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친환경 유기농업

“양돈악취, 양질의 퇴비생산이 대안”

자연정화 2013. 7. 3. 12:22

“양돈악취, 양질의 퇴비생산이 대안”

도 양돈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출처 : 환경일보 2011년 12월 14일 15:27  고현준 기자 환경일보

퇴비

▲13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양돈·한우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했다.


【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대표적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양돈·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했다.

 

이날 컨설팅은 축산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던 애로사항인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저감 관리방안 등에 대해 세부 분야별 전문컨설턴트들이 공동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연구관은 가축분뇨 관련 주요정책으로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토양에 환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및 조사료를 생산·공급해 경종과 축산이 상호 상생하는 농업을 구현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액비는 액비화시설에서 충분히 부숙시켜 악취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하며 액비살포와 더불어 흙을 갈거나 로터리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관은 “토양이 얼거나 비가 오는 경우 및 액비가 흘러내리는 경사지에는 액비 살포를 금지하고, 또 주거시설과 100m 이내에도 액비살포를 금지해야 한다”며 “가축분뇨를 계속해서 쓰는 토지는 액비 사용량 절감 및 액비를 계속 사용한 데에 따른 사용량 조절을 위해 염류가 토양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질의 퇴비생산과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비장에서 충분한 수분을 증발시켜야 한다”면서 “기계교반 퇴비화시설 설치시는 우수의 유입, 침투방지 지붕 설치 및 측면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하며 축분 및 수분조절제를 혼합, 운반 적재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논산계룡축협 김완주 부장장은 양질의 액비 생산 방안으로 “퇴비는 한우, 젖소, 양계, 양돈 등 고형상태의 가축분을 수분조절재와 혼합해 고온 발효과정을 거쳐 퇴비로 자원화하고 액비는 양돈슬러지 등의 액상상태의 가축분뇨를 액비제조시설에서 발효과정을 거쳐 액비로 자원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부장장은 또 “바이오에너지화로 가축분뇨를 혐기성 소화과정을 거쳐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로 자원화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계룡축협은 “미생물 발효가 완료된 가축분뇨 퇴액비를 농경지 및 과수원 시설재배제 등애 농업인의 원하는 모든 농작물에 공급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자연순환농업이 성공했다”면서 “가축분뇨 퇴액비를 고품질 농자재로서 생산해 가축분뇨를 우수 유기성자원으로서 농업인들의 인식을 전환해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장은 “액비 이용시 가장 큰 문제점인 악취문제를 호기성 발효과정으로 완벽하게 생산해 모든 농작물에 액비를 공급, 경종농가에서 원하는 퇴액비 공급이 가장 중요하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퇴액비 생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 축정과는 금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개별농가에 대한 현장중심 기술지원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농장현지 컨설팅을 실시해 나감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고급육 생산 실적이 우수한 농장을 선정, 농가 교육 시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한 농가자율운동 추진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