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에 경제 성장도 둔화…중국서 발빼는 월가 은행들골드만삭스, 중국 직원 2022년 대비 15% 감소다이먼 "중국에 충력" JP모건, 중국 철수도 고려글로벌 4대 은행 2023년 수익 480억원 그쳐트럼프 관세에 월가 향후 사업 전망 불투명 출처 : 이데일리 2025. 02. 17. 양지윤 기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월가 주요 은행들이 중국에서 성장 전략 재검토에 들어갔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관세 무기화’ 정책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을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우려한 대형 은행들이 투자와 인력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주요 은행들이 중국에서 성장 전략을 재고하면서 투자를 축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