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누운' 청년들이…발칵 뒤집어진 중국, 무슨 이유?
'드러누운' 中 청년들, 중국몽 시한폭탄 됐다 / 청소년 900만명 우울증
한해 대졸자만 1000만명 넘어 / 성장세 꺾이며 선호 일자리 감소
'실제 청년실업률 46%' 추계도 / 암울한 청년들 '탕핑' 표현도
"신빈곤층 전락한 실직 청년들 / 시진핑 체제 위험요인 될 것"
출처 : 한국경제 2024. 03. 31. 베이징=이지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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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소비 부진, 부동산 침체 등 최악 수준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로 사회적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대학 졸업생 중 수백만 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단 우울증’에 빠진 중국 청년 세대가 느끼는 무기력함은 ‘탕핑’(평평하게 누워 있기)이라는 자조적 표현으로 표출될 정도다.
◆ 中 청소년 900만 명 이상 우울증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직업을 찾지 못한 수많은 중국 청년이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 연구진은 10~19세 중국 청소년 1억5600만 명 중 900만 명 이상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 경제의 고도 성장세가 꺾이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죽음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6월 21.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당국은 7월부터 청년실업률 발표를 잠정 중단했다. 작년 12월부터는 중·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실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업률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2월 실업률은 15.3%였다. 작년 7월 장단단 베이징대 교수 연구팀은 탕핑족과 부모에게 의존해 생활하는 ‘캥거루족’을 합치면 실제 청년실업률은 46.5%(작년 3월 기준)라는 추계를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업률이 낮아지지 않자 중국 당국은 청년들에게 귀향과 농촌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있다”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실제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 사이에 미스매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22년 대졸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1160만 명의 학생이 취업 시장에 쏟아져 들어왔고, 올해는 1170만 명이 대기하고 있다. 작년 3만9600개의 국가 공무원 자리를 놓고 300만 명이 넘는 학생이 경쟁을 펼쳤다. 대학원 입학시험에는 76만 개 공석을 놓고 470만 명의 학생이 응시, 약 400만 명이 대학원 진학에 실패했다.
◆ “여성은 더욱 희망이 없어”
치열한 경쟁 탓에 교육비도 급증하는 추세다. 중국에서 아이를 18세까지 키우는 평균 비용은 53만8000위안(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6.3배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중국 여성의 평균 자녀 출산이 2019년 1.63명에서 2022년 1.10명으로 급감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중국 여성의 10%는 평생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베이징에서 중국어 강사를 하는 왕양 씨(35)는 “대부분 30대 여성에게는 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왕씨는 20대 때 알리바바에 계약직으로 취업했지만, 30대 여성을 선호하지 않는 기업 방침 탓에 2년 뒤 해고됐다. 왕씨는 “30대 여성의 취업이 여의찮다는 점을 알고 있는 고용주들이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을 주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장기적으로 자포자기한 실업자가 늘어날수록 ‘중국몽’을 꿈꾸는 시진핑 체제에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에서 16~35세 청년 인구는 약 3억6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일부 학자는 이들을 두고 ‘신빈곤층’이라고 칭하며 사회 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2년 말 전국적인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를 주도한 것도 젊은 층이었다. 당시 이례적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하야 구호까지 등장했다. 독립연구가인 첸다오인은 SCMP에 “어느 시점에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당에서 소외된 대중과 엘리트들로부터 사회적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中 복권판매 106조원어치 사상 최대…'최악 취업난' 청년들 몰려
젊은층 비율 2020년 절반→작년 80%…
복권가게 '우린 꿈을 가져야 합니다' 문구로 유혹
출처 : 연합뉴스 2024. 03. 21. 이봉석 기자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사상 최악 취업난에 시달리는 중국 청년들이 복권 구매를 통해 불만을 진정시키는 한편 일확천금도 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누적 복권 판매액은 5천800억위안(약 106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다.
현지 시장조사업체 몹데이터는 구매자의 80% 이상이 18~34세라고 밝혔다. 2020년 절반을 조금 넘었던 젊은층 비중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들의 복권 구매 급증은 심각한 수준의 청년 실업률과 맞물려 있다.
중국 당국은 청년 실업률이 지난해 6월 21.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7월 통계부터는 발표를 잠정 중단했다.
중국은 몇 달간 연구 끝에 중·고교 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실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업률 통계를 지난 1월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다.
1월에 발표된 지난해 12월 청년 실업률은 14.9%였으며 25∼29세는 6.1%, 30∼59세는 3.9%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의 경우 15.3%로 집계돼 1월 14.6%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미국 연구소 유라시아그룹의 도미니크 치우 수석 애널리스트는 "갈수록 빡빡해지는 경제 환경과 취업 시장 때문에 사람들은 부와 성공을 위해 복권과 같은 것에 의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중국 내 복권 판매량은 경기가 호황일 때 늘어났다.
봉급이 늘어날 때 여윳돈이 생기는 블루칼라 노동자 등 저소득층이 주 고객층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의 발걸음이 몰리면서 칙칙했던 복권 판매점들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힙(hip·새롭고 개성이 강하다는 뜻)한 장소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충칭의 한 복권 가게는 '우리는 여전히 꿈을 가져야 합니다. 언제가 그 꿈이 실현될지 누가 알겠어요'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청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남서부 윈난성의 성도 쿤밍에는 '로또 커피숍'이 등장했는데, 커피를 한 잔 주문할 때마다 즉석식 복권 한 장을 무료로 준다.
최근 100위안(약 1만8천원)에 당첨된 뒤 매일 30위안어치 복권을 산다는 베이징 소재 중국전매대학 영화학과 신입생 우쩌하오(18) 씨는 "지금은 뭘 해도 돈 벌기가 힘들다"며 "복권으로 부자 될 확률이 일을 하는 것보다 높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중국 정부가 복권을 용인하는 모습도 보인다.
작년 말 복권 인기를 조명한 기사가 중국 정부 통제를 받는 관영 매체에 실린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의 어두운 청년 취업 상황이 사회 안정의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복권마저 단속할 경우 청년층 분노가 중국 지도부를 향할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2022년 말 전국적인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를 주도한 것도 젊은 층이었다. 당시 이례적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하야 구호까지 등장했다.
침체 끝 보이지 않는 중국 부동산…1위 업체 31년 만에 배당 중지
출처 : 머니투데이 2024. 03. 30. 김재현 전문위원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관련 업계의 실적이 악화일로다. 중국 민영 1위 부동산업체 완커는 31년만에 배당을 중지했고 디폴트위기에 빠진 비구이위안은 사업보고서 제출을 미루면서 거래중지됐다.
29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전일 저녁 완커(VANKE)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6% 감소한 4657억위안(약 86조원), 순이익은 46.4% 급감한 121억위안(약 2조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 완커는 향후 2년간 유(有)이자부채를 1000억위안(약 18조5000억원) 이상 줄이겠다는 부채축소 방안도 발표했다. 이는 기존 유이자부채 잔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완커는 2018년 '생존이 최우선 목표'라고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부채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완커는 1992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지금해온 현금배당도 31년 만에 중지한다고 선언했다. 완커가 현금이 얼마나 아쉬운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완커는 1984년에 설립됐으며 1991년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선두 부동산 개발사로 중국 부동산 산업의 대표 우량 기업이다. 2021년 방만한 경영과 공격적인 확장을 해온 헝다가 파산위기에 빠진 후에도 건재했던 완커가 비상상황에 빠졌다는 건 현재 중국 부동산 침체가 얼마나 심한 지 드러낸다.
완커는 사업보고서에서 "부동산 업계의 깊은 조정이 회사 경영에 상당한 압박을 가져왔다"며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정산 규모와 마진율 감소 △일부 부동산PF의 충당금 적립 때문이라고 밝혔다.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은 28일 저녁 갑작스레 사업보고서 발표 연기를 공시하면서 이날 홍콩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비구이위안은 공시에서 "경영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적절한 회계 추정과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
지난 18일만 해도 비구이위안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해서 2023년 사업보고서를 승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비구이위안이 순익 급감 등 손익구조 변동공시를 발표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사업보고서 발표 연기를 예상해왔다. 지난해 상반기 비구이위안 매출은 2263억위안(약 41조87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이 243억위안(약 4조5000억원)에 달했다.
현재 비구이위안의 최대 과제는 건설중인 아파트의 준공과 채무조정이다. 올해도 비구이위안은 아파트 48만채를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계속되는 中 부동산 고난…후속 주자도 디폴트 못 면했다
진후이홀딩스, 만기 3억달러 채권 미결제액 못 갚아
1996년 설립해 한때 매출 2.6조, 채권도 지속 발행
시장 침체에 매출·이익 꺾이고 유동성 압박 못 이겨
출처 : 이데일리 2024. 03. 21.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에 관련 기업들의 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청산 명령을 받은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에버그란데)와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한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에 이어 또 다른 기업도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매체인 이차이는 진후이홀딩스(영문명 래디언스홀딩스)가 지난 20일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3억달러(약 4000억원) 채권의 미결제 금액을 아직 지불하지 못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현재 이 채권은 진후이가 보유한 유일한 달러화 부채다. 채권 조건에 따라 미지급 원금과 미지급 이자에 대한 지급일은 이달 20일이었다.
진후이홀딩스는 성명을 통해 “그룹은 채권 보유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이 보호되도록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의 부실 징조는 이미 드러나고 있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진후이그룹의 신용등급을 ‘B3’에서 ‘Caa1’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고 이차이는 전했다. 무디스는 당시 진후이그룹에 대해 “2023년 6월 말 기준 회사의 총 현금 110억위안(약 2조원)은 영업 현금 흐름과 함께 2024년 3월 만기인 3억달러의 역외 채권을 포함해 향후 12~18개월 동안의 모든 부채 만기를 충당하기에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1996년 설립한 진후이그룹은 다른 대형 개발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시작한 후발주자다. 창립자인 린딩창은 푸저우 지역에서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점차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20년에는 홍콩 증시에도 상장했다.
회사 매출은 2017년 445억위안(약 8조2000억원)에서 2021년 947억위안(약 17조4000억원)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2022년 401억위안(약 7조4000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183억4900만위안(약 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0.7% 늘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5억2300만위안(약 961억원)으로 57.8%나 줄었다.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는 꾸준히 채권을 발행했고 발행 결과도 성공적이었지만 부동산 부진이 계속되자 결국 상환 압박에 내몰렸다는 분석이다.
이차이는 진후이의 부채 잔액은 331억5800만위안(약 6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1년 이내 총 141억6600만위안(약 2조6000억원)을 상환해야 해 단기 부채 상환 압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유한 현금(110억위안)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진후이홀딩스는 “2023년 이후 중국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조정으로 그룹의 판매 압력이 분명하다”며 “프로젝트의 질서 있는 인도와 부채 적시 상환을 보장하기 위해 부동산 매각, 현금 흐름 가속화, 생산 비용 효율화 등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헝다와 비구이위안 뿐 아니라 대형 기업인 완커의 신용등급이 최근 투기 등급으로 강등되는 등 ‘부동산 잔혹사’가 계속되고 있다. 비구이위안은 향후 청산 심리를 받게 됐으며 2022년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스마오는 최근 도이체방크가 청산 소송을 제기하고 있단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리서치 회사인 중국부동산정보공사를 인용해 진후이는 중국에서 지난해 매출 기준 50번째로 컸으며 현지에서 금융 지원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개발업체였다며 이번 채무 불이행은 투자자 신뢰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中 부동산 위기 진앙' 헝다…5640억위안 분식회계 드러났다
회계조작 규모 역대급 '파장'
감사 회계법인도 조사 대상
출처 : 한국경제 2024. 03. 27. 김인엽 기자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부동산 위기를 초래한 부동산그룹 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 이면에는 5640억위안(약 104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헝다부동산이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분식회계, 증권 사기, 적시 공시 불이행 등으로 회사에 벌금 41억8000만위안(약 780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헝다부동산은 2019년 연간 매출의 절반인 2140억위안(약 39조7600억원), 2020년에는 79%에 달하는 3500억위안(약 65조원)을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 포장된 실적을 바탕으로 208억위안(약 3조8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회계 조작은 쉬자인 헝다 창업주 겸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증감위는 쉬 회장에게 4700만위안, 샤하이쥔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1500만위안의 벌금 납부를 명령했다. 두 사람은 평생 중국 증권시장의 진입 금지 처분을 받았다.
완커·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과 함께 중국 3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로 불리던 헝다는 360조원 규모의 부채 문제가 2021년 드러나 파산 위기에 몰렸다. 이후 2년여간 구조조정 및 채무 재조정을 시행했지만 지난 1월 홍콩 고등법원으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았다. 헝다와 비구이위안의 연이은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는 가속화했다.
이 같은 논란은 당시 헝다를 감사한 회계법인에도 번지고 있다. 분식회계 당시 감사를 맡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중국 합작법인 PwC중톈은 지난해 감사직을 사임했고, 홍콩 감사 규제 당국이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분식회계는 엔론·월드컴 등 역대 분식회계 사건보다 규모가 커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선통신기업 월드컴은 1992년부터 10년간 비용을 자산으로 분류하는 등의 방식으로 110억달러에 달하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한때 글로벌 시가총액 7위까지 오른 미국 에너지회사 엔론은 6억달러 규모의 회계장부 조작이 드러나 2001년 몰락했다.
일각에선 이번 사건이 중국 부동산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회계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증권당국이 지금까지 헝다의 2년치 회계장부만 조사했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엔론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사기 혐의가 드러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의 ‘붉은 처방’, 부동산 위기 해결할 수 있을까?
출처 : 시사IN 2024. 03. 12. 이종태 기자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채 거품’은 폭발 직전 상태에서 ‘관리’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중국공산당은 주택공급 체계의 상당 부분을 국가로 되돌리려 한다.
중국의 국력(國力)은 이미 절정에 도달하고 만 것일까? 2021년 중국 GDP(국내총생산)가 미국의 75.2%까지 치솟자 ‘수년 내로 중국이 경제 규모에서 글로벌 1위로 등극할 것’이란 예측이 파다했다. 그러나 최근엔 중국 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세계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사회·경제지표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일단 인구(GDP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가 줄고 있다. 2022년과 2023년에 연속 감소했다. 2023년 말 중국 인구는 14억970만명으로 2022년보다 210만여 명 줄었다. 이 기간에 미국은 매년 150만여 명씩 늘었다. 지난해 중국에선 902만명이 태어났는데, 이 또한 2022년보다 50만여 명이 줄어든 수치다.
청년 실업률도 높다. 지난해 12월 기준 16~24세 인구의 14.9%가 실업 상태다. 이마저도 계산 방법을 바꿔 ‘마사지’한 결과다. 통계국은 지난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을 사상 최고치인 21.3%로 집계했다가 이후 5개월 동안 발표를 중단한 바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 동력인 2023년 수출실적은 전년도보다 4.6% 하락했다. 실질경제성장률은 2022년(3%)보다 높은 5.2%로 발표되었으나 이 수치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국공산당은 지난해 초 성장 목표치를 5%로 제시했다. 공산당의 영도력에는 오류가 없는 것으로 가정되어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8년까지 3.38%로 하락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디플레이션 징후다. 지난해 봄 이후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소비자물가지수 기준)은 줄곧 0~0.2%를 오가다가 10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물가가 떨어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14년 만의 최악인 -0.8%다. 소비자로서는 물가 인하를 반길 수 있다. 그러나 물가 인하는 경제 전반적으로 수요(소비와 기업투자)가 줄고 있다는 의미다.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물가 인하 국면에선 가계와 기업이 소비와 투자를 더욱 늦추는 경향이 있다. ‘오늘보다 내일 더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 하락→물가 인하→수요 하락→성장률 하락’의 악순환이 일단 경제 체질(디플레이션)로 굳어져버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이런 악순환에 빠진 이후 30여 년 동안 ‘디플레이션 탈출’을 시도해왔다. 중국에게도 가능한 악몽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은행의 글로벌 GDP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2023년 GDP가 미국의 65% 수준으로 내려갔다. 2021년의 75.2%에서, 불과 2년 만에 10%포인트 정도 떨어진 것이다. 1월17일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예측에 따르면, 중국 GDP 성장률이 향후 10년 내로 미국보다 낮아지며 이후엔 하락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의 말투를 빌리면, 이 같은 양상의 ‘기본모순’까지는 아니지만 ‘주요모순’에 해당되는 문제가 있다. 최근 중국 부동산 부문의 혼란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급속 성장한 부동산 부문에 쌓인 ‘부채 거품’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수많은 가계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개발업체, 국유은행 등이 채권-채무자로 깊고 밀접하게 얽혔다. 거품이 폭발하면 중국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상호 불신감에 휩싸이면서 경제 전반에 엄청난 타격이 불가피하다. 해외투자자들은 중국의 미래를 더욱 믿지 못하게 된다. 중국 GDP의 25~30%가 부동산 부문에서 나온다.
중국에서 주택거래가 본격화한 것은 1990년대 후반이었다. 이전의 중국인들은 공산당이 제공하는 주택에서 살았다. 사고팔 수 없었다. 1990년대 들어 경제성장과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척되면서 공산당은 주택공급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결국 개인(개발업체)이 주택을 건설해 다른 개인에게 파는 시장 거래를 허용했다. 주택은 사유재산으로 전화(轉化)했다.
빈집 수백만 채가 양산된 이유
이후 중국인들에게 주택은 부(富)를 늘릴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는다. 일단 사놓으면 가격이 올라갔다. 투기 수요가 폭발했다. 중국 정부 역시 부동산 개발(철강·시멘트·건자재·석유화학·가전·통신 등 연관 산업이 많은)이 국가경제를 쉽게 성장시킬 수 있는 부문이란 것을 알게 된다. 부양정책을 펼쳤다. 이를 통해 ‘개인의 부(富)’가 엄청난 규모로 창출되었다. 인민들의 자산 가운데 주택의 비중이 어느새 70%까지 올라갔다. 국가가 통제하는 공공주택의 비중은 전체의 5% 내외로 쭈그러들었다.
개발업체들의 ‘과잉 투자’가 이런 경향을 주도했다. 이들은 주택을 끊임없이 지을 대규모 자금도 조달할 수 있었다. 특이한 분양제도 덕분이다. 중국의 ‘선분양’에서 피분양자(주택 수요자)는 집값의 30% 이상을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를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로 빌려 개발업체에 낸다. 개발업체가 집을 짓는 동안 피분양자들은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해 나간다. 즉, 개발업체는 부지 매입, 공사비 등 건설 관련 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이 돈은 피분양자의 주택을 짓는 데 사용해야 한다. 전용 계좌가 따로 있고 은행과 당국의 감독도 받는다. 그러나 개발업체로서는 ‘짓는다고 말만 하면 분양 계약과 돈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관련 규제를 고지식하게 따를 필요가 없다. 업체들은 예컨대 A 단지에서 조성한 돈으로 B 단지 부지를 매입해 해당 피분양자들로부터 선수금을 받고, 이를 다시 C 단지 사업에 활용하는 식으로 건설을 늘렸다. 당연히 개발업체들의 부채가 폭증했다. 업체들은 수많은 건설사업을 동시 추진하면서, 넘쳐나는 ‘빌린 돈’을 전기차 같은 다른 사업에도 투자했다. 주택공급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심지어 주거단지가 있지만 주민은 없는, 이른바 ‘유령도시’들이 중국 곳곳에 조성되면서 세계적 볼거리로 떠올랐을 정도다.
중국 정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지 않았다. 개발업체들의 과잉 투자로 부추겨진 ‘주택 열풍’과 집값 상승에 따른 빈부격차는 공산당의 정당성을 해친다. 피분양자와 개발업체 양측에 쌓이는 거대한 부채는 언젠가 금융위기로 폭발할 것이다. 그러나 ‘집은 주거의 대상이지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계도도 일단 돈맛을 본 시장엔 통하지 않았다. 2020년 8월, 중국 정부는 부동산시장에 회심의 일격을 날린다. 부채비율이 높은 개발업체에 대해 은행 대출 또는 대출 연장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이 정책은 ‘지나치게’ 효과적이었다. 개발업체들의 돈줄이 막혔다. 새로운 사업은커녕 건설 중인 단지에 대한 공사 자금까지 고갈되었다. 대출금이나 채권 상환도 어려워졌다. 2021년 말, 중국 건설사 중 자산 규모 1위였던 헝다가 3000억 달러를 조금 웃도는 부채에 대한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 3000억 달러는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약 400조원이다. 한국 정부의 2024년 예산이 약 657조원이다. 헝다뿐 아니라 완다, 비구이위안 등 중국의 다른 대형 개발업체들도 비슷한 처지다.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부채 위기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수많은 비상장 개발업체들의 부채는 제대로 집계되어 있지도 않다. 지난해 12월3일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인 가베칼(Gavekal)은 중국의 대형 개발업체들이 피분양자들에게만 7조 위안(약 1300조원) 상당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5년 동안 600만 채 공공주택 공급”
중국 정부로서도 깝깝한 일이다. 관련 금리를 낮추거나 개발업체에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식으로 거품을 관리 중이나 이는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주택수요와 가격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개발업체들의 자금 여력이 커져 빚을 갚을 수 있겠지만, 기대 난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수많은 주택단지들도 개발업체의 자금난으로 완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분노한 피분양자들은 대출금 상환을 거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누구도 주택을 사고 싶어 하지 않는다.
2월15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공산당은 (서방의 시각에선) 매우 급진적 대안을 내놓았다. 시장에 맡겨온 주택공급 능력의 상당 부분을 국가(공산당)가 되찾아오겠다는 것.
정책 수단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개발업체들이 추진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을 국가가 매입하는 방법. 국가가 인수한 주택들은 공공임대용으로 전환하거나 싼 가격으로 인민들에게 판다. 물론 이런 주택을 사려면 일정한 자격(빈곤층이거나 중산층)과 규정(‘되팔지 않겠다’)을 준수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국가가 직접 저소득층 및 중산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런 ‘공공주택’의 비율을 현재 5%(중국 전체 주택 대비)에서 최소 30%로 늘리는 것이 중국 당국의 목표라고 한다. 당면 과제로는 ‘향후 5년 동안 600만 채 공공주택 공급’이 제시되어 있다. 연간 최대 2800억 달러씩, 총 1조40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공동부유론’과 ‘경제에 대한 당의 통제’를 슬로건으로 삼아온 시진핑 주석에게서 나올 만한 발상이다. 그러나 서방국가 투자자들의 시각을 대변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방식에 몹시 회의적이다. 부동산 거품을 키워온 경제주체들이 각자 책임을 지고 합당한 손실을 감당해야 ‘시장 신뢰’가 회복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외국인들이 중국을 믿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월4일부터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중국공산당이 부동산 위기 등 총체적 경제난을 해결할 만한 지도력을 이 행사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
[여의도튜브] ''러에 뺏긴 아프리카 광산'' 佛'파병' 초강경 이유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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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 핵무장 절호의 기회 찾아왔다.." 프랑스가 준비한 한방에
전세계 화들짝! 아무도 한국을 막을수없는 초유의 상황
출처 : 스카이경제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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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수백발을 갈겼는데 멀쩡하다고??" 기껏 개발했는데 국내에선 욕먹던 무기
해외에서 먼저 실전성능 알아보고 주문쇄도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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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TSMC 직원대피 ‘올스톱’ 대만 25년만에 최대지진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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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가튜브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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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쓸모왕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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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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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TSMC에서 탈출하세요” 건물 와르르 붕괴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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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잡식왕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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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꺼리튜브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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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꺼리튜브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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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포커스TV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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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News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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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뉴스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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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2633] 추격 의지 상실한 중국의 AI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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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hy Times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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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2632] ‘대륙의 수치’가 된 샤오미 전기차,
출시도 전에 사고 속출 대망신 (2024.4.3)
출처 : Why Times 2024.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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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HBM만 있는게 아니야" 삼성 'AI' 또다른 무기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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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반응│중국을 탈출해 불법이민을 선택한 그들의 속마음 인터뷰│중국-미국까지
5000km가 넘는 대장정의 길│그들이 조국을 버릴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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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잡식왕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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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씨멘터리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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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끝까지 화난 중국인들
출처 : 쓸모왕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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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스텔스 F-35가 6발 때렸다" 이란 '비밀회의'겨냥..초긴장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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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hy?와이튜브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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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두고 전세계 유력매체들과 기관들이 ‘한류의 놀라운 비밀’을 밝힌 실제 상황
“한국 문화 대유행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이 만든 한류에는 비밀이 있다”
출처 : 바이스톰 코리아 2024. 04. 02.
https://www.youtube.com/watch?v=RZTc-nGmLFI
“美교량 붕괴됐는데 韓선박 멀쩡” 韓 대형사고 쳤다 좋아하던 중국
그런데 中수십조 배상하라 대반전
출처 : 잡식왕 2024. 04. 02.
https://www.youtube.com/watch?v=M2AF5oUVetI
“이게 바로 한국식 리더십 입니다”손흥민 역전골 5초전 느린화면을 본 영국 전문가들
작심발언 나온 이유“존슨과 베르너가 웃고 있었어요”손흥민 락커룸 지시 소름돋는 이유
출처 : 쓸모왕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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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없이 벙커파괴 가능? 나로호 기술까지 들어갔다
출처 : 꺼리튜브 2024.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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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2631] 신빈곤층 전락한 실직 청년들,
진짜 위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2024.4.2)
출처 : Why Times 2024. 04. 02.
https://www.youtube.com/watch?v=0wWADnvIykY
[Why Times 정세분석 2630] ‘독이 든 사과’ 베어 문 애플,
중국 믿다가 깊은 수렁 빠졌다! (2024.4.2)
출처 : Why Times 2024. 04. 02.
https://www.youtube.com/watch?v=uD03hILtiso
[여의도튜브] “유럽 0개 만들 때 한국은 무려 4개 납품”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4. 04. 01.
https://www.youtube.com/watch?v=M6PBFUJOEqg
"어!! 어..? 배가 왜 멀쩡하냐..?"美 볼티모어 다리 붕괴 5분 전 영상
한국이 부딪혔는데 오히려 초대박난 이유
출처 : why?와이튜브 2024. 04. 01.
https://www.youtube.com/watch?v=GTglLEM7sac
“5년전엔 졌지만 이젠 달라졌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한국
러시아제 대신 한국산 찾는 중동
출처 : 잡식왕 2024.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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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中·인도서 돈은 안오고..” 푸틴 분통 '석유 헛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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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맨 지금 어딜 찍는 거죠?? MLB데뷔 홈런 친 이정후에 1분간 방송사고
미국 야구팬들 감동에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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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 사고, 미국 크게 놀란 이유/ 미 군당국자 발표에 한국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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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ion TV 2024.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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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오스만제국 원칙을 지켜?” 美블랙록 ’타파해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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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설 “여러분, 손흥민 역대최고입니다” 골 직전 반전동작에 해설위원 충격 한마디,
결국 베르너 “쏘니 골 보고 다리가 풀렸어요ㅋㅋㅋ” (현지중계.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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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지만 역시 쪽본” 미·일 연합 한국 뒤통수 때리기
출처 : 꺼리튜브 2024.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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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대출·아빠찬스…후보 논란에 속앓이 하는 민주당? [뉴스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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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큰 소리 칠 상황 아냐...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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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ㅣ2024년 4월 1일 채널A 뉴스특보
출처 : 채널A 뉴스 2024.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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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imes 정세분석 2628] ‘닥치고 대만 공격’ 외치는 시진핑,
이유 알고보니...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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