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01층 리조트 중국 업체가 짓는다
자료출처 : 한국경제 2013. 10. 18. 04:25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지상 101층 규모로 건설 예정인 해운대관광리조트(조감도) 시공사로 중국 건설업체가 선정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비 3조4000억원) 개발사업자인 엘시티PFV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견본주택에서 중국 대형 건설사인 CSCES(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건설사가 국내 초고층 단지를 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SCES는 올해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서 80위,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건설부문 세계 1위(자산 119조원)에 오른 글로벌 건설업체로 101층 상하이월드파이낸싱센터, 118층 홍콩인터내셔널 커머스센터 등 7개의 초고층 빌딩을 지었거나 건설 중이다.
엘시티 단지는 해운대구의 옛 한국콘도 부지 일대 6만5900㎡에 들어선다. 101층짜리 랜드마크 1개동과 87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894가구)으로 구성됐다. 이르면 이달 말 착공해 2018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설계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세계 최고층 빌딩)를 설계한 미국 SOM사가, 건설관리(CM)는 미국 PB사가 맡았다. 단지 내 테마파크 설계는 일본 LAND사와 국내 삼우설계가 진행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101층 마천루’ 해운대관광리조트,10월말 첫삽
자료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3. 10. 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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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이후 최대 해외투자유치 민간투자사업으로 부산의 랜드마크 빌딩 건설 프로젝트인 해운대의 101층짜리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조감도)이 세계 1위 건설회사인 중국 건설업체의 참여로 이르면 이달 말 본격 착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 중1동 1058-2 일대 대지면적 6만5934㎡에 건축면적 3만5457㎡, 연면적 66만㎡ 규모의 복합 관광리조트를 세우는 것이다. 이곳에는 오는 2018년까지 101층 랜드마크타워와 85층짜리 주거타워, 공동주택 882가구, 관광호텔 296실, 일반호텔 561실, 온천 스파&워터파크, 전망대, 기타 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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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18년 완공될 101층 규모의 부산 랜드마크 해운대관광리조트개발사업 시공계약 체결식이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중동 현장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왼쪽 세번째)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왼쪽 네번째), 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왼쪽 첫번째), 시공사 중국 CSCEC 왕샤오펑 부총경리(왼쪽 두번째), 사업시행사 (주)엘시티PFV 박수근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시행사인 ㈜엘시티프로젝트파이낸싱금융회사(PFV)는 17일 해운대 중동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 건설회사인 중국 CSCEC와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공계약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영복 엘시티 회장, 왕샤오펑 CSCEC 부총경리를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날 시공계약을 체결한 엘시티PFV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고위 인사들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시공사로 선정된 CSCEC는 '2013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80위, 지난해 매출기준 세계 1위에 자산 규모는 1119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건설사다. CSCEC는 초대형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시공 경험과 초고층 빌딩건축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주섭 기자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세계1위 건설사 CSCEC 시공계약
자료출처 : 뉴시스 2013. 10. 17. 15:47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엘시티는 부산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관광리조트의 중동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17일 세계1위 건설회사인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Ltd.)와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수근 엘시티PFV 대표와 중국건설(CSCEC) 왕샤오펑 부 총경리 등 양사 관계자들과 허남식 부산시장, 이종철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은 해운대구 중동 옛 한국콘도 부지와 주변 부지 66만㎡를 호텔, 아파트 등을 갖춘 리조트로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101층짜리 랜드마크타워(높이 411.6m)를 비롯, 84~101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3개 동과 각 건물을 연결하는 7층짜리 포디엄(podium) 등이 조성된다.
다음달 11월 착공에 이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오는 2018년 완공돼 부산 최초의 100층 이상 마천루를 갖춘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날 시공계약을 체결한 중국건설사 CSCEC는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80위, 지난해 매출기준 건설기업 세계1위이다. 자산규모119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SOM(설계), PB(건설관리) 등 이미 엘시티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팀에 CSCEC가 합류해 세계가 주목할 또 하나의 글로벌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18년 세계의 시선을 해운대로 모을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글로벌기업들의 면면은 세계최강의 드림팀이라고 부를만하다.
세계 최고층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미국의 SOM사, 설립 128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CM(건설관리) 전문회사인 미국의 PB사, 세계적인 테마파크 설계사인 일본의 LAND사,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인천공항 설계 등 국내 랜드마크 설계의 선도기업인 삼우설계 등 세계건축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이미 파트너로 참여했다.
엘시티가 CSCEC와 손을 잡은 것은 세계가 주목할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기위해 초고층빌딩과 대형 건축 프로젝트 노하우를 갖춘 세계적인 건설기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행사 엘시티PFV는 그간 초고층복합단지개발 취지와 사업성에 공감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과 시공계약을 협상해왔으나 국내 건설경기의 장기적인 침체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으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법무부가 엘시티를 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으로 지정하자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엘시티가 상하이 부동산투자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CSCEC측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이번 계약이 체결됐다.
CSCEC측은 "중국의 투자자들은 무엇보다도 엘시티의 탁월한 입지에 대해 엄청난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현장 바로 앞에 펼쳐진 해운대 백사장과 해송숲·문탠로드,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쇼핑·문화·비즈니스' 공간 등 국제도시 해운대의 도심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엘시티의 입지는 세계적인 도심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세계관광산업의 트렌드가 장기체류형으로 바뀌고 있어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데다 레저·쇼핑· F&B(식음료)·의료·비즈니스까지 단지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엘시티는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번 CSCEC와 시공사 계약체결은 부산항 개항 이후 최대의 민간투자사업인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이 본궤도로 진입한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내 기술진들이 초고층 복합단지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단순한 고용시장 확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부산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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