9.8%와 406.5%나 늘며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p 하락한 46.0%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중국이 브라질, 태국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헝가리와 파키스탄, 터키, 태국 등에 공장 신설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식재산권 역시 중국이 최소 2년 뒤에는 따라잡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년∼2021년) 세계 주요국 특허청(한국·미국·중국·EU·일본)에 출원된 배터리 화재 안전 기술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말 기준 출원량이 1만3599건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전체의 37.7%인 512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인 중국은 3099건(22.8%)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내수를 벗어나 세계시장에 나오면서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 같은 조건에서 이기기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중국보다 앞선 특허 등 지식재산권도 중국의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감안할 때 골든타임이 2~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중국은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등 제 3국으로 생산시설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압박을 강화하면 할수록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동남아, 중동 등 신흥국 시장으로 더 공격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한목소리로 국내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영준 성균관대 나노과학기술원 교수는 "규모의 싸움에서 중국을 이길 수는 없지만 결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마지막에 남는 것은 이제 성능보다 안전성"이라며 "정부가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과제를 설정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차량이나 배터리에 세제 감면 혜택을 적용해 중국의 수출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라며 "향후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해도 중국 정부의 지원을 완전히 커버할 만큼의 허들이 되지 못하지만 첨단산업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선 세제 감면이나 세제 혜택 등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튜브] "美영혼 썩게 만든 中품목" 트럼프 '분노의 조치'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DheQRStzVjI
“사우디 한복판 韓천무+미사일 발견” 대폭 업글된 천무에 유럽, 중동 긴장
세계 최고 정밀도 韓 미사일, 美 대체
출처 : 잡식왕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a3WIr9hfj_Y
NATO 연합훈련 중 눈덮인 산속에서 정확하게 명중시킨 K9 자주포
출처 : 잡식왕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NOGrgrldyYQ
"유럽에선 한국의 이런 모습은 상상도 못한다" 현재 한국 방문한 사람들이
유럽인들이 자국에서는 불가능한 한국 모습 보고 깜짝 놀란다는 진짜 이유
출처 : 바이스톰 코리아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hSaWrIPJwac
“XX, 천무가 사거리 500km라고?” 사우디 신형 ‘천무’에 벌벌떠는 ‘후티’
진짜쏘는 사우디… 예멘 초토화 132만평 지도 삭제;
출처 : 리얼리즘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yNXtxa6Wa98
[W디펜스] 러 기갑부대 돈바스 '수장' 우 AASM, 진지 정밀폭격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vr5w3XUQdis
중국반응│중국은 왜 축구를 못 할까? 중국축구특집 2부│한국 일본 축구보면 눈물만
납니다│뒷걸을질 치는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치고 나가는 한국-일본
출처 : 중국어로 [路]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wBgCCzj_U40
트럼프 "중국, K9 수출금지 못시킨다" 뜻밖에 난리난상황 미국조차 흐뭇
왕이부장 K방산 금지시키려다 깜짝놀라
출처 : 트래블튜브 Travel Tube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gl2bphaE0wE
강화도서 발견된 700년 전 무덤, 도굴꾼 입 쩍 벌어지게 만든 200억짜리 유물 나왔다
출처 : 디씨멘터리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hBGMMxU-sVM
[K디펜스] "加 60조 잠수함, 가자!" 韓2팀 손잡자..日 줄행랑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uGw7-Qi2ggA
최민정이 남자 선수들에 공유한 전략 수행 중 단 한가지 행동 때문에 큰일 날 뻔/
최민정 전략 남자 선수들에 끝까지 통하지 않았던 이유
출처 : Sion TV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mWs5-Zkep9Q
외신, "이제 美 공군도 KF-21 산다” 트럼프 내각 한국처럼 못 만들어??
韓 무시하던 록히드마틴 결국.."비명"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_X5vIYJVadQ
한국 감옥은 호텔인가요??쫓기던 소말리 돈떨어지자 결국...“한국인들 결국 내가 이겼어”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QaBzG_uDp6A
(실제영상)“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XX이다” 샤오미 전기차 하루만에 수십대 난리난 이유..
긴급상황된 중국현지방송 “같은 중국인이게 부끄럽다” 머리끝까지 화난 중국인들
출처 : 쓸모왕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b2NUk-p5Ja0
독일 8만관중 “킴킴킴킴” 미친광경..김민재 챔스 결승골 직후 경기중 나온 특이한 장면에
유럽 전문가들 난리난 이유“지금 김민재 골이 문제가 아닙니다” 독일현지 대반전 상황
출처 : 쓸모왕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Uo24x900uBc
세계 자주포가 모두 모인 훈련장에서 K-9이 독일 압하자 놀란 나토군
출처 : 꺼리튜브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dLAbn_0jD6I
[Why Times 정세분석 3039] 시진핑도 고개돌린 북중관계, 수교75년만에 막장까지 갔다!
출처 : Why Times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BKGJpyXJJGQ
[Why Times 정세분석 3038] 한주새 시총 57조 증발한 中빅테크,
막다른 길 몰린 中 경제 현실 보여줘
출처 : Why Times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PqeeArqPFMY
"거품"으로 가득한 자산 가치? 테슬라, 교도소 주식, 암호화폐 속에 숨은 본질적 리스크
출처 : 김정호의 경제TV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e6oEYGTbXMw
[긴급속보] 북한군 최고위 장성 첫 사망...사망 여군 충격 정체 통역사 아니었다
출처 : 평양 24시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nhzfMlESyfs
트럼프 때문에 난리 난 중국, 한국에 찾아온 역대급 기회|강준영 교수 1부
출처 : 달란트투자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J7oQVaS-dGc
"내부 소식통한테 들었어요" 북한 현실 어렵습니다. 소름돋는 북한 내부 상황
(박주희 기자 / 4부)
출처 : 웅달 책방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oSmpEkK9Coo
"마침내 끝이 보이는 러우 전쟁" 전세계 곧 지각변동 시작된다 (김대영 평론가 / 2부)
출처 : 웅달 책방 2024.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ySZSRNh2VNc
[W디펜스] "美가 찍은 러 본토 200곳" ATACMS, 요충지 '정조준'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tsohWPiypY8
日, 80조 사업 포기선언 韓피해 도망 호주 호위함 따냈다고 자랑하던 일본
韓 방산 최강연합 등장 후 바로 항복
출처 : 잡식왕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4Xy0hSbnlPE
최근 "제2차 한류 붐" 터지면서 한국에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테마가
만들어져 버린 놀라운 이유
출처 : 바이스톰 코리아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V0ujUKG1AAc
한국 K2 따라잡겠다고 야심차게 만든 중국 최신전차, 언덕 올라가다가 벌어진 놀라운
광경..중국산 전차 구입한 국가들 '큰후회' 시연회 했다가 전세계 망신당한 중국무기 근황
출처 : 쓸모왕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UzXOM25-Pl4
트럼프 "한국만 면제" 중대발표 주변국들 폭탄관세에 난리난 상황
일본 “큰일 재팬패싱 우려” 4년간 지켜봐
출처 : 트래블튜브 Travel Tube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42X4dVOT31I
[K디펜스] 中 극력 기피하는 'K9' "인도, 국경배치 100문 더"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O38RMa4U_G0
(통합본) “韓 K2 도착즉시 실전대반전” 어제왔는데, 악명높은 지옥늪 '주파'
지켜보던 사령관 ‘단 22개월’ 71대.. “말도안돼” VS 독일 5년간 1대 '씁쓸'
출처 : 리얼리즘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5lu2OF4NM2o
"거대 국가가 몰락하는 과정"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 나라는 중국뿐 1,400조 공중분해
어떠한 정책도 안 통한다 거리로 뛰쳐나온 월급 못 받는 중국인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_9CAL924HKI
한국화 속도 중남미 1위 “여기가 한국이여 외국이여?”::한국이 에콰도르에
군함 공짜로 주자 한국무기로 육해공 완전무장 시작한 나라
출처 : 디씨멘터리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zFigjWk_PNk
땡길 수 있을 때 땡기자는 보잉, 기체가격 7조인데 업그레이드 8.5억 요구
출처 : 꺼리튜브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45ILKAgnZo8
국토 20% 강탈 당하자 너도 나도 한국산 무기 도배, 우크라가 한국 배웠으면
전쟁 없었을 거란 충격 발언에 웃고 있는 푸틴
출처 : 꺼리튜브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E9ThHGg0DzA
[Why Times 정세분석 3037] 첨단 반도체 기술 추가 통제에 궁지 몰린 中,
美에 ‘악의적 봉쇄’ 반발
출처 : Why Times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f676JjvwXQc
[Why Times 정세분석 3036] 한국의 현무-5가 두려운 러시아,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시 모든 방법 대응” 경고
출처 : Why Times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Bpt57Py8MQk
"극초음속 미사일 불벼락처럼 쏟아졌다" 지구종말무기 쏴버린 러시아,
제 3차 세계대전 경고하는 푸틴 (김대영 평론가 / 1부)
출처 : 웅달 책방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rZDVP9Eu1sI
"우크라이나 도와줄 필요 없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조한범 박사 풀버전)
출처 : 머니인사이드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RnJuTnAFk5k
북한군 집단탈영 500명 사망, 완전히 뒤집어진 평양 분위기|
김금혁, 조한범 박사, 강철환 대표 특집
출처 : 달란트투자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L4fDdt7LAAU
"완전히 가스라이팅 당했다" 평양, 장마당까지 싹다 퍼진 한국에 대한 괴소문|
유현주 풀버전
출처 : 달란트투자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NEdYUaw0Y2k
2027년 대만 침공을 막아라! 트럼프가 군함을 빨리 늘리려는 이유? /
한국 조선업에 커다란 기회가 왔다! (#양안전쟁) 김대영 군사전문가
출처 : 815머니톡 2024. 11. 26.
https://www.youtube.com/watch?v=J0pAj2lbB6U
[여의도튜브] "韓 네가 제작해줄래?" 7국 공동사업 성공조달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_gG9hwbkMcs
프랑스제 무기보고 경악한 사우디가 긴급히 한국에 SOS를 요청한 이유..사우디,
"韓육해공 무기 빅딜"..난리난 프랑스 상황
출처 : 쓸모왕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fxqQdj79fNM
"우린 넷플릭스와 달라요" 넷플릭스가 독점하던 한류 시장에
디즈니가 '한류 전쟁 선포'하고 한국 올인 전략 세운 실제 상황
출처 : 바이스톰 코리아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C52LJgwpaUg
中항모 푸젠함, 양쯔강으로 출격후 일주일째 감감 무소식 중국 난리난 상황 /
韓 독도함은 성공했는데 중국은 실패 中 항공모함 무용지물로 전락한 이유
출처 : 잡식왕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M3HjNXlQB6s
[통합본] “20년 준비한 中 전투기 쇼 아비규환” 굉음과 폭발 대참사
비웃음거리 전락 자욱한연기로 뒤덮인 중국 아수라장
출처 : 잡식왕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xJ1ydZhmPeo
[W디펜스] ATACMS 전격 '보복폭격' 러 본토 석유공장 대화재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H_nFvk1LmI
나토 "한국 우크라에 참전해야" 트럼프 중대발표에 난리난 이유
기가막힌 타이밍에 빠져나간 한국
출처 : 트래블튜브 Travel Tube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8SUlsGeY7hM
손흥민 경기 종료 후 보인 행동에 중계진들 경악하며 극찬한 이유 //
토트넘 전설까지 나서 손흥민 찬양
출처 : 풀앤푸시(Pull&Push)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1e_u6uyqVHg
트럼프, 한국 비밀접촉 중대발표, 대중 압박 협력위해 한국 돕겠다!
미 당국자 한국 여론 발표에 반박나선 한국 전문가들
출처 : Sion TV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2ObXvz-lNeE
“단 3일” 탱크를 또 보냈다고? 韓 K2전차에 폴란드 전차부대 40년 역사상 처음 광경
목격한 사령관 웃은 ‘진짜’ 이유
출처 : 리얼리즘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5bunjWEFR70
[W디펜스] "북한군 몰사, 어디서?" 푸틴 '협약 이행' 순거짓말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W63ZTc1AF4
중국반응│중국은 왜 축구를 못 할까? 중국축구특집1부│시진핑이 적극 개입하게 만든
그날의 경기│중국정부 당국의 개입으로 무너진 시스템과 축구협회의 부정부패
출처 : 중국어로 [路]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mTen-SrW44A
"K9 1178문 포신 하늘로 90도 올리더니..."한국 땅에 드론 날리면 벌어지는
40kg 포탄 화력쇼美자주포 자체개발 전면 철회 트럼프 충격 발언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ZUPbLIIekpg
“동양인이 감히 흑인을 때렸다고?”소말리 처맞는 영상 보고 온 제2의 소말리
서울 명동 길거리 10분 걷고 경악한 이유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qyDn65cVaHE
“미국 반격 시작됐다” 韓美 동시건조 발표직후 분노한 중국
출처 : 꺼리튜브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1GxRUXFBGIo
인도 무기 도입에 고철 주워왔냐고 폭발한 프랑스 육군 차라리 이럴거면
폴란드처럼 천무 도입하자 맹비난
출처 : 꺼리튜브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reHBnSOlDzc
[Why Times 정세분석 3035] 홍콩 反中 시위 두려워 강습상륙함 보낸 시진핑
출처 : Why Times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Gjt6ZC3M9bY
[Why Times 정세분석 3034] “스톰섀도우 공격으로 쿠르스크서 북한군 500명 사망”
출처 : Why Times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I4yo5U-V6XY
트럼프가 키우는 산업, 한국이 나서야 한다! 중국 규제는 한국의 기회! /
2차 전지처럼 뒤통수 맞지 않을까? (미중무역전쟁) 유신익 박사
출처 : 815머니톡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Q88D9N_xc1A
트럼프의 귀환 중동, 곧 발칵 뒤집힌다 (박현도 교수 / 3부)
출처 : 신사임당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CxeMqvCPH1Q
"중국이 가난해졌다" 베이징, 상하이도 예전만 못하다.
최악의 자충수를 둔 중국 (강준영 교수 / 4부)
출처 : 웅달 책방 2024. 11. 25.
https://www.youtube.com/watch?v=YSjzSlMHohI
낡은 자동차로 400만원대 캠핑카 만들어 3년만에 연매출 60억 만든 남자
출처 : 돈 버는 사람들 2024. 11. 20.
https://www.youtube.com/watch?v=Ydh22WXqt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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