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고고학·유적 자료

시친의 지구연대기②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자연정화 2015. 3. 13. 14:57

시친의 지구연대기②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제카리아 시친 지음/이근영 옮김/이른 아침

 

  대홍수 후 인간은 근동의 산악지대에서 다시 삶을 시작했다. 그러면 네필림들은 어디로 갔을까?

 

1. 낙원을 찾아서

☞ 황금시대 : 신들이 다스리던 세상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 첫째 강은 비손… 둘째 강은 기혼… 셋째 강은 티그리스…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

☞ 생명수를 찾아 떠난 탐험가들

스페인을 통일한 페르나도Ⅱ와 이사벨이 찾고 싶었던 것은 인도의 새로운 항로가 아니라 ‘영원한 젊음의 샘’이었다. 콜롬버스는 인도 부근의 섬이 그곳이라 믿고 ‘노인을 다시 젊게 만드는’ 전설의 샘을 찾아 나섰다.

☞ 생명의 샘을 찾은 모세

『코란』의 18번째 장. 하나님의 사자라는 새로운 일을 맡게 되어 그 준비를 하던 모세는 신비스런 ‘하나님의 종’을 찾아 그로부터 부족한 지식을 전수받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모세는 마른 물고기를 갖고 길을 떠났는데, 그 물고기가 다시 살아나 물로 사라지는 곳이 그가 ‘하나님의 종’을 만나게 될 장소라는 것이다. 모세와 모세의 시종은 길을 떠났고 ‘두 강이 만나는 곳’에서 실제 기적이 일어났다.

☞ 생명의 샘을 찾아 떠난 십자군 전쟁

1145년 독일 프라이징의 주교였던 오토는 저서 『연대기』에서 놀라운 편지를 소개했다. 기독교를 믿는 인도의 어떤 와이 교황에게 보낸 편지에서 낙원의 강이 실제로 자신의 영토에 있다고 주장했다. 1147년 독일의 콘트라 3세 황제는 유럽의 많은 귀족들을 규합해 제2차 십자군 원정을 시작했다. 

 

2. 영원히 살았던 조상들

☞ 제우스는 페니키아의 티레에서 지중해를 헤엄쳐 건너 크레타섬으로, 아프로디테는 키프로스를 거쳐, 포세이돈은 말을 가지고 소아시아에서, 아테네는 올리브나무를 가지고 서아시아에서 그리스로 왔다. 위대한 신들이 온 그 동쪽의 땅에 인간에게 영생을 주는 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알렉산더대왕의 아시아 원정 동안 일어난 모험과 승리를 기록한 칼리스테네스가 있는데 수세기가 지난 후 칼리스테네스의 라틴어 번역본들이 유럽에 나타났다. 칼리스테네스의 라틴어 번역본들을 유사 칼리스테네스라 하는데, 유사 칼리스테네스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세손추시스, 사라피스신(그리스판본 디오니시스), 에녹(노아의 선조), 엘리야(구약에서 영생을 얻은 인간)을 만났다고 한다.- 이집트의 칸다케 여왕이 알렉산더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신들이 모이는 훌륭한 동굴’을 알려주었다고 하는데 기원전 1,000년 무렵 누비아 왕국이 있었으며 칸다케라는 여왕도 실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파라오들의 사후세계 여행 

☞ 신이 건설한 이집트

이집트 전설에 의하면 아주 먼 옛날 ‘하늘의 신’들이 ‘천상의 원반’으로부터 지구로 내려왔다고 한다. ‘고대에 지구로 내려온 위대한 신들’이 이집트가 홍수에 잠겨있을 때 이집트에 와서 나일강에 댐을 건설하고 정교한 배수로를 만들고 간척을 해서 이집트를 물과 진흙에서 건져냈다고 한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의 별명이 ‘올려진 땅’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이 일을 한 고대의 신이 ‘프타(건설자)’이다.

☞ 이집트 신의 계보

프타

프타의 아들 : 라가 지구로 올 때 벤벤이라는 신성한 물체를 타고 내려 왔으며 벤벤은 안(헬리오폴리스 : 프타가 세운 이집트 최초의 신성 도시)에 보관하였다고 한다.

라의 아들 오시리스세트 : 세트가 오시리스를 관 속에 넣어 물에 던졌는데 오시리스의 부인 이시스가 여동생 네프티스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찾아 부활시킴. 세트는 아시아의 신으로 유목민들의 짐을 나르는 시나이 당나귀와 함께 묘사된다.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 : 라의 상징이던 매와 함께 묘사 됨

☞ 신의 혈통을 이은 이집트 왕족들

이집트 왕권은 오시리스의 왕좌를 이어받는 것이며 호루스의 계승자로서 신성함이 부여된다. 최초의 파라오는 기원전 3,200년경 ‘메네스’라는 사람으로 이집트를 통일하고 왕위에 오른다.

BC3,200년경~BC2,200년경 나일강 위에 인공적 토대를 세우고 ‘멤피스’라는 도시를 세우고 ‘프타’에게 바치는 신전을 건설한다.

그 후 상 이집트의 도시 ‘테베’로 정치적․종교적 중심이 옮겨지고 아멘(숨겨진 자), 알렉산더가 자신의 진정한 아버지라고 찾아 나섰던 아몬, 또는 아멘-라(숨겨진 자)라는 이름의 신이 최고신으로 숭배된다. 그리스인들은 아멘 신을 제우스와 동일시했으며 테베를 디오스폴리스(제우스의 도시)라고 불렀다.

☞ 다시 살아나는 자, 이집트 파라오

신들은 자신의 처소에서 신성한 음식과 음료를 먹기 때문에 계속 젊음을 유지한다. 따라서 파라오들은 영생을 얻으려면 신들과 같은 것을 먹어야하므로 사후 신의 처소에 합류해야 했다. BC2,350년경~BC2,180년까지 이집트를 다스렸던 다섯 명의 파라오들인 우나스, 테티, 페피1세, 메렌다, 페피2세의 피라미드벽과 통로 그리고 석실 등에서 발견된 상형문자 기록들은 이런 사실들을 말하고 있다. 

 

4. 하늘에 이르는 계단

☞ 파라오의 사후 여행, 이집트 「사자의 서」

파라오를 미라로 만든다→쉠 사제가 파라오를 위해 문을 열고 길을 내줄 것을 청한다→동쪽으로 난 가짜 문 통과→첫번째 난관, 갈대의 호수(크눔이 만든 배와 신성한 뱃사공)에서 ‘신성한 씨’라는 주장과 권리 주장→세트의 영토인 아시아의 땅, 검은 머리 경비, 아버지 ‘라’의 부름을 받았다고 주장→호루스와 세트 영역 사이의 불모의 땅, 왕은 생명과 기쁨을 얻기 위해, 아버지를 보기 위해, 라를 보기 위해 하늘로 간다고 경비들을 설득→동쪽의 산악지대 협곡을 지남

☞ 두아트의 12개 영역

① 파라오는 배에 올라 두 개의 산 정상 사이로 난 협곡을 지남

② 두 번째 영역 우르네스 : 달의 신이자 호루스의 아내인 하토르 여신의 영역

③ 세 번째 영역 네트-이사르(오시리스의 강) : 농업 지대

④ 네 번째 영역 네테르-케르트(산의 신들이 있는 땅) : 아멘 타(숨겨진 장소)

지하에 있는 원형의 요새, 여러 동굴과 지하도, 거의 모든 신들이 12명씩 무리지어 있다. 지하 1,2,3층 구조

⑤ 다섯 번째 영역 지하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 세케르의 비밀의 길에 도착

⑥ 여섯 번째 영역 오시리스가 죽은 자를 심판하는 곳 ‘공기를 마시고, 힘을 얻는 장’

⑦ 일곱 번째 영역 매의 머리를 한 신인 헤루-헤르-크헨트를 만난다.

⑧ 여덟 번째 영역 안과 관련된 두 아트 영역

⑨ 아홉 번째 영역 ‘라의 배를 젓는 신성한 뱃사공’들이 쉬는 곳을 보게 된다.

⑩ 열 번째 영역 그곳에 있는 신들의 임무는 라의 배를 위해 불과 불길을 제공하는 것

⑪ 열한 번째 영역 파라오는 신들의 도움을 받아 ‘옷을 벗어 버리고’ ‘다시 태어난 라 의 형상으로’ 나온다.

⑫ 열두 번째 영역 ‘라가 승천한 산’이라고 불리는 곳에 도착. 이시스와 네프티스의 축 복을 받으며, 파라오는 매-신들에 의해 수직 안전판이 붙은 로켓처럼 생긴 ‘데드’로 인도 된다. 

 

5. 지구로 온 신들

☞ 신들의 우주선 사령실, 벤벤

‘라’가 지구로 올 때 타고 왔던 벤벤은 안(헬리오폴리스 : 프타가 세운 이집트 최초의 신성 도시)에 보관하였다고 한다. 이집트 제1중간기에 헬리오폴리스는 파괴되고, 라도 헬리오폴리스에 있는 자신의 신전을 떠나 ‘숨은 신’인 아몬이 되었을 것이다.

☞ 오벨리스크, 신의 우주선을 상징하다.

제11왕조 시대 상이집트에서 질서가 회복되고 수도가 테베에 건설된 후, 파라오 멘투호텝은 테베 근처에 신전을 지어 ‘라’에게 바침. 신전의 꼭대기에 ‘라’의 천상의 방을 기념하여 피라미디온(피라미드의 바늘)을 만들었다.

BC2,000년경 이집트를 재통합한 제12왕조 시대 파라오 아멘-엠-하트 1세는 헬리오폴리스의 신전과 성소를 재건했고, 아멘-엠-하트 1세의 아들 파라오 센-우세트트(세소스트리스 또는 세손추시스)는 화강암의 오벨리스크응 세워 두아트와 성스러운 산에서 본 우주선을 돌로 재현했다.

☞ 이집트인의 신들이 온 곳

프타신이 남쪽으로부터 와서, 홍수에 잠긴 이집트를 보고 제방을 쌓고 간척지를 만들어 땅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이집트인에게 신들의 땅(타 네테르)이라 불리는 곳은 현재 바브-엘-만데브(홍해의 남쪽 끝), 이집트인들은 홍해를 우르(동쪽의 낯선 땅)의 바다라고 불렀다.

☞ 주시자의 땅, 슈메르

슈메르, 주시자의 땅, 그곳으로부터 신들이 이집트로 왔다는 곳 타 네테르.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 즉 기원전 4,000년을 지나자마자, 그곳에서 모든 발달한 문명에 필요한 요소들이 앞선 문명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발달했다. 수메르에는 도시, 고층건물, 길, 시장, 곡물 창고, 학교, 신전, 야금술, 의학, 외과 수술, 방직 기술, 고급식료품, 농업, 관개시설이 있었다. 가마 발명, 벽돌 사용, 최초의 바퀴와 수레, 배와 항해술, 국제 무역, 법률, 법정, 배심원, 작문, 음악, 악기, 춤, 가축, 동물원, 전쟁, 기술공, 창녀도 있었다. 게다가 무엇보다 하늘과 ‘하늘로부터 온 신’들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 태양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수메르인

수메르인들은 태양계의 12번째 행성으로부터 ‘하늘과 지구의 신’인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왔다고 말한다. 이런 수메르인들의 믿음으로부터 다른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종교와 신에 대한 개념을 얻었다.

수메르인들은 별을 확인하고, 별자리를 묶고, 이름을 부여하고, 하늘에서의 위치를 정했다. 수메르인들은 황도 12궁의 12개 별자리를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등으로 정확하게 명명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려놓은 12궁 별자리도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6. 대홍수 이전의 날들

☞ 약 45만 년 전 수메르인들이 딘기르라고 불렀던 ‘우주선의 정의로운 자들’ 엔키와 50명의 아눈나키들이 처음 지구로 와서 페르시아만 입구에 최초의 지구정거장 에리두(먼 곳에 세운 고향)를 건설했다.

엔릴과 600의 아눈나키가 더 파견되어 더 많은 도시가 건설됨. 시파르(새의 마을), 바드 티비라(제련), 슈루팍(의료 중심지), 니푸르(통제 센터)

관산노동자 아눈나키들의 반발 : 원시적인 일꾼 ‘룰루’를 만들어 ‘룰루가 아눈나키의 멍에를 지도록 하라’는 명령으로 원인 여자의 난자에 젊은 우주비행사의 정자를 수정하여 원시 일꾼들이 만들어졌다.

☞ 지구에 온 우주비행사들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명의 통제

그들의 1년은 지구에서의 3,600년과 같았다. 아눈나키들은 자신들의 생명 주기를 유지하기 위해 12번째 행성에서 보낸 ‘생명의 음식’과 ‘생명의 물’을 먹었다.

젊은 아눈나키들과 인간의 딸들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났다. 안눈나키의 임무 수행 의식은 의미해져갔고 편안한 삶이 주된 관심사가 되었다. 그리고 잡종까지 만들어지고 있었다.

12번째 행성이 목성과 화성 사이의 근일점으로 접근할 때 그 행성의 인력과 빙하기 동안 남극 대륙에 쌓인 얼음은 전 지구를 삼키는 대홍수를 예견하게 했다. 엔릴은 안눈나키들을 모아 파도가 닥치기 전에 우주선에 태워 하늘에 띄울 준비를 하는 동안 다가올 재앙을 인간에게 비밀로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인간들

슈루팍의 인간 왕 지우수드라는 인간의 고통이 심해지자 엔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엔키는 지우수드라를 통해 인류를 구원할 방법을 찾았다. 지우수드라의 배는 아라라트 산에 정박했고, 대홍수가 지나고 자우스드라의 아들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평원에 닿아 있는 산악지대로 보내져 정착하게 된다.

대홍수는 약 13,000년 전, BC 11,000년경에 일어났다.

그로부터 3,600년 후 신석기 시대, 즉 토기의 시대가 시작되었다.(BC 7,400년경)

그리고 3,600년 후 수메르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꽃피었다.(BC 3,800년경)

☞ 유럽과 아시아의 땅들은 엔릴과 그 후손들에게, 아프리카는 엔키에게 주어졌다.

메소포타미아 산악지대는 엔릴의 아들이자 ‘최고의 전사’ 인 닌우르타에게, 수메르와 서쪽의 지중해까지의 땅은 엔릴의 아들 난나(아카드의 ), 엔릴의 막내아들 이시쿠르(아카드어 아다드)에게는 서북쪽의 땅과 소아시아, 그리고 지중해의 여러 섬들이 주어졌다.

엔키의 아들 네르갈에게는 아프리카 가장 남쪽 지역의 통치권이, 기빌은 아프리카의 금광 관리, 엔키가 가장 사랑했던 아들 마르둑에게는 모든 과학과 천문학적 지식을 전수했고, 기원전 2,000년경 마르둑이 지구 전체의 지배권을 강탈해, 자신을 바빌론과 ‘지구 네 지역’의 최고신으로 선포했다. 그리고 이집트 식으로 ‘’인 엔키의 또 다른 아들은 나일강 유역의 문명을 담당했다.

수메르보다 약 1,000년 뒤 인더스 문명이라 불리는 거대한 문명이 일어났다. 그 중심지는 하라파라는 지역에서 발견된 왕궁이다. 수메르인들이 이르니니(강하고 달콤하고 향기나는 여인)라고 불렀던 신의 딸, 즉 아카드인이 이시타르라고 불렀던 여신에게 이곳 사람들은 경의를 표했다.

☞ 지구의 네 번째 지역은 우주선 기지, 인간을 위한 땅이 아니라 오직 아눈나키들만을 위한 곳이었다. 우주선 기지는 대홍수로 진흙에 묻힌 시파르나 니푸르를 대체할 장소는 조금 높으면서도 안정되고, 격리된 곳이면서도 접근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대홍수 이후 우주선 기지를 책임지는 임무는 아르니니(이시타르)의 쌍둥이 남자 형제 신(난나)의 아들 우투(빛나는 자, 아카드어 샤마시, 태양)에게 맡겨졌다.

파라오 토트메스3세는 자신의 비문에 ‘라’가 자신을 하늘로 데려가 여행시킨 후에 다시 지구로 돌려보냈다고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는 나에게 하늘의 문을 열었다.

그는 나를 위해 수평선의 문들을 열러 펼쳤다.

나는 천국에 있는 라의 신비로운 길들을 보았다.

나는 신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완전하게 되었다. 

 

7. 죽기를 거부한 왕 , 길가메시

☞ 길가메시 서사시 - 역사상 최초로 영생을 찾아 떠난 한 왕에 대한 기록

그는 비밀스러운 일들을 보았고 인간에게 숨겨진 일들도 알고 있다.

심지어 그는 대홍수 이전의 일들도 알고 있다.

그는 지루하고 어려운 긴 여행을 했다.

그는 돌아와 그의 여정을 석주에 기록했다.

많은 연구 끝에 길가메시는 기원전 2,900년경 우루크(구약의 에렉)의 지도자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루크의 다섯 번째 왕 길가메시는 신 샤마시(우투)가 인간 아내로부터 얻은 후손이었으며, 어머니가 여신 닌순이었기에 ‘3분의 2는 신이고 3분의 1은 인간이었다. 그래서 이름 앞에 ’신성한‘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 착륙장에 도착한 길가메시

내가 본 것은 정말 놀라운 것이라네

하늘이 떨고 땅이 울었다네

태양이 사라지고 어둠이 왔지

번개가 번쩍이고 불꽃이 솟구쳤네

그러더니 광채와 불꽃이 사라졌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것들은 모두 재로 변하더군

☞ 젊음의 식물을 찾은 길가메시

‘옛날 옛적’ 사람인 우트나피시팀을 만난다. 우트나피시팀으로부터 대홍수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영생을 선포할 수 있는 것은 신들뿐이며, 자기의 힘만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트나피시팀은 그가 살아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고, 신들이 먹는 비밀의 음식을 먹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물 속에서 자라는 그 식물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샘에서 목욕을 하다가 뱀 한 마리에게 그 식물을 빼앗긴다.

신전의 대제사장인 인간을 아버지로 둔 신성한 길가메시는 126년간 통치했다. 길가메시의 아들 우르-루갈이 그가 죽은 후 왕이 되었다. 

 

8. 구름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

☞ 틸문은 어디에 있는가

길가메시의 첫 번째 목적지 : 거대한 삼복나무 숲 안에 있는 착륙장

- 구름 사이를 날아다니는 신들의 천상의 방 의 착륙장

길가메시의 두 번째 목적지 : 신들의 처소이자 쉠의 장소인 틸문의 땅

- 먼 하늘로 갈 수 있는 우주선(기르)의 착륙장

☞ 가나안(오늘날 레바논)의 최고신 (EL)

모든 신의 아버지이자 아브 아담(인간의 아버지, 정식 부인 아세라)이기도 한 엘의 중요한 자식으로 (Yam, 대양 혹은 바다, 포세이돈의 전신), 바알(Ba´al, 주님, 제우스의 전신), 모트(Mot, 쳐부수는 자 혹은 멸절시키는 자, 하데스의 전신), 딸 아나트(Anat, 대응하는 여인, 아테나의 전신)가 있다. - 바알은 모트에 의해 공격당해 죽었지만 이시스가 오시리스에 의해 보활되듯 아나트에 의해 다시 생명을 얻는다. 이때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를 이집트 기록에서 ‘사폰의 세트’라고 불렀는데 바알도 ‘자폰의 주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구약의 단엘(Dan-El. 엘의 심판관)에 관한 이야기에 등장한 히브리어로 다니엘이라 부렸던 족장이 아들 아카드를 얻은 이야기, 그리고 아카드와 아나트의 이야기에서 이야기의 주요 중심지는 ‘달의 주님의 도시’이다. 근동에서 달과 관련된 신은 엔릴의 아들 난나(Sin, Nannar, 이시타르와 그녀의 남자 형제들의 아버지)이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두 번째 여행지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신(Sin)에게 받쳐진 도시였다.

자폰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신들의 싸움 : 엘이 은퇴하려고 할 때 엘의 이복누이이자 정식부인인 아세라의 첫아들과 다른 부인이 낳은 엘의 최초의 아들의 다툼이 벌어지게 된다. 엘이 왕자 얌에게 왕위를 계승하려고 하자 왕자 바알이 도전한다. 이 때 아나트가 두 개의 무기를 바알에게 선사하여 바알이 승리한다. 바알은 자폰의 정상의 지배자가 되었고, 신들의 기술자인 코타르-하시스(솜씨 좋고 잘 아는 자, 그리스 대장장이 신 헤파에스토스와 비교))와 함께 ‘위로 돋워진 토대’라는 뜻의 벰탑(Behmtam)과 에칼(위대한 집)의 두 부분으로 된 집을 세웠다.(지하 격납고와 위로 돋워진 토대)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서 지폰의 정상은 이제 ‘자폰의 요새’가 되었다. 그리고 눈 덮인 봉우리들의 모습을 본 떠 ‘하얀 자’라고 불리던 레바논 산은 시리온, 즉 ‘무장한 산’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바알을 바알 자폰(자폰의 주님)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 신들의 통신기지, 자폰의 요새

지중해 연안에 있는 가나안(페니키아) 도시들 둥 하나인 비블로스(구약의 그발)에서 발견된 고대의 동전에는 코타르-하시스와 바알이 자폰에 세웠던 ‘바알의 처소’를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건축물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수천 년 동안 고대 근동 사람들은 삼목나무 산 위에 ‘움직이는 돌’을 위한 거대한 토대가 있었고, 그 옆에는 ‘속삭이는 돌’이 들어 있는 ‘큰 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9. 착륙 장소

☞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티레(두로)왕의 아름다운 딸을 유괴한 후 지중해를 헤엄쳐 건너 페니키아(오늘날의 레바논)으로부터 크레타에 도착했다. 아프로디테 역기 서아시아에서 그리스로 왔다. 방황하던 디오니소스도 포도나무와 포도주 제조 기술을 가지고 서아시아에서 왔다. 레바논 신전 지역에 대한 경배가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로마의 신 주피터도 동시에 태양(수메르의 우투, 샤마시, 신의 아들)이었다.

☞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기독교로 개종하자마자 레바논 성지를 기독교 성지로 바꾸기 시작했다. 또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440년 그리스의 신전들을 파괴했고 헬리오폴리스 신전 즉, 바알 헬리오스의 신전들을 기독교 교회로 바꿔 놓았다고 한다. 유스티니아누스1세는 레바논 성지의 붉은 화강암 기둥 중 일부를 비잔틴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로 가져가 하기아소피아 교회를 짓는데 썼다고 한다.

637년 이슬람교도들이 이 지역을 장악하자 마호메트를 위한 성소로 바꾸었다. 제우스와 주피터가 숭배되던 곳에 알라를 경배하기 위한 이슬람 신전이 세워졌던 것이다.

그러나 시대와 상관없이 그곳에서 세 명의 신이 숭배의 대상이었다. 우두머리격인 번개의 신(아다드, 이시쿠르, 엔릴의 막내아들), 전쟁의 여신(이시타르, 난나의 딸, 전쟁의 여신), 하늘로 나는 마차를 가진 신(샤마시, 난나의 아들, 우주비행사들의 사령관)

☞ 신성한 돌의 정체

페니키아의 헬리오폴리스(바알베크)와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온)사이의 연관성과 ‘신성한 돌’

시와(Siwa)의 오아시스에 있는 고내 누비아 왕국의 아몬 신전에 있던 ‘그곳에서 신으로 경배되고 있는 그 물체는, 장인들이 흔히 신의 모습에 적용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것의 외양은 ‘배꼽’과 비슷했으며 에메랄드와 다른 보석들을 붙여 만든 것이었다고 한다.

누비아에 있는 피라미드 도시 나파타의 아몬 신전에 있는 깊숙한 성소에서 1916년 ‘옴파로스(원뿔형 돌)’가 발견되었다. 이곳은 알렉산더가 이집트에 도착하자마자 신턱을 얻기 위해 찾아갔던 장소이기도 하다.

기원전 1,000년대 초기에 누비아의 여왕(시바의 여왕)은 예루살렘의 솔로몬을 만나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났다. 시바의 여왕은 단지 솔로몬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메시의 집’ 즉, 바알베크에서 신탁을 받기 위해 여행한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옴파로스는 신들이 의사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던 장치, 왕과 영웅들에게 신의 신탁을 전해주는 물체였을 것이다. 

 

10. 틸문, 우주선의 땅

☞ 약 5,000년 전 길가메시는 우투(샤마시)에게 오, 우투여. 그 땅에 내가 들어가고 싶습니다. 나의 동맹자가 되어 주십시오. 쉠들이 올려졌던 곳에 나의 쉠을 세우게 해 주십시오. 라고 탄원했다.

길가메시의 모험 이후 500년이 지난 뒤 이집트의 테티왕이 신에게 테티왕의 손을 잡으시고, 테티왕을 하늘로 데려가소서 그리하여 지상에서 인간들 손에 죽지 않게 하소서 라고 했다.

둘 다 결국 두아트(Duat)를 찾고 있었다.

사후의 파라오는 동쪽으로 여행하여 갈대의 호수와 그 호수 너머의 사막을 지나면서 이집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까지도 벗어나 여행했다. 호루스의 영역인 이집트를 떠나 아시아에 있는 ‘세트의 땅’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 모세의 산 정상의 불(불 타는 가시덤불)에서 자신에게 말을 건네는 한 천사를 만났다.

알렉산더도 모세의 흉내를 내 이집트에서 군대를 이끌고 물을 건너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바다를 건넌 알렉산더는 거룩한 산으로 이어지는 사막을 지나게 된다.

길가메시, 파라오, 모세, 알렉산더의 목적지는 시나이 반도였다.

☞ 틸문의 땅, 시나이반도

학자들은 지명의 기원에 대해 ‘신(Sin)에 속한 땅’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메소포타미아 기록은 틸문이 두 개의 ‘입’에 위치해 있다고 말한다. 시나이반도는 홍해가 두 갈래로 갈라지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서쪽은 수에즈만, 동쪽은 엘라트만이다.

메소포타미아 기록에 ‘산악지대의 틸문’이라는 표현도 등장하는데 시나이반도는 남부의 높은 산악지대와 가운데의 중앙고원, 그리고 산으로 둘러싸인 북부의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웅들의 정복지 : 아카드의 사르곤왕은 지중해를 따라 형성된 ‘바다의 땅들’을 세 번이나 돌았고, 틸문을 내 손으로 장악했다고 말했다. 기원전 8세기 아시리아의 왕 사르곤2세는 자신이 정복한 지역이 ‘소금 바다 해안에 위치한 비트-야킨에서 멀리 틸문의 경계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왕은 자신이 ‘위의 바다(지중해_에 있는 티베에서 아리의 바다(홍해)에 있는 틸문까지 지배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광물의 산지 틸문 : 이집트 파라오들이 시나이반도의 서남쪽 지역에서 터키석과 공작석을 구했다. 대홍수 이전 틸문은 니후르쌍에게 할당되어 있었고 아눈나키들의 광산 작업을 지휘한 것은 엔키였다. 이집트 기록에는 여신 하토르가 ‘시나이의 여인’으로 불리고 광산 작업을 주도한 것은 과학의 신 토트였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구리광산가 광부드릐 야영지 그리고 구리 제련 시설들이 남부 시나이반도의 서쪽으로부터 멀리 동쪽 아카바 만의 입구인 엘라트까지 넓게 퍼졍 있었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식물의 서식지 시나이반도 : 약 1,000종 이상의 식물종이 발견되었다. 시나이의 동북쪽은 질 좋은 양파의 원산지, 고대로부터 틸문과 가장 밀접ㅎ게 연결되었던 대추야자의 산지. 대추나무는 12번째 행성의 상징물인 날개 달린 원반과 함께 고대 민족들이 광범위하게 그렸던 상징물은 생명의 나무의 원형이기도 하다. 생명나무와 나추야자 나무의 연결고리는 그리스 종교 미술에서 옴파로스가 대추야자 나무와 연결되었다는 시실을 통해 더 확실하게 확인된다. 옴파로스가 그리스, 이집트, 누비아, 가나안의 ‘신탁 중심지’들과 두아트를 연결하는 고리였는데 ‘장엄한 돌’즉 ‘옴파로스’가 ‘살아있는 자의 땅’에 있는 나무인 대추야자나무와 연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11. 숨어 있는 산

☞ 시나이 산에 대한 연구

스위스 학자 부르크하르트의 연구 : 시나이 반도에서 수세기 동안 가장 중요한 수도원의 중심지였던 곳은 성 캐서린 산이 아니라 세르발산 근처에 있는 페이란 외디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남부 시나이의 화강암 지대는 이스라엘민족이 1년간 머물면서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시나이 북부 지역의 시나이 중앙 평원이 유력하다는 주장들도 있다.

시나이 반도의 중앙 평원은 우주선 기지의 줄입문 역할을 하던 산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나이반도의 남쪽에도 네필림이 우주선을 타고 오가던 것에 일정한 역할을 하던 두 개의 산봉우리들이 있었다고 본다. 그 두 개의 산봉우리의 역할은 ‘측량하는 것’이었다. 

 

12. 피라미드의 비밀

☞ 엔릴이 약 40만 전 니푸르에 우주관제소를 건설하고 36만 년 전 우주공항 시파르가 건설되었다. 아라라트산을 중심으로 시파르를 지나는 남북 자오선이 그어지고 정확하면서도 따라가기 쉬운 각도인 45°로 비행경로가 결정되어 그 경로에 바드티바라, 슈르팍, 니푸르, 라락, 시파르의 5개 정착촌이 위치한다. 하지만 대홍수로 쓸려가 버렸다.

☞ 레바논의 바알베크는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시나이반도의 성 캐서린산은 이웃에 있는 두 개의 봉우리를 가진 무사산과 함께 가장 높은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두 개의 작은 피라미드와 독특한 스핑크스와 함께 아라라트산과 바알베크를 잇는 직선상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다. 바알베크에서 성 캐서린산까지의 거리는 바알베크에서 대피라미드까지의 거리와 정확히 일치한다.

☞ 대피라미드의 비밀 : 이집트 구왕조 시대(기원전 2,700년~2,180년)의 파라오들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20개 남짓한 피라미드가 있다. 제5왕조와 제6왕조의 우나시, 테티, 페피 등의 피라미드는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피라미드텍스트로 유명하다. 그런데 보다 오래된 제3왕조, 제4왕조의 피라미드는 크고 견고하고 정교하며 도대체 어떻게 건설되었는지 그 단서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더 신비스럽다. 누가, 언제, 왜, 어떻게 그 피라미드들을 세웠는지 아무도 알 수 없으며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기자의 대 피라미드(파라오 쿠푸의 피라미드)와 다른 두 개의 피라미드(파라오 케프라, 파라오 멘카라의 피라미드), 세 개의 조형물을 시작점으로 해서 삼각 측랼을 실시하면 전 이집트는 물론이고 전 지구를 모두 측량해 낼 수 있음을 나폴레옹의 기술자들이 밝혔다. 그들은 대피라미드의 꼭대기를 기준점으로 택해 하 이집트를 삼각 측량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를 그렸다.

피라미드 안에 파라오가 묻힌 흔적은 없었다. 피라미드는 파라오가 수평선으로 여행할 때 자신의 카를 하늘에 이르는 계단으로 안내하기 위한 표식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리고 원래는 신들이 ‘하늘을 가로질러 항해할 때’ 표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13. 위조된 파라오의 이름

공을 탐한 자들에 의해 많은 위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인벤토리 스텔라의 내용에 따르면 쿠푸가 오시리스(라의 아들)와 이시스를 경배하기 위해 기자에 왔을 때 스핑크스와 세 개의 피라미드가 이미 세워져 있었다고 적혀 있다. 

 

14. 스핑크스의 시선

기자의 피라미드는 아라라트산의 봉우리들을 초점으로 하고 바알베크를 통신 센터로 해서, 시나이반도에 있는 우주선 기지로 우주선을 안내하는 착륙 좌표의 한 ‘축’이 된다. 모든 피라미드는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를 모방한 계단형 피라미트였다. 계단식 피라미드에 외벽을 쌓아 ‘진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빛을 반사하는 흰색 석회암 덮개를 덮어 빛과 그림자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냈고, 그것을 통해 방향을 정확하게 지시할 수 있었다.

☞ 대홍수 이전 통제센터는 니푸르, 그 통제구역 한가운데 인공적으로 쌓아올린 높은 토대가 있었고 그 위에 두르안키(하늘과 지구의 연대, 하늘과 닿을 정도로 높이 서 있는 기둥)가 세워졌다. 그기에 신비스럽게 감춰진 방인 디르가가 있었다. 엔릴과 그의 부하들은 디르가에 행성들의 궤도와 우주선의 비행에 대한 정보가 담긴 ‘운명의 서판’을 보관하고 있었다.

☞ 대홍수 이후 통제센터는 예루살렘으로 작가는 추정한다. 예루살렘은 유대인, 기독교인, 이슬람교도 모두에게 성스러운 곳이다. 아브라함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이미 ‘하늘과 땅의 정의로운 자이며 최고의 신인 엘’을 숭배하는 도시였다. 예루살렘의 가장 오랜 지명은 우르-샬렘(완전한 순환의 도시)였다.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세 개의 봉우리는 조핌산(관찰자의 산이라는 뜻), 모리아산(방향을 지시하는 산, 가장 신성한 산), 시온산(신호를 보내는 산)이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와 시나이반도의 움 슈마르산으로 이어지는 선을 그어보면 그 각도가 정확하게 45°가 된다.

☞ 「희년의 서」에서 하나님의 장소는 언급하는 곳은 예루살렘의 시온 산, 삼목나무 숲에 있던 ‘영생의 동산’ 아라라트산을 말하는 ‘동쪽의 산’ 그리고 시나이 산이다.

영생의 동산, 가장 신성한 그곳에 주님이 거처한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시나이 산과 지구의 배꼽인 시온 산

그 세 곳은 신성한 곳으로 창조되어 서로 마주보고 있다.

☞ 북위 30° 선상의 성스러운 도시들

에리두 : 페르시아만 늪지대를 피해 북위 30°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 : 나일강의 삼각주를 피해 북위 30°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인더스 문명의 성스러운 도시 하라파

기원전 약 600년 페르시아의 왕들이 ‘모든 민족에게 성스러운 도시’로 자신들의 수도를 건설하면서 멀리 떨어진 외진 장소 허허벌판 한가운데 페르세폴리스를 세웠다.

티베트의 불고 성지 라사도 북위 30° 선상에 있다.

☞ 신성한 안내자 스핑크스의 시선

스핑크스는 정확히 동쪽을 향해 북위 30°를 바라보며 세워져 있다. 스핑크스 앞에 세워진 부속건물들도 스핑크스의 동서축을 따라 정확히 동쪽 방향으로 배열돼 더욱 강조되고 있다.

☞ 하늘에 이르는 계단은 어디에

이 책의 결론은 시나이반도 북부 중앙 평원 안의 어느 곳이 두아트, 즉 우주선 기지이다. 그렇지만 어느 곳?

인간은 현명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신들의 일을 한 것은 아니다. 바알베크와 피라미드 그리고 우주선 기지는 모두 신들이 자신들을 위해 지은 것들 이었다. 그러나 늘 영생을 찾는 인간은 결코 스핑크스의 시선을 따르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