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홍익인간·인류공영/단군조선(BC2333)

※ 국회청문회 임승국 (5-6) "낙랑군 수성현은 하북성 산해관 유역에 있었다"

자연정화 2014. 3. 5. 10:37

※ 국회청문회 임승국 (5-6) "낙랑군 수성현은 하북성 산해관 유역에 있었다"

- 요 약 -

고 임승국 교수는 중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4학년까지 살았다고 한다
밤낮으로 갈석산을 보고 자랐는데
안가본 넘(^.^)들이 글자가 같다고 황해도 수안이 갈석산 지역이라고 한다

무엇으로도 말릴수 없는 넘들이다
틀리면 고치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서울 안가본 넘들이 우긴다고... 꼭 그꼴이라...


(문) 낙랑군 수성현은 어디에 있었나요
(답) 사료에 의하면 하북성 산해관 서쪽 "갈석산" 인근이라 합니다

(문) 이병도 씨에 의하면 황해도 "수안"이 수성현(遂成縣)이라는데요. 근거가 있나요
(답) 그거야 수성현(遂成縣)의 첫글자 수(遂)자가 황해도 수안(遂安)과 같지요
---- 그러니 같은 지명일 거 라는 거지요

(문) 그래서 하북성 수성현이 바다건너 황해도 수안이 되었다는 겁니까 ?
(답) 뭐 이병도 씨가 박사인데 설마 거짓말 했겠어요


(유구무언)

 

 

(산해관 서쪽 "갈석산" 인근이 "낙랑군 수성현" 이라 했는데, 황해도 수안이 "낙랑군지"라고?)

다음에는 한사군의 문제와 연관시켜 역사 지리학적인 측면을 살펴 보겠습니다

요동이라고 하는 땅은
오늘날 요동반도라고만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요하동쪽"이라는 뜻의 요동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상고사회의 요동은 현 요동반도가 아닙니다

요동이 아니라고 하는 한가지 자료를 소개하겠습니다
즉, "갈석산의 사료"입니다

"갈석산(碣石山)은 재한수성현(在漢遂成縣)하니
진축장성(秦築長城)이 동절요수(東截遼水)하고 기어차산(起於此山)이라"

이것은 옛날 요수에 대한 "절대사료"입니다


(사료에서 "갈석산"은 한나라 낙랑군 수성현에 있다고 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갈석산"이라는 산은 중국의 산해관 동쪽 해안에 있는
산이름 인데 이 갈석산은 한나라 낙랑군 수성현에 있다

진시황의 만리장성이 동쪽으로 요수를 끊고 이 산에서 일어났다
꼭대기에는 장서의 유적이 아직도 있다는 말입니다

나는 중국태생입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이 갈석산은 아침 저녁으로 보면서 해방전까지
중학교 4학년 생도로서 중국땅에서 태어나서 중국에서 컸어요

그렇다면 그 갈석산이 어디에 있어요 ?
"낙랑군 수성현에 있었다"했습니다
그런데 갈석산은 지금도 산해관 동쪽 해안에 있습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만주와 중국 국경사이 국경도시 산해관에 있습니다
산해관의 해안쪽을 내려다보면 바위의 돌산인데
나무가 하나도 없는 산이 보입니다

이것이 갈석산입니다
이 산이 바로 만리장성의 출발점입니다

"갈석산(碣石山)은 재한수성현(在漢遂成縣)"이라 하였으니
여기가 낙랑군 수성현이었습니다


(이병도는 황해도 수안(遂安)의 "수"자가 수성현의 "수"자와 같다고 하여 황해도 "수안"이 "수성현"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병도 박사의 책을 보면 이 "수성현"을 한반도 황해도의 "수안"이라고 했어요
"수"자가 같은 "수"자예요

"수안"이 왜 그놈의 "수"자를 쓰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수"자가 같다고 중국에 있는
"수성현"이 황해도 땅으로 올수 있어요?

이것은 "넌센스"예요

"진축장성(秦築長城)이 동절요수(東截遼水)하고 기어차산(起於此山)이라"
"진시황이 쌓은 만리장성이 동쪽을 요수를 끊고...."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 !
요수가 어디에 있습니까 ?
만리장성을 끊고 흐르는 강 그것이 바로 요수입니다

여기에 지도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산해관이고 바로 여기가 갈석산입니다

여기 이 만리장성이 동쪽으로 끊고 흐르는 강이 있습니다
오늘날엔 그 강의 이름을 난하( 河)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강이 옛날엔 "요수"였던 것이예요
물론 최근의 요수는 현 요동반도를 남류하는 요하인데 바로 여기입니다

지명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이동합니다.


 

(난하가 옛 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