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우리는 지금/독도 관련 지도

해좌전도(목판본)

자연정화 2008. 8. 29. 09:43

해좌전도(목판본)



 
   

 

 
이찬 소장 [ 97.8 × 55.4 cm ]
 
 
 
- 시기 : 19세기 중기
- 제목 : 해좌전도
 
목판본
 
 
19세기 중기에 제작된 대표적인 목판본 조선전도이다.

지도의 제작연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註記에 '純祖二十二年置厚州'즉 순조 22년(1822)에 함경도에 후주군을 설치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이 지도는 1822년 이후에 작성된 것이 확실하다.
왕의 재위기간에는 보통 '금상'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상례임을 감안하면 순조 재위기간(1801∼1834)이후이고, 묘호가 정해진 1857년 이후이다.
지도의 윤곽과 내용은 정상기의 <동국지도>과 유사하며 산계와 하계, 자세한 교통로 등이 동일한 수법으로 그려져 있다.

지도의 여백에는 백두산·금강산·설악산 등 10여개 명산의 위치와 산수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섬·정계비·초량왜관 등에 대한 기록을 싣고 있다. 백두산·장백산과 백두산 정계비에 관한 주기는 함경도 동남해상의 여백에, 울릉도의 주기는 그 동쪽 여백에 각각의 역사와 위치를, 대마도는 그 남쪽에 대마도의 내력을 적어 지리와 역사적인 사실을 관련지역에 연결시키고 있다.

그리고 고조선·한사군·新羅九州·고려팔도의 현·읍의 수를 각각 좌측상부의 여백에 기록하여 우리 나라의 현재와 과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걸작품이며, 목판인쇄술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보이고 있다.
현전하는 < 해좌 전도>에는 백두산 정계비문에 '大淸'이라고 바로 된 것과 '大漬'으로 오각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후자는 내용을 검토한 결과 전혀 다른 판임을 알 수 있어서 전자를 추후에 중간한 것으로 사료되며, 판각수법과 글씨에서도 전자에 비교하면 떨어지는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출처 : 독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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