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말하는 빛, 공간, 시간
자료출처 : 테슬라코일
미국의 한 물리학자와 테슬라가 대화한 내용입니다.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인가요?
당신의 말씀으로는 시간은 공간보다 구체적이며...
(말을 가로막으며)시간이 공간을 결정하지요!
시간이 공간을 결정한다고요? 그게 무슨 뜻인가요?
시간이 없다면 공간도 없습니다. 시간이 바로 물리적인 현실에 있는 물리적인 육체로 하여금 공간을 지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간이란 무엇이지요? 시간을 제외하면 공간이 생성되는데 또 어떤 것들이 포함되나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네.그러죠.
기본적으로 공간은 물과 같습니다. 시간의 특성을 통해서 공간의 환영이 생기는 것입니다. 시간은 공간보다 실재적입니다.
공간은 물질과 관계가 있나요? 아니면 다른 것에 속하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물질이란 무엇인지 일단 우리 사이에 개념정리가 되어야겠군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질량의 성질이 물질의 본질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질량은 무엇입니까?
저도 그것을 당신에게 물어보려고 했어요.
변화에 대한 관성이나 저항력, 아니면 응축 같은 것이 아닌가요?
질량은 시간과 공간의 상이한 각도에 의해서 생성됩니다.
상이한 각도에 의해서요?
그래요. 각도의 움직임, 각도의 이동 말입니다.
그것은 공간과 시간이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뜻인가요?
일정한 리듬으로요.
아! 그렇다면 시간도 ....
(말을 가로막으며)리듬은 공간과 시간의 건너편에 진공상태로 존재하는 고차원적인 지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면 당신이 계신 곳 너머에 있는 곳인가요?
더 이상 측량할 수 없는 곳입니다.
당신은 어떤 차원에 존재하는 건가요? 당신이 계신 곳은 공간은 없지만 시간은 있지요?
나는 그 둘 사이에 있을 수도 있고, 둘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지요. 천재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당신은 공간을 어떻게 지각하나요?
당신과 똑같은 식으로요!
공간보다 구체적인 것이 시간 말고 또 있나요?
진공이요. 진공은 측정할 수 없는 진동이에요. 그 안에서 태초의 리듬이 시작되었지요.
당신은 공간이 특정한 주파수를 갖는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공간을 형성시키기 위해서 진동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진공에 저항하는 시간과 빛의 결정화, 저항력, 그리고 응축이 없다면 공간도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은 최초의 리듬이 생성되는 진공의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진공에도 구조가 있나요?
(고개를 끄덕이며)그렇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어떻게 지각하는 거죠?
실재(Wirklichkeit) 그 자체로.
그렇다면 감각으로 지각하는 것은 아니란 말이죠?
감각으로 지각합니다. 하지만 물론 저 세상의 감각을 통해서 보고 반사하는 거죠.
물론 물리적인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
본다는 것은 저항(Wiederstand)을 통해 인식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
잘 들어보세여. 한 실재가 다른 실재를 만나서 이것을 흡수하게 되면 어떠한 인식도 생겨나지 않게 됩니다. 한 실재가 다른 실재를 향하게 되는 반사를 통해서만, 즉 다른 실재에 저항을 할 경우에만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빛은 오목렌즈나 볼록렌즈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이해가 가나요?
음. 그런 실재는 보는 과정을 통해서 변화된다는 말인가요?
바로 그렇죠.
그렇다면 원칙적으로 주관적인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관찰이란 없는 것이겠군요.
바로 그것이 한 실재에 자기인식의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또 다른 실재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산출해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산출한다는 거죠?
첫번째 실재가 반사되는 두번째 실재의 반대각도를 이용해 산출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생겨나는 것은 새롭게 반사된 원래의 실재이자 궁극적인 새로운 실재이기 때문이지요. 진실이란 과정이지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그 각도에 대해서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그것은 공간과 관련된 기하학적인 개념이잖아요.
작용은 공간의 내부에서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간 없는 전체란 실재적이지 않고 실재가 아닙니다. 공간이란 시간과 빛에서 생성되고 또한 그것으로 구성되었지요.
좋아요, 그럼 당신이 말씀하셨던 열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열은 마찰과 반사를 통해, 물리적인 소멸과정을 통해 생겨납니다. 그때가 바로 한 실재가 다른 실재를 만나는 순간이고('테슬라'는 강조하기 위해 손뼉을 쳤다.)소멸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공간이 없으면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이 없이는 어떠한 저항도 없다는 건가요?
'테슬라'가 고개를 끄덕인다. 이러한 최초의 리듬을 갖는 진공에는 열이 없습니다. 일차적인 반사가 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은 반사의 과정 이후에도 공간 없이 존재하나요?
그것은 고요한 정적이 있는 곳입니다. 정신적인 성인들은 그것을 '사마디'라고도 하죠.
진공 말인가요?
(고개를 끄덕이며)평화가 그곳에 있고 어떠한 죽음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차원적인 저 세상이지요!
하지만 그곳에도 구조가 있지 않습니까?
최초의 리듬(Urrhythmus : 우어리듬, 이하 우어리듬이라고 함)이라는 의미에서만.
그렇다면 리듬이 시간보다 더 근본적인 것인가요?
그것은 역학적인 세계가 아니 예요. 고정된 점으로 인식된 실재란 없습니다. 문제는 내부의 행위입니다. 자,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 안에 온도를 가지지 않는, 우어리듬이 존재하는 진공을 상상해보세요. 이것이 바로 최초의 리듬이 스스로 약동하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간 없이 시간이 생겨날 수 있나요?
시간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게 고정된 것입니다.
무슨 뜻이죠?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알 것 같기도 하군요.
시간이란 항상, 영원히 존재하는 유일한 것입니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지요. 이해하시겠어요?
그렇다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 것인가요?
시간이란 유일한 실존(Existente)이고, 내가 말하는 실존이라는 의미에 따르자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이란 현존(Existenz)에 현상화(Erscheinung)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시간이란 아무런 특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정지한 채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우리 물리학자들은 시간을 규칙적으로 흐르는 차원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요.
차원이란 무엇인가의 단면일 뿐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모든 것의 바탕이며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리학에서 시간을 좀 더 정확하게 다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어요? 그것은 3차원적인 공간을 포함한 네번째 차원으로 이해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절대적인 기본개념이군요. 특성이라면, 유일하게 중립성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시간은 인간이 조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일한 실재이며, 이러한 이유로 또한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군요.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아요. 그러도록 하세요.
우리 물리학자들이 말하는 시간에는 과거와 미래가 있는데요.
그것은 시간과 공간에 의한 체험이지, 시간 자체만으로 체험된 것은 아닙니다. 시간과 빛을 통해 생성된 공간의 체험에서, 하나의 실재가 다른 실재를 만났을 때 빛은 활발한 반사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빛이 혼자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했지요.
시간이 없다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그런 의미였군요. 당신은 또 빛의 팽창속도가 공간의 구조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렇지요!
또한 공간에 아무 물질도 없을 때 말인가요?
당신이 물질을 어떻게 정의 내리느냐에 달렸습니다.
물질은 질량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진동하는 것 말인가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당신은 공간 자체가 진동한다고 말씀하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공간 너머에 있는, 보다 높거나 혹은 더 낮은 주파수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많은 공간이오. 무한한 차원 말이에요.
물질 같은 것도 있나요?
그것이 물질입니다! 그것 또한 물질이라구요! 이러한 물질은 단지 시간으로 측정할 수 없습니다. 공간을 넘어, 빛의 반사를 넘어, 시간으로 측정되는 것이죠. 우어리듬이 있는 진공 밖의 어디에서든 물질이 발생합니다.
왜 공간이 2차원도 아니고 4차원도 아닌 3차원인지 설명해 주실수 있겠어요?
빛과 시간과 공간 때문입니다.
셋이 하나로군요.
빛과 시간이 공간을 만드는데, 근본적인 토대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갖고 있다면, 빛은 어떻게 생겨나는 거죠?
빛은 반사를 통해서, 실재 간의 충돌을 통해서(다시 손뼉을 친다)생겨나지요.
그때 공간은 필요하지 않나요?
공간은 그것을 통해 비로소 생겨납니다. 어떤 진동상태에서 이러한 (손뼉을 치며) 충돌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이러저러한 공간이 형성되는 거지요. 예를 들어 정신적인 실재들이 생성되지요.
이러한 관찰방식은 단순히 물리학적인 것은 아니군요.
당연히 통합적이죠. 정신적인 실재 역시 하나의 공간입니다.
물질적인 것보다 높은 주파수를 갖는 것인가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러한 주파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세요? 물리적인 단위는 헤르츠인데, 이러한 정신적인 실재의 공간도 이러한 크기의 헤르츠를 갖고 있나요?
10억분의 1헤르츠입니다.
아! 그렇군요. - 그것을 원칙적으로 양자화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것에 적당한 이름을 붙이게 될 것입니다.
물질적이고 정신적인 공간 사이에는 우리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다른 공간들도 존재하나요?
당연하죠! 물질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있지요. 끊임없는 교차점 말입니다. 하지만 두 개의 상이한 공간으로부터는 시작할 수 없습니다.
셀 수 없이 무한한가요, 아니면 셀 수 있는 건가요?
무한히 많은 차원이 있습니다. 하나의 실재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사이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으로 틀린 말이죠.
당신이 말하는 차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거죠?
차원이란, 시간으로 측정될 수 있는 것과 시간으로 측정될 수 없는 것을 통해, 다시 말하면 시간과 관련되는 것(Sich-auf-Zeit-Beziehen)과 시간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 (Die - Zeit - nicht - wahrnehmen - Ko'nnen)을 통해 생성되는 특정한 주파수 내부에 있는 공간의 실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반사를 통해 다차원적이고 느린 주파수를 가진 공간이 생겨납니다. 시간이 반사하지 않을 때에는 거의 진공에 가까운 고주파수의, 저차원적인 공간이 생겨납니다. 느린 물질은 훨씬 다차원적인 공간입니다.
전혀 다른 진동 주파수가 나타나기 때문이군요.
'테슬라'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까 모든 차원은 자신만의 고유한 진동률을 갖고 있는 것이군요.
그리고 이러한 진동률이 우어리듬과 마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어리듬이 진동율을 높이거나 변화를 시키나요?
이러한 최초의 리듬의 중심은 진공 내부에 있습니다. 그 밖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공과 열의 경계 내부에서 최초의 리듬은 분해되고 극도로 조밀하지 않은 주파수로 변화합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에너지가 흩어져서 실재로 변화될 때 붕괴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붕괴를 통해 우주의 완전한 중립 구조화의 가능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미립자와 우주의 극히 미세한 진동에도 모두 우어리듬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공 속에서 그것들의 불변성은 더 이상 조작될 수 없는 것이죠.
당신이 말하는 에너지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거죠?
에너지란 여러 가지의 진동 주파수를 갖는 핵이 우어리듬처럼 원래의 형태로 다른 핵과 만나게 될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념으로 사고를 하는 것에 익숙해지질 않는군요. 예를 들어, 제가 알고 있는 빛은 에너지나 기온의 표출형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온과 열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기온이란 두 가지의 실재가 만나서 서로 충돌하게 되는 시점인 소멸과정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온이 극한의 영점에 근접해서 생긴 진동이 거의 없는 물질은 어떻게 된 거죠?
빛의 특정한 차원이 결여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외선에 대한 특정한 주파수를 말하는 건가요?
녹색-파란색-보라색-스펙트럼에 있습니다.
빛과는 어떤 관계지요? 우리는 여러 주파수 중에서 단지 한 옥타브밖에 지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위와 그 아래에는 원칙적으로 무한한데 우리는 그것의 한계도 알 수가 없거든요.
인간의 의식에는 어떠한 한계도 없습니다. 하지만 물질에는 한계가 있지요!
문제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실재가 연속적인지 따로 떨어져 있는지 하는 거예요. 다시 말하자면 파동인가 아니면 부분으로 되었는가 하는 거예요.
그것의 위치와 에너지에 달렸습니다.
공간은 비연속적인가요, 아닌가요?
공간은 비연속적입니다. 무엇보다 다차원적이고 느리게 진동하는 단계에 있죠.
원과 같이 3차원적인 구조들이 또 있나요?
이중 피라미드가 있지요.
일종의 팔면체 말인가요?
'테슬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러한 형태가 빈틈없이 서로 접해 있다는 건가요?
에너지 구조를 사이에는 언제나 진공이 존재합니다.
무엇을 통해 이러한 팔면체가 생겨나나요?
진공을 통해서요.
이러한 팔면체 내부에는 외부에 있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나요?
그 무언가는 연소과정, 즉 소멸과정이 일어나는 동안 존재합니다. 그 안에 우어리듬과 일치하는 원소가 적을수록, 더 오랫동안 시간의 체험 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당신이 말씀하시는 원소란 무엇인지요?
원소란, 그것이 - 잠시만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해보고요 - 우어리듬에서 독자적으로 우어리듬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형성된, 다시 말하자면 우어리듬의 미립자가 그에 상응하는 형태로 새롭게 만나게 되는 바로 그때 원소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너무 어렵군요.
우어리듬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의 경험 내에서는, 더구나 공간의 내부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어리듬의 붕괴를 통해 새로운 리듬이, 단지 표면적으로 우어리듬과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리듬이 생겨나는 거예요. - 음, 그것을 빛전달체라고 불러도 되겠군요. 왜냐하면 빛도 연소과정에서 생겨나고, 늘 인식과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내가 이미 이러한 빛전달체 - 리듬이 우어리듬의 붕괴 이후에 최초 리듬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말했었지요. 그 후 바로 리듬이 존재하게 되고, 새로운 원소가 생겨나는거죠.
그렇다면 무한히 많은 원소가 있는 건가요?
무한히 많은 원소는 늘 새로 형성되죠. 하지만 그 순간에 시간이 없다면 생성될 수 없습니다. 원소는 시간보다 유한하고, 그런 점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아직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이 있는데요. 자연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기본개념들이 필요한데, 전에 있었던 첫번째 대화에서 당신은 시간과 공간과 더불어 열과 물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당신이 말씀하셨던 물에 대해서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물도 고유한 차원입니다.
그럼 모든 차원은 특정한 진동율을 갖고 있다고 하셨으니까, 물도 특정한 주파수를 갖고 있겠군요.
그렇지요. 하지만 공간의 주파수와는 다른 것이죠. 공간이 형성될 수 있는 차원과 물이 생성될 수 있는 차원은 다른 것입니다.
열도 하나의 차원인가요?
열은 과정입니다.
빛은요?
빛은 연소과정에서 즉, 소멸과정에서 생겨납니다.
아,그렇군요, 그러니까 시간이 모든 차원을 만드는 것이고, 시간이 없이는 어떠한 차원도 정의내릴 수 없으며, 공간은 특정한 주파수를 갖는 것이고, 물은 이와는 다른 주파수를 갖는다는 것이군요. 그리고 감각(Sinne)은 시간과 공간과 열의 덩어리로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그렇지요.
그렇다면 감각은 차원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각은 모든 차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실재입니다.
그러니까 공간에 제한된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원소가 천천히 진동할수록, 다시 말해서 최초리듬이 그 안에 적게 존재할수록, 이원소의 감각은 그 만큼 더 적은 차원을 포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많은 최초 리듬이 만날수록 다차원적인 실재의 경험이 그만큼 광범위해지는 것입니다.
시간의 문제에 있어서는 종종과거나 미래로의 시간여행이 언급되곤 했는데요.
그것은 전혀 다른 차원과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공간의 차원이나 물의 차원에서는 반드시 물질적인 실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여행에서는 다른 차원의 실재들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서 감각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의 차원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미래로 여행을 한다는 말을 한다면 그는 특정한 과정들을 지각하고 있는 것이군요.
그는 다른 공간으로 간 것이죠. 시간을 경험하는 도중 잠시 생겨났던 공간들을 다시 되밟을 수는 없지요.
그러니까 미래로부터 온 사람이 지각을 한다는 것은, 그것은 아직은...
(말을 중단시키며)바로 다음에 있는 차원이나 실재에서 재경험 하는 것이죠.
그럼 유사한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란 어렵겠군요.
시간을 여행하는 사람은 유사한 공간으로 갈 수는 있어도 같은 공간에는 갈 수 없지요. 왜냐하면 공간이 여전히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리듬의 이동을 통해 변화된 것이죠. 유사한 공간이란, 좀 더 세밀하고 빠르게 진동하는 차원에 있는 공간들이 매우 느린 부차적인 진동를 통해 생겨나는 것입니다.
유사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동일한 구조 같은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유사하다는 것은, 다른 리듬이지만 비슷한 구조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
한두문장 잘림..
...
하지만 이런한 유추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들이 필요하잖아요.
그 전에 필요한 것은 공간의 경험입니다. 유추는 단지 기억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억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일단 자신이 속한 공간의 소멸과정을 통해 즉, 인식의 과정을 통해 생겨나게 되는 거죠. 새로운 공간에서 실재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인식에도, 어떠한 죽음에도 이를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어떠한 기억도 할 수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어떠한(손뼉을 치며)접촉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공간과 물질보다 빠르게 진동하는 빛만이 기억을 가능하게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유사하고 동시적인 사건은 소멸과정이 시작되고 난 후에야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소멸과정은 물질과 유체성, 그리고 다차원적인 것을 넘어선 인식인 것입니다. 그리고 망각이란 없습니다! 동시성이란 언제나 회상입니다! 이제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군요.
한 가지만 더 질문할 께요. 늘 궁금하던 문제인데요. 물리적인 질량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량이란 빽빽하게 채워진 공간이지요. 그 안에서는 실재에 대항한(손뼉을 치며)저항이 적게 발생하고, 그 만큼 적은 연소과정과 인식의 과정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질량은 적은 열과 온도를 갖게 됩니다. 이해할 수 있나요?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군요.
매우 총명하신 분이군요. 당신의 지혜를 높이 평가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내용으로 테슬라의 기록이다.
<“우리의 첫 번째 실험은 전적으로 직관에 의존했다. 풍부한 상상력과 열정과 다소 미숙한 상태로...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시들해진다. 그러나 우리의 첫 번째 영감은 진정한 목적의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어린 시절 난 이상한 병으로 고생 했다. 그 때 꿈에서 가끔 내 몸에 이상한 빛이 나를 감싸는 영상을 보았다. 빛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다가 시간이 경과해서 나는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세상으로 여행이 시작되고 새로운 영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엔 초점이 흐린 상태에서 영상들이 흐리게 보였다. 나중엔 영상을 확대시키는 법을 배웠다. 불가능 할 거 같지만, 나는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방법들을 배웠고 내 마음속에 있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17살이 되었을 대 발명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어떤 물건들을 상상하는 것이 쉽다는 것에 내가 놀라워했던 걸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나는 그들이 만들어 놓았던 물건을 어떤 형태로 나에게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욱 놀라워했다.
(1919년)난 잠을 잘 잔다. 잠자는 동안은 마치 깊은 숨을 들이키는 거와 같이 하나의 예술적인 형태로 이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것은 동양의 비밀 중에 하나인데, 나는 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게 세상의 외형적인 모습들만 추구한다. 사람들의 내면 속 영혼엔 어떤 일이 벌어지를 망각하고 있다. 이런 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빨리 죽는 것이다. 개인에게 적용 되거나 그리고 약간의 군중에게도 적용이 된다. 문제들에 매달려서 작업을 하는 것도 나에겐 일종의 신에 대한 맹세에 속한다. 나의 의식의 내면 깊은 곳에서 대답이 존재했고 난 그걸 찾아야만 했다. 내가 회전자기극(Rotary Magnetic Poles- 나중에 전기모터 개발)을 발견하기 전에도 나는 나의 모든 에너지를 실험에 집중해야만 했다. 내가 만약 평범하게 섹스를 하는 삶을 살았다면 어떤 것도 성공 할 수 없었을 것이다.
" 테슬라는 책을 통째로 암기해서 다녔고, 詩를 좋아했다.
1882년 부다페스트에 있는 공원을 친구와 걸으면서 괴테의 파우스트 암송하고 있었다. “내가 괴테의 시를 암송하고 있을 때 갑자기 불이 번쩍이듯 영감이 떠올랐고 그것이 현실화 되었다. 바닥모래에 도면을 그렸고 6년 뒤에 미국 전기공학연구소에서 발표를 했다. 내가 보았던 아이디어는 너무 선명하고 명확해서 각인이 되었다. 그리고 친구에게 말했다. 봐라 이것이 내 모터야, 역방향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봐.
"모든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위대한 힘이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지시하고 행복하게 하는 그런 이상이 가져야만 한다. 그런 신념이 예술, 과학 또는 어떤 다른 것에 있다고 해도 이것은 어떤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오로지 이 힘이 물질적인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힘은 인간 자체가 평화롭게 존재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물리학에서 그의 과학적인 업적은 아직도 이해가 안돼서 풀리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것들 중에서 예를 들면 1891년 초에 테슬라는 최초로 전자에 대한 논문 발표를 했지만1897년 노벨상을 받은 톰슨의 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1894년 테슬라는 X-ray를 발견했지만 1년 뒤 뢴트겐이 X-선으로 물리학 최초의 노벨상을 받아서 뢴트겐의 발견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895년 12월 독일의 렌트겐(Wilhelm Roentgen) 교수가 X-레이의 발견과 유용함을 발표하였을 때 테슬라는 자기가 이미 X-레이를 이용하여 머리를 찍은 사진을 렌트겐에게 보냈다. 렌트겐은 이를 숨기지 않고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일반에 공개했다. 이 때문에 테슬라는 유명해져 잡지사에 기고도 여러 번 하게 되고 강연도 하게 되었다. 테슬라는 뢴트겐 박사에게 영광을 돌리면서도, 그 위험성도 함께 경고했다.
그리고 테슬라는 1903년 최초로 레이다(Radar) 작동원리를 개발했는데 그 뒤로 30년이 지나서 레이더가 실용화 되었다. 1897년 테슬라는 우주선(cosmic-ray: 우주에서 내려오는 일종의 방사선)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 과학계는 1912년 실험으로 우주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테슬라는 레이저가 발견되기 60년 전에 또는 1893년에 이미 레이저에 관한 문서를 작성 했었고 레이저와 비슷한 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이외에도 테슬라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은 너무나 많다. 테슬라가 라디오를 최초로 발명한 것에서부터...
테슬라가 1943년 1월 7일 가난하게 뉴욕의 뉴요커(Newyorker)호텔에서 생을 마감하자 미국 기관이 들어와서 그의 문서들을 다 가져 갔다. 금고에 있는 것들도. (아직도 이해 안되는 문서들도 있으며, 엄청난 내용으로 미국이 그걸로 뭘 하는지...)
이 비범하고 신비스러운 인물인 테슬라는 초월명상 또는 동양의 주문수행을 통해서 천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인물임이 틀림없다. 그의 기억력은 마테오리치 신부와 같은 "하늘의 기억장치"와 같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학교에서 물리학을 배웠던 나로선 위와 같은 사실들을 접하고 매우 놀라웠다. 물리학을 뒤 흔들었던 30년가량이 지난 뒤에 현대 물리학이 나왔는데 많은 위대한 물리학자들의 이름들이 거론된다. 거기엔 테슬라가 이미 발견 했거나 개발을 했던 것들로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이 다수 포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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