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전북도민일보 2013.07.16
김제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용지면 환경개선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추진되면서 새만금 수질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용지 환경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천344억원을 투자, 축산밀집지역에 대한 10개항의 시설개선 및 주민복지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새만금 상류지역 오염원 해소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김제시는 지난해까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일100톤 증설, ▲용지 3개 마을(신감, 비룡, 신흥) 1일 180톤 하수처리시설 설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설치, ▲상수도 급수관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 완공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용지 환경수림 조성사업(바이오순환림사업),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축사 현대화사업, ▲복지회관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33억원이 연차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상류지역 오염원 해소를 위해 수년간 방치된 휴·폐업 축사와 부지매입에 오는 2016년까지 106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가운데 상반기에 방치된 휴·폐업 축사 15,083㎡ 매입해 백합나무와 벚나무 등 2,220주를 식재 환경수림를 조성했다,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9.98㎞ 구간에 대해 2014년까지 226억원이 투자되며, 호안정비, 교량설치, 수질 정화시설을 설치 깨끗한 하천으로 조성된다.
마을하수도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오염 취약지역인 용암지구 마교, 임상, 도리실 마을에 대해 하수관거 5.86㎞ 정비와 1일 65톤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용지면 신암, 비룡, 신흥, 춘강 등 4개 마을 80,000㎡에 대해 축사현대화 가축분뇨처리시설, 축사철거사업으로 416억원을 확보해 오는 2015년도까지 축사 현대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시 전기택 환경과장은 “용지환경개선사업은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은 물론 우리 시의 고질적인 환경오염이 있는 지역으로 꼼꼼하고 착실하게 추진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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