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사 발주 대기'...K-조선, 하반기도 수주 낭보 이어간다컨테이너선·LNG 등 고부가 발주 대기국내 조선 3사, 영업익 2조 넘길 수도 출처 : 데일리안 2024. 09. 30. 정인혁 기자 수주 낭보가 이어지던 상반기와 달리 비교적 조용한 하반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조선 3사가 오는 4분기부터 수주 소식을 다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글로벌 선사들이 고부가 가치 선박 위주의 대형 발주를 예고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신조선가 지수가 최고점에 임박한 만큼 3사의 올 한해 합산 영업이익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의 3분기 수주량은 22척, 104만CGT에 불과하다. 올 상반기 594만CGT(132척)를 수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