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자연정화의 필요성

"쓰레기 해양투기 중단하라"

자연정화 2013. 8. 24. 17:30

바다의 날

5월31일은 바다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해양투기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이다.
작년의 경우 229만톤의 음식폐기물, 산업폐기물, 인분 등이 바다에 버려졌고, 올해들어서도 4월까지 41만톤의 산업폐기물이 버려졌다.
특히, 인천에서는 해양폐기물반출 전용부두가 만들어져 올해에도 3700톤규모의 홍보3호와 3500톤 규모의 오양프라이드호 등 해양투기전용선박이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저렴하게 바다에 버리려는 얄팍한 속셈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일본의 원전에서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고 있어서 일본산 수산물은 안 먹는다고 하고, 중국산 수산물은 중금속이나 납 등으로 오염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안 먹겠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 한국산 수산물도 지난 25년간 우리나라 근해에 버려진 1억3천만톤의 온갖 폐기물 들을 고려하면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일본의 무책임한 오염수 방류, 중국 어선들의 불법남획, 모두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우리나라도 전혀 떳떳할 것이 없다는 점에서 좀 더 겸허하게 국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나는 그럼에도 수산물을 좋아하고 열심히 먹는다. 어쩌면 몇 년 지나면 아예 영영 못 먹게 될지도 모르니까...

박근혜 정부는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켰다. 지금껏 해양수산부는 해양투기를 용인해왔지만, 정말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윤진숙 장관이 뭔가 미친척을 해서 이 문제를 화끈하게 해결할 수도 있지 않겠나, 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 데이처 출처는 환경보건시민센터

 

 

 

 

Article


(인천=뉴스1) 신창원 기자= 바다의 날인 3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인근 폐기물 해양투기 선박으로 알려진 조양프라이드호 앞 해역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폐기물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2012년도 한 해 229만톤의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졌다. 올해도 100만톤 규모의 산업폐기물 해양투기가 진행중이다”고 말했다.2013.5.31/뉴스1

 

 

한해 397만톤 육상폐기물을 해양투기
서해안에 134만톤 동해안에 263만톤 등 모두 397만톤의 유기성 쓰레기를 바다에 버려
 
김종일기자

 

▲     © 네트워크신문편집국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윤준하)는 30일 해양경찰 자료를 분석해 지난해 동해안에 263만톤, 서해안에 134만톤 등 모두 397만톤의 유기성 쓰레기가 버려졌다고 밝혔다. 버려진 폐기물의 종류를 보면 산업폐수가 117만톤(30%)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음식폐기물(107만톤, 25%), 하수오니(하수 침전물 찌꺼기, 89만톤, 22%), 축산분뇨(81만톤, 20%) 등이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2012년부터 런던협약에 따라 하수오니와 가축분뇨 등 해양투기는 중단해야 하지만 산업폐수와 분뇨는 계속 허용된다"며 "하루속히 이같은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양투기 금지대상에 산업폐수와 분뇨를 포함시키고 2013년부터 해양투기를 전면금지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바다의 날'인 31일 오전 11시 광화문에서 이같은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사진 지난해말 부산시 서구 구평동 감천항구의 해양투기선박 선착장 해상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해양투기중단요구 해상캠페인이 열렸었다.서울, 울산, 포항, 부산 등 전국에서 모인 10여명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은 고무보트 2대를 동원하여 가축분뇨와 하수오니를 가득 실은 해양투기선박 '대한9호' 앞에서 '바다가 쓰레기장이냐 해양투기 중단하라', '해양투기는 식탁으로 되돌아오는 부메랑, 바보짓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해양투기반대를 요구했다.

가축분뇨와 하수오니의 해양투기가 2012년 1월1일부터 금지됨에 따라 해양투기 선박 대한9호가 지난 12월31일 새벽에 출항하여 포항에서 100km떨어진 동해바다 동해병해역에 마지막으로 가축분뇨와 하수오니의 해양투기를 했다.  캠페인은 음식폐수와 산업폐수 등은 계속 해양투기가 허용되어 이를 전면 금지하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 지난 한해도 397만톤의 육상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79㎏의 쓰레기를 바다에 버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