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태양광 협동조합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개교

자연정화 2018. 9. 10. 23:24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개교

서울시, 태양광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여

 

출처 : 솔라투데이 2016. 12. 04. 이주야 기자

 

▲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개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태양광발전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한화큐셀·한화환경연구소·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개교를 기념해 환경운동연합 장재연 대표, 한화큐셀 남성우 사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준희 위원장,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축사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1회 교육 참가대상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됐으며, 당초 모집 정원이 100명이었으나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을 넘어 최종 180명으로 마감해 태양광 창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격은 거주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도록 했으며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하는 순으로 선착순 마감했다.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지난 3월에 태양광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와 한화큐셀간 협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업·대학·지역사회 등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시, 한화큐셀 대표자 간담회도 추진되었다.

 

이번 창업스쿨은 기존에 한화큐셀·한화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해오던 태양광교실을 태양광 창업교실로 전문화하여 공공기관·기업·환경단체 공동으로 전국 최초 태양광 창업스쿨을 개설하게 되었다.

 

태양광교실은 회당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화큐셀·한화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이 3년간 9회 공동 운영해왔으며 현재 353명이 수료했다.

 

부지 선정, 사업성 분석, 전력판매절차, 금융조달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

 

▲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교육장면

 

프로그램은 태양광발전 사업 창업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는데 부지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인허가, 발전소 유지보수방법, 전력판매절차와 금융 조달 등을 총 망라하고 있다.

 

개설 과목 모두 관련 분야 전문 기관들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공동 감수해 중복된 내용을 가급적 배제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발전사업의 핵심인 전력 판매와 금융 조달을 위해 전력거래소와 KB투자증권이 각각 강의를 맡아 보다 심도 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에서 ‘기후변화와 태양광’이란 주제로 수익성 면에서 각광받는 에너지원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재생에너지로서 태양광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회 교육부터는 태양광발전 시설 견학을 통해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태양광이 무엇인지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태양광의 발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의 선두 기업인 한화큐셀에서 직접 설치한 태양광 시설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실물을 통한 설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위해 재생에너지가 착한 일자리 제공

 

올해 2회 교육은 12월 3일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는 11월 7일부터 태양광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olarschool.modoo.a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참가비를 입금한 순으로 마감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태양광 창업스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 계획을 구체화 할 예정이며 창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추가 구성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이 태양광을 창업과 연결하는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해왔다”며,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참여하는 기회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재생에너지가 착한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업스쿨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원순 시장

 

 

제 7기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후기

 

출처 : 에너지설비관리 2018. 05. 09. 양찬미 기자

 

지난 2018년 3월 31일(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1층 한화생명 세미나실에서 태양광 발전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하였다. 창업교육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9교시로 구성됐으며 태양광 산업전망, 사례, 그리고 사업절차 등 태양광 발전 사업 시 알아야 하는 중요 정보를 제공했다.

 

오전수업은 태양광 에너지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더불어 태양광 산업의 동향 및 전망, 그리고 사업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사진 1. 태양광 창업스쿨]

 

1교시 : 기후변화와 태양광 에너지

첫 강의는 환경운동연합 중앙 사무처 에너지국의 양이원영 강사가 ‘원전과 석탄 없는 사회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화석에너지 발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뿐만 아니라 한번의 사고만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낳는 원전발전도 방사선 피복 등 여러 안전문제로 말이 많다.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바로 신재생에너지이다. 특히 그 중에서 세계적으로 발전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이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2교시 : 태양광 산업 동향과 전망

이어서, 세계의 태양광 발전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한화 환경연구소 위원의 강의가 있었다. 태양광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2016년 기준, 1년 전 보다 48%의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다른 그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6년 34% 성장한 세계 태양광 산업시장은 2017년에도 25%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래프 1. 국내 태양광 발전 설치현황 2006~2016]

 

국내 태양광 발전 설치 현황 그래프를 보면 2016년에 2015년 대비 138% 증가한, 5000MW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3020정책 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30년까지 30.8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그래프 2. 중국 태양광 발전 설치현황 2006~2016]

 

중국은 2017년 53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돼,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앞으로 중국 정부의 태양광 보급 확대에 대한 강한 정책으로 계속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래프 3. 미국 태양광 발전 설치현황 2006~2016]

 

2017년 3분기는 전년대비 51% 감소한 2.03GW 였으며, 2018년 미국 태양광 수요는 전년대비 100% 이상 감소한 6~8GW 규모로 예상된다.

 

[그래프 4. 독일 태양광 발전 설치현황 2006~2016]

 

중앙정부의 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의지와 시민들의 관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입을 하였다. 2000년, 원전폐기를 결정하면서 적용된 재생에너지법을 제정하여 정책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의식을 깨우쳤다.

 

3교시 : 태양광 협동조합 사례와 노하우

앞에선 태양광 산업의 전반적인 지식과 동향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 강의에선 에너지협동조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4교시 :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이제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 시 필요한 정보들에 대한 강의가 시작됐다. 먼저 국내 상업용 발전 시장전망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의 사업구조와 입지 선정조건에 대해 한화큐셀의 홍성민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3020 정책에 따라 국내 태양광 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가에서 발표한 규제개혁 종합대책(산업통상자원부, 2016)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석탄화력 20기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 설비는 무제한 계통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자가용 태양광 전력거래소 전력판매 비율, 건물상계거래 용량이 대폭 확대되었다.

 

 

국내 상업용 태양광 사업절차는 총 12단계로 구성된다.

 

[그림 1. 상업용 태양광 사업절차]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전력수급계약을 신청 한 뒤, 4개월 이내에 개발인허가를 해야 다음 과정 진행이 가능해진다. 개발인허가는 실제로,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되며 부지에 불법건물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엔 시간이 더 소요된다. 공사계획 신고 이후 설치공사부터 REC발급과 거래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5~3개월 소요된다.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조건은 지형적 여건 검토와 인접 지 현황으로 나눠진다. 지형적 여건 검토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부지의 진입로 여부확인, 그림자의 영향, 태양광 설비용량, 한전과의 계통연계 확인, 그리고 발전허가가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인접 지 현황은, 부지에서 마을의 경계선까지 거리, 축사와 같은 시설과의 거리, 부지 매입 전 주변 민원확인, 그리고 개발 행위 허가확인이 있다.

 

4교시 이후부터 본격적인 태양광 창업 사업 시 필요한 중요정보(태양광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발전사업 지원정책, 태양광 발전소 시공과 유지관리, 금융조달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의 태양광 사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국내외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고자 이번 태양광 창업스쿨에 참가하게 되었다.

 

4교시 이후부터 태양광 발전 사업보단 창업과 관련한 내용이 많았지만,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아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 이상으로 제 7기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