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홍익인간·인류공영/배달한국(BC3898)

揆園史話 / 校勘記 (교감기)

자연정화 2013. 8. 18. 11:46

校勘記 (교감기)

 

 

1.《규원사화》현존 판본

 

1) 원본 1종

북애노인의 親筆本으로 알려진《규원사화는 국립중앙도서관 측이 1945년 말부터 1946년 1월 사이에 서울 시내의 한 서점에서 김수일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현금 100원에 구입한 것이다. 그 후 1972년 11월 3일 이가원, 손보기, 임창순 등이 참가한 고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선조 숙종 1년(乙卯, 서기 1675년)에 제작된 진본으로서의 가치성이 인정되어 국립중앙도서관 귀중본으로 지정되었다.(고평석, <한배달> 6호, 1989년.) 

 

校勘記  

국립중앙도서관소장본(貴629, 古2105-1)은 1990년에 한뿌리 출판사에 의해 그 원전이 처음으로 영인 출판되었고, 그 책자를 기준하여 책 제목을 제1쪽, 그리고 序의 시작 부분을 제3쪽으로 산정하였을 때, 총 143쪽 26,828자(제 45쪽 闕二字 포함, 제목 제외)이다. 이 판본을 편의상 「한영본」이라 부른다.

① 소장장소: 국립중앙도서관

② 도서열람번호: 貴629(古2105-1) 1책

③ 크기: 가로(16.6㎝) x 세로(24.7㎝)

④ 국립중앙도서관 등록일자: 1946년 5월 25일

 

2) 필사본 계열 6종

현재 전하는《규원사화》필사본은 서기 1940년(단기 4273년, 昭和 15년) 9월에 梁柱東이 비장하고 있던 소장본을 孫晋泰가 3본을 필사하여 소장하고 있다가, 광복 후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서울대학교 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에 각각 1부씩 기증하여 소장하고 있던 중, 고려대학교본은 서기 1976년에 아세아문화사에서 영인발간한 사실이 있고, 서울대학교본은 그 후 없어졌다가 方鍾鉉이 소장하고 있던 소장본을 다시 등사하여 동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으며, 그밖에 언제 어디에서 누가 필사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權相老 소장본을 필사하여 동국대학교에, 李瑄根 소장본을 등사하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각각 소장하고 있고, 또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마이크로 필름본 1개를 역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등 도합 6종이 현존하고 있다. 이 6종의 필사본을 비교 대조하여 보면 동국대학교본에서는 '啓發'을 '啓達'로, 고려대학교본에는 '壬儉'을 '王儉' 등으로 잘못 필사한 흔적이 간혹 발견될 수 있을 뿐 그 내용은 모두 동일하다.(이상시,《단군실사에 관한 문헌고증》p.248, 고려원 1990년.)

 

필사본 가운데 양주동 소장본을 손진태가 필사하여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기증하여 소장된 판본 가운데 하나가 서희건 著 고려원 발간의《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제2권의 부록으로 영인 수록되어 있으며, 책 제목을 제1쪽, 序의 시작 부분을 제3쪽으로 산정하였을 때, 총 148쪽 26,357자(제목 제외)이다. 이 판본을 편의상 「손필본」이라 부른다.

 

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1) - 도서열람번호 2121.3 1책

②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2) - 도서열람번호 2105.1 1책

③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3) - 마이크로 필름본

④ 동국대학교 도서관 소장본 - 權相老 소장본을 필사한 것

⑤ 서울대학교 도사관 소장본 - 方鍾鉉 소장본을 등사한 것

⑥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도서관 소장본 - 李瑄根 소장본을 등사한 것

 

2.《규원사화》번역 주해서 출판 현황

1) 申學均 번역 주해본

① 저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貴629《규원사화》

② 번역주해: 신학균

③ 출판: 단기 4301년(서기 1968년) 3월, 大東文化社

④ 역자소개: 본적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성산리, 1967년 4월부터 1973년 4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과장 역임.

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번역주해본 열람번호: 2105-81-0.2

 

2) 高東永 번역 주해본

① 저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貴629《규원사화》외

② 번역주해: 고동영

③ 출판: 1986년 도서출판 자유문고에 의해 초판 발행, 이후 한뿌리 출판사에 의해 96년 현재 3판까지 발행.

④ 역자소개:《송천가》.《부싯돌》.《단군조선 47대사》.《한국상고무예사》등의 저서와《단기고사》.《신단민사》등의 번역서가 있다.

 

3. 한영본의 북애노인 친필 여부에 관한 고찰

 

한영본의 원문은 총 26,828자이며 손필본은 총 26,357자로서, 두 판본간에 471자의 차이가 있다. 이 가운데 손필본에는 있으나 한영본에는 없는 글자가 衍字를 포함하여 모두 27자인데, 일부 글자는 원본에 없던 것이 필사본으로 옮겨지며 필사자에 의해 내용이 보충되면서 첨가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라고 여겨지는 내용이 보인다.

 

먼저 태시기의 말미의 해당 문장을 판본별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한영본] 乃城於탁鹿, 宅於淮岱. □□□□ □□□□ 盖是時, 中土之人, 徒憑矢石之力…

[손필본] 乃城於탁鹿, 宅於淮岱, 遷徙往來, 號令天下. 盖是時, 中土之人, 徒憑矢石之力…

 

즉, 손필본의 '遷徙往來 號令天下' 8자가 한영본에는 빠져있다. 필사본에 있는 문구가 정작 원본에 없을 수는 없으며, 더욱이 손필본은 한영본과 비교해 보아도 무려 500여 자를 빼먹는 등 필사할 때 다소 소홀한 흔적이 역력한데, 한 두 글자의 助詞도 아닌 본문 8자를 보충하여 첨가하였을 리가 없다. 문맥의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宅於淮岱'에서 문장이 일단락됨에 무리가 없는데, 그 부분이 조심성 없는 필사자의 눈에 띄어서 없던 내용이 8자나 보완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영본을 친필 원본으로 가정한 뒤, 그 후에 내용이 보충된 원본의 재판본이 나왔으며, 손필본은 그 재판본을 저본으로하여 필사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한영본 자체가 필사된 판본일 것이라는 여러 흔적으로 인해 더욱 희박해진다.

 

한영본과 손필본을 상호 교감하여 볼 때, 비록 손필본의 것을 버리고 한영본의 것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무려 30곳 정도가 된다. 물론 교감의 내용에 따라 그 숫자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영본의 것을 버리고 손필본의 것을 취할 경우가 대부분 문맥의 내용상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글자의 순서가 바뀌는, 즉 필사자들이 필사하며 흔히 행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라는 점이다.

 

[한영본] 古有淸平山人 李茗高者麗時人, 有《震域遺紀》三卷, (X)

[손필본] 古有淸平山人 李茗者, 高麗時人, 有《震域遺紀》三卷, (O)

[한영본]《史記》.《漢書》通及典, 皆有王險城字, (X)

[손필본]《史記》.《漢書》及《通典》, 皆有王險城字, (O)

[한영본]《北史·勿吉傳》曰亦: 「國有徒太山, 華言.太白, 俗甚畏敬之.」 (X)

[손필본]《北史·勿吉傳》亦曰: 「國有徒太山, 華言.太白, 俗甚畏敬之.」 (O)

[한영본] 然則, 神市氏降, 旣在白頭於山, (X)

[손필본] 然則, 神市氏降, 旣在於白頭山, (O)

[한영본]《孟子》舜曰生諸馮, 東夷之人也.」 (X)

[손필본]《孟子》曰: 「舜生諸馮, 東夷之人也.」 (O)

[한영본] 則猶有一分迂소之責八聖矣之名, 必表以佛家名字, (X)

[손필본] 則猶有一分迂소之責矣. 八聖之名, 必表以佛家名字, (O)

[한영본] 夫南方之濕熱, 北方燥寒之, (X)

[손필본] 夫南方之濕熱, 北方之燥寒, (O)

[한영본] 立業垂憲未嘗有差, 末流而之弊猶然如此. (X)

[손필본] 立業垂憲未嘗有差, 而末流之弊猶然如此. (O)

[한영본] 神人降世而民物漸繁, 制治漸敷政而敎始成, (X)

[손필본] 神人降世而民物漸繁, 制治漸敷而政敎始成, (O)

 

주로 助詞의 순서가 바뀐 이러한 실수는 전체적인 내용을 머리에 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저자의 입장에서 행해진 실수로 보기는 힘들다. 그 가운데 한영본에서 「史記漢書通及典」의 '書'와 '通' 사이 및 「孟子舜曰生諸馮」의 '子'와 '舜' 사이 등, 글자의 순서가 바뀐 것으로 여겨지는 문장마다 붓으로 그린 작은 원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옮겨 적다가 글자가 바뀌었음을 나타내는 듯 하니, 즉 '及'자는 '書'와 '通' 사이에 와야하며, '曰'자는 '子'와 '舜' 사이에 와야함을 표시한 듯하다.

 

또한 한영본의 원문은 줄이 쳐진 빈책(空冊)에 붓으로 직접 쓴 형태로 되어 있는데, 전체에서 16자 정도가 이미 쓰여진 글자 사이에 덧붙여 적어넣은 작은 글자이다. 그 가운데 몇몇 助詞는 글을 적다가 흘렸기에 다시 적었다고 볼 수 있지만, '閉'·'里'·'惑'·'侯' 등의 글자는 문맥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글자들로서 내용을 재검토하며 보충하여 넣은 조사와는 성격이 틀리는 글자들이다.

[閉] 宇宙大塊, 冥已久, 混元之氣, 包蘊停축

[里] 上有九萬

[惑] 妙淸, 發身於沙門, 蠱其世主

[侯] 藍侯儉達, 與靑丘侯?句麗侯?루진, 率兵伐殷, 遂深入其地

 

그리고 군데군데 틀렸다고 생각되어(실제로 몇 군데는 교감상 틀린 곳으로 밝혀졌다) 일정한 표시를 한 부분 가운데 「人事則軀殼」의 '事'(교감상 '死'의 오자이다)는 글자 전체를 붓으로 둥글게 덧칠하여 글자가 틀렸음을, 즉 잘못 옮겨 적었음을 나타낸 듯하다. 글자를 옮겨 적는 필사자의 입장이 아닌, 내용을 옮겨적는 저자의 입장이라면 문맥의 내용상 '人死'가 분명한 곳에서 '人事'로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같이 한영본이 북애노인의 친필 원본이 아님과 더불어, 손필본 계열 필사본의 저본이 된 양주동 소장본은 한영본이 아닌 제3의 판본을 저본으로 하여 필사되거나 인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영본에 없는 글자를 손필본에서 모두 27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한영본에서 순서를 바꿔 쓴 것이 손필본에는 바르게 되어 있으며, 또한 몇몇 글자는 문맥의 내용에 있어 오히려 손필본이 한영본의 내용상 결점을 보완해 주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한영본: 敎] 盖其地, 與我震邦相接, 民物之特盛, 自能聞風驚奇. (X)

[손필본: 交] 盖其地, 與我震邦相接, 民物之特盛, 自能聞風驚奇. (O)

[한영본: 事] 人則軀殼厥冷, 骨肉梗固 (X)

[손필본: 死] 人則軀殼厥冷, 骨肉梗固 (O)

[한영본: 民] 曾無一人, 於南方而制天下者 (X)

[손필본: 起] 曾無一人, 於南方而制天下者 (O)

이와 같은 내용으로 살펴볼 때, 비록 한영본이 그 紙質 등으로 보아서 조선 중기에 쓰여진 것이 분명하다 하더라도 북애노인이 직접 쓴 친필 원본이거나 또는 양주동 소장본의 필사 저본이 된 판본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규원사화》는 한뿌리사의 한영본 영인 발문에서 밝혔듯이, 서지학자이자 국립도서관에서 고서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장지연씨가 종이의 질과 글씨 및 제호를 표지에 바로 쓴 것 등으로 미루어 한영본은 조선 중기에 쓰여진 것임이 틀림없음을 확인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서지학 측면에서 한영본의 작성 연대를 추증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러나 서지학상의 검토에 의해 한영본이 조선 중기에 쓰여졌을 것이라는 결과만을 가지고 이 판본이 바로 저자인 북애노인이 직접 쓴 친필본일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은 단지 추측으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하나의 책이 眞書냐 혹은 僞書냐를 판단하거나 원본 여부 등을 가늠함에 있어서 어느 한 측면, 즉 문헌학이나 문자학 또는 서지학 등의 여러 측면 가운데 어느 하나만을 그 판단 기준으로 삼아 결과를 논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며, 이와 더불어 어느 한 측면의 연구성과 만을 가지고 전체의 결과를 논하거나 관련성이 없는 여타 분야의 결과까지 추론하는 것 역시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 한영본의 친필본 여부를 검토함에 있어서는 한영본과 손필본의 두 판본만을 문자 교감의 방법을 통해 異字와 有無字 및 脫誤字를 비교하여 먼저 교감표를 작성하고, 그 교감표를 바탕으로 내용을 검토하여 보는 단순한 방식을 택하였다. 따라서 여기에서 얻어지는 결과는《규원사화의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논거 가운데에서도 한영본이 북애노인의 친필본인지 여부의 판단에 대한 참고 자료라는 아주 제한된 분야에 참고될 수 있는 자료가 될 뿐이다.

 

본문에서는 몇몇 내용을 지적하며 한영본이 북애노인의 친필본이 아니라 친필 원본이나 또는 그 후의 원본을 필사한 또 다른 필사본임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결과가 한영본이 조선 중기에 쓰여진 것이 아닐 것이라든가, 혹은《규원사화》자체가 조선 말기에 위작된 위서일 것이라는 논거로 말해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오히려 서지학상으로 한영본이 紙質 등의 상태를 보아 조선 중기에 쓰여진 것임이 분명하다는 가정 아래 북애노인의 친필본이 아님을 확인하는 본 교감의 결과가 결합된다면《규원사화의 원 저작 연대가 적어도 한영본의 紙質로서 확인되는 연대보다는 오래되었음이 확인될 수 있으며, 아울러 한영본은 원본의 저작 이후에 손필본 계열과는 다른 시기에 쓰여진 또 다른 필사본임이 인정되어 다양한 필사 판본이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 되므로,《규원사화》자체가 僞書가 아닌 眞書일 가능성을 높여 주는 내용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비록 한영본의 발견으로《규원사화가 조선 말기에 단순히 위작되었을 것이라는 추론에는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할지라도, 더 나아가 정확한 저작 연도에 대해서는 문헌 및 문자 측면의 고증을 통하여 보다 엄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며, 그러한 종합적인 고증에 의해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규원사화를 僞書나 改撰書 혹은 眞書일 것이라는 어느 하나의 단정은 금물로 여겨진다.

 

 

校 勘  表 (교감표)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3

2

放浪(於)江湖

3

2

放浪江湖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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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浪於江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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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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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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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之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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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之(上)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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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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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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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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氏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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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氏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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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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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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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7

2

夷(人人大)人人弓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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夷人人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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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夷人人大人人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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蚩尤之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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蚩尤(氏)之

26

6

蚩尤氏之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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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矢(氏)生

18

4

高矢生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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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矢氏生

18

8

官職之(性也[總358字]偉哉)夫六合

19

3

官職之[358字缺]夫六合

27

18

官職之(性也[總358字]偉哉)夫六合

20

10

敷政而敎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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敷而政敎

30

6

敷而政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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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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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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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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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3

4

不(服)從者

22

2

不從者

32

4

不服從者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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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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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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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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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出胎門便규救我救我者盖求其哺也재)至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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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재至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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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재出胎門便규救我救我者盖求其哺也재至行

27

2

神市氏御世已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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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市氏御世已遠

35

11

神市氏御世已遠

27

4

熙(熙)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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熙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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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熙熙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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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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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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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雍狐之(戟再整兵而出洋水殺至空桑空桑者今之)陳留

27

9

雍狐之陳留

36

10

雍狐之戟再整兵而出洋水殺至空桑空桑者今之陳留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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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

淮岱盖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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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淮岱(遷徙往來號令天下)盖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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淮岱遷徙往來號令天下盖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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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蚩尤旗

30

8

蚩尤(氏)旗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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蚩尤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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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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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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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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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闊

33

6

李茗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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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茗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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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茗高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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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朝鮮秘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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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秘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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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古朝鮮秘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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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

古者(矣是以金氏撰史之時已無過問鴨北之事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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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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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者矣是以金氏撰史之時已無過問鴨北之事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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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書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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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報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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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其)報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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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其報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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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大主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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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大主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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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大主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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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年□□萬古奇傑金庾信亦入中嶽石窟十年修道終爲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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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年修道終爲名將助太宗致盛强渤海窟十年修道終爲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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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年遂爲萬古奇傑金庾信亦入中嶽石窟十年修道終爲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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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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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之)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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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之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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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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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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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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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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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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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行不如水行之易是以上古建都必擇臨水之地凡人居之稱美者必曰阻山帶水或依山傍水背山臨流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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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行臨水之地凡人居之稱美者必曰阻山帶水或依山傍水背山不如水行之易是以上古建都必擇臨流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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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行不如水行之易是以上古建都必擇臨水之地凡人居之稱美者必曰阻山帶水或依山傍水背山臨流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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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9

73

16

58

8

59

2

73

19

58

10

夫婁(與)弗虞

59

4

夫婁弗虞

73

20

夫婁與弗虞

59

1

59

4

73

21

59

4

59

9

73

22

59

6

神(也)

59

10

73

25

神也

60

6

60

10

73

31

61

7

61

8

75

24

62

2

62

8

76

23

62

3

62

9

77

5

62

4

天下(農桑之政乃北巡而祭天于太白之麓封天下)山嶽

62

10

天下山嶽

77

5

天下農桑之政乃北巡而祭天于太白之麓封天下山嶽

63

5

63

10

77

26

64

7

男(女)以和

65

2

男以和

78

8

男女以和

65

3

65

8

78

12

65

5

65

10

78

13

65

5

65

10

78

13

65

7

66

2

78

15

66

4

民自

66

9

自然

80

4

民以自然

67

9

小兒十歲

68

5

兒小十歲

81

7

小兒十歲

68

8

69

5

82

3

68

8

諸(江)發源

69

5

諸發源

82

3

諸江發源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68

9

朝(天)處

69

6

朝處

82

4

朝天處

69

7

효然

70

4

효(효)然

82

10

효효然

70

1

70

8

83

3

70

2

70

9

83

4

70

6

勿吉傳曰

71

4

勿吉傳

83

7

勿吉傳亦曰

70

10

71

8

83

10

71

7

徒太白

72

5

徒太白

83

17

徒太

71

10

於字之意

72

8

近於字之意

83

19

近於白字之意

73

3

神市之

74

2

神市(氏)之

85

16

神市氏之

73

4

在白頭

74

3

白頭山

85

16

在於白頭山

73

4

74

3

85

17

73

5

74

4

85

18

73

7

74

6

85

19

73

7

古昔

74

6

古(者)昔

85

19

古昔

74

7

75

7

86

30

75

2

76

3

87

3

75

3

76

3

87

4

77

5

孟子舜生諸馮

78

6

孟子舜生諸馮

89

8

孟子曰舜生諸馮

80

1

皆齊人(人)也

81

4

皆齊人也

91

27

皆齊人也

80

7

81

10

92

12

80

9

十數人

82

2

數十人

92

13

十數人

81

4

千(里)巨湖

82

7

千巨湖

92

17

千里巨湖

81

5

82

9

92

19

82

3

83

7

93

25

83

9

責八聖之名

85

3

八聖之名

94

7

責矣八聖之名

85

1

86

6

96

1

85

3

神誌齎

86

8

神誌(氏)齎

97

1

神誌齎

86-끝

王儉(1자 제외)

87-끝

壬儉

97-끝

壬儉

87

10

卒本諸國

89

5

卒本(朝)諸國

96

6

卒本諸國

92

4

乃(使)末良

94

4

乃末良

102

19

乃使末良

95

2

在位十一歲(而)崩

97

1

在位十一歲崩

105

2

在位十一歲而崩

98

4

100

5

108

2

98

7

100

7

108

9

98

9

諸會侯

100

9

會諸侯

108

13

會諸侯

99

5

101

6

109

1

101

3

103

5

110

15

101

9

103

10

111

6

103

10

106

2

113

14

104

5

106

7

113

22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104

5

坼內

106

8

坼內

113

22

圻內

104

5

坼內

106

8

坼內

114

2

圻內

106

2

百里之海歸

108

5

百里之海(而)歸

139

5

百里之海而歸

107

1

109

5

140

11

108

8

111

2

141

23

108

8

111

2

141

23

108

8

111

2

141

23

109

1

氣質(氣質)

111

5

氣質

141

25

氣質氣質

109

3

111

7

141

27

109

6

從爲

112

1

爲從

141

30

爲從

109

9

然飛舞

112

4

然飛(飛)舞

142

1

然飛舞

110

8

朝天(歸神鄕又曰扶萬善滅萬惡性通功完乃朝天)佛

113

3

朝天佛

143

4

朝天歸神鄕又曰扶萬善滅萬惡性通功完乃朝天佛

110

9

113

3

143

5

110

10

(人何由生)人何

113

5

人何

143

6

人何由生人何

111

1

寄也(而)死乃

113

5

寄也死乃

143

7

寄也而死乃

111

2

起也(而)死

113

6

起也死

143

7

起也而死

111

5

特立然

113

10

特立然(特立然)

143

10

特立然

111

7

繩墨之之人生

114

1

繩墨之之人生

143

12

繩墨之人生

113

3

115

7

144

26

113

5

115

9

144

28

113

6

人之死者

116

1

人之死者

144

29

人之說死者

113

7

苦海也(而)人之

116

2

苦海也人之

145

1

苦海也而人之

114

2

116

7

145

30

114

8

雍雍

117

3

窺窺

146

4

雍雍

114

8

117

3

146

5

115

2

117

8

146

8

115

3

117

9

146

9

115

8

118

4

147

8

116

5

119

1

147

24

117

8

120

5

149

3

118

3

120

10

149

7

118

7

121

6

150

2

118

8

121

6

150

2

據  

118

8

121

6

150

2

119

5

(屹)達遣兵

122

4

達遣兵

150

8

屹達遣兵

120

1

122

9

150

30

120

1

122

9

151

1

120

2

122

10

151

2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120

4

123

2

151

3

120

5

123

4

151

4

120

5

幸而

123

4

幸也而

151

4

幸而

120

6

123

5

151

5

120

6

一幸

123

5

一幸(也)

151

5

一幸

120

8

123

7

151

7

120

9

123

8

151

8

120

10

123

9

151

9

121

2

124

1

151

11

121

3

124

2

151

11

121

7

若(使)

124

6

152

11

若使

121

7

124

6

152

11

122

2

(浴)皇天

125

1

皇天

152

15

浴皇天

123

3

而言則兆物

126

3

而言則兆物

153

23

而言之則兆物

123

4

126

4

153

24

123

7

北關

126

8

關北

153

26

關北

124

1

127

1

153

29

124

5

127

6

154

21

124

5

127

6

154

22

124

8

有冠

127

9

(頗)有冠

154

24

頗有冠

125

1

128

3

154

27

125

2

出(乎)其間

128

3

出其間

154

27

出乎其間

123

2

便

128

4

使

154

28

便

125

5

不敢

128

7

敢不

154

30

不敢

125

9

129

1

155

25

125

10

人(皆)輕현

129

2

人輕현

155

26

人皆輕현

126

1

129

3

155

27

126

2

以(能)陶冶

129

4

以陶冶

155

28

以能陶冶

126

3

北方燥寒

129

5

北方燥寒

155

29

北方之燥寒

126

5

129

7

155

30

126

8

130

1

156

22

127

2

弊(弊)然

130

5

弊然

156

25

弊弊然

127

7

130

10

157

14

127

8

尊尊親親

131

1

尊尊親親

157

15

尊尊而親親

128

1

末流之弊

131

4

末流之弊

157

18

而末流之弊

129

8

133

1

159

2

129

10

133

4

159

4

130

7

淸簡

134

1

簡淸

159

10

淸簡

130

8

134

3

159

11

131

5

病幣(矣)於是

134

10

病幣(故耳)於是

159

17

病幣矣於是

한  영  본

손  필  본

교  정  본

원   문

원   문

원    문

131

6

奚(暇)救

135

1

奚救

159

17

奚暇救

132

8

136

3

161

24

132

9

136

4

161

24

132

9

136

4

161

24

132

9

不危者(安有)學

136

4

不危者學

161

25

不危者安有學

134

5

138

1

162

22

135

1

八旗之(之)兵

138

8

八旗之兵

162

28

八旗之兵

136

4

人和及(保性也而朝鮮則得地利而不全失人和)而亡

140

1

人和及而亡

164

18

人和及保性也而朝鮮則得地利而不全失人和而亡

136

5

朝鮮地

140

2

朝鮮(之)地

164

20

朝鮮之地

138

1

朝鮮(地)而

141

8

朝鮮而

165

30

朝鮮地而

138

4

新羅(則)鯨濤

142

1

新羅鯨濤

166

1

新羅則鯨濤

138

8

142

5

166

18

139

5

143

3

166

23

139

5

室以

143

3

宣而

166

24

室以

140

4

訓也

144

3

歲之聖訓也

167

28

萬世之聖訓也

142

3

此數者者

146

2

此數者者

169

4

此數事者

142

3

以易

146

2

易以

169

4

以易

〈교감 근거 서적〉

1.한영본: 한뿌리 발행 原典影印《揆園史話》?? 책제목을 '1쪽' 그리고 <揆園史話序>의 시작 부분을 '3쪽'으로 산정하여 쪽 수를 매겼다.(총 143쪽 26,828字:45쪽闕二字포함?제목제외)

2.손필본: 高麗苑 발행 서희건著《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제2권의 부록으로 영인 첨부된 것으로서, 양주동 소장본을 손진태가 필사한《揆園史話》?? 책제목을 '1쪽' 그리고 <揆園史話序>의 시작 부분을 '3쪽'으로 산정하여 쪽 수를 매겼다.(총 148쪽 26,357字:제목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