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페그마타이트

Pet산업에 눈독 들이는 PEF

자연정화 2017. 10. 9. 04:04

Pet산업에 눈독 들이는 PEF

 

자료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7. 09. 06.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 관련 업종 투자 검토

차세대 투자타깃으로 급부상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사모투자펀드(PEF)들이 차세대 투자 타깃으로 반려동물(Pet)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다만 아직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초창기인 데다 규모도 미미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인 VIG파트너스는 최근 동물병원 체인업체에 대한 태핑 등 투자 검토를 진행했지만 결국 접기로 가닥을 잡았다.

 

VIG파트너스는 근래 국내 1위 주차장 관리업체인 하이파킹을 비롯, 마스크업체 피앤씨산업 등 전도 유망한 이색섹터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VIG파트너스 고위 관계자는 "차세대 투자섹터로 반려동물 사업을 검토 중인 것이 맞다. 이 와중에 다양한 업체를 검토 차원에서 들여다본 것은 사실"이라며 "관련 산업에 대한 검증작업이 더 필요하다. 현재 투자 집행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내 중견 사모투자(PE) 업체인 A사 역시 최근 반려동물산업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A사 관계자는 "국내에 1인가구와 비혼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관련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다양한 투자 유치에 들어갔다. 투자 기회를 적극 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국내 식품 및 유통업체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이 활발한 모습이다. 올 6월 하림은 펫푸드 전용공장 완공과 함께 반려동물 사료브랜드인 '하림펫푸드'를 출범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유유는 반려동물 전용우유인 '아이펫밀크'를 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2015년 10월 홍삼성분을 넣은 반려견 사료브랜드인 '지니펫'을, 사조산업은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인 '러브잇'(Loveat)을 통해 사료 14종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성장산업임에도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8000억원 규모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68조1000억원)이나 일본(13조9000억원)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다.

 

그러나 반려동물산업은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가 확대되는 선진국형 산업임을 고려할 때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0년 5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산업이 차츰 커지면서 정부 역시 올 1월 반려동물산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킨다고 밝혔다"며 "통상 5~10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사모펀드 특성상 매력적인 섹터인 것은 맞다. 아직 규제와 규모 등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아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국내 최대 딜러 VIG파트너스에 팔린다

 

자료출처 : 한국경제 2017. 09. 26. 정영효 기자

 

클라쎄오토 지분 84% 200억에

보유 중고차 업체와 시너지 기대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국내 최대 딜러사인 클라쎄오토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에 팔린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인 에이플러스홀딩스는 이병한 대표와 특수관계자, 관계사가 보유한 클라쎄오토 지분 84%를 약 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나머지 지분 16%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전날 폭스바겐의 한국 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이르면 이번주 내 거래를 마칠 계획이다.

 

클라쎄오토는 이 대표 등 전 BMW 딜러들이 2005년 설립한 회사다. 한성모터스와 KCC 효성(벤츠 수입사) 도이치모터스 코오롱(BMW 수입사) 등 50여 개사가 경쟁 중인 국내 수입차 판매업계에서 메이저급으로 분류된다.

 

클라쎄오토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건 배기가스 배출 결과 조작 등으로 폭스바겐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 이후다. 2015년 각각 2860억원과 9억원이었던 클라쎄오토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에 1241억원과 2억원으로 감소했다.

 

VIG가 실적이 악화된 클라쎄오토를 사들이는 건 이 운용사의 기존 투자기업과 시너지효과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중고차 제도(벤츠 BMW 등 자동차 메이커가 직접 중고차를 점검해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운영하지 않았다.

 

국내 판매사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 본사 기준에 맞는 정비시설과 정비망을 갖춘 곳이 없어서다.

반면 VIG는 중고차 거래회사인 오토플러스를 갖고 있다. 오토플러스의 정비시설과 정비망으로 폭스바겐의 인증을 따낼 수 있을 것이란 게 VIG의 구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VIG의 인수로 오토플러스는 폭스바겐 중고차 매물을 취급할 수 있고, 클라쎄오토는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 제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켓인]

VIG파트너스, 중고차매매업체 오토플러스 경영권 인수

 

자료출처 : 이데일리 2017. 04. 20. 김영수 기자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국내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인 오토플러스주식회사의 경영권(지분율 100%)을 약 6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초 모집이 완료된 7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에서 집행된다.

 

지분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는 VIG와 함께 현 대주주인 김득명 대표이사도 공동출자하며 구주 매입과 동시에 최대 5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증자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VIG와 김 대표는 오토플러스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공동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욱 VIG 부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중고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중고 자동차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들의 신뢰 수준이 낮다는 사실을 기회로 보고 중고차 분야 강소기업인 오토플러스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토플러스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비·상품화 공장을 기반으로 판매 중고차의 철저한 검사와 정비를 한 후 이를 인증 중고차로 정찰 판매하며 추가적인 보증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순회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VIG의 이번 투자는 국내 중고차 산업에 대한 사모펀드의 첫 번째 투자건으로 기록됐다. VIG는 기존의 성공적인 투자기업 가치 증대 경험에 중고차 분야에서 17년간의 노하우를 쌓은 경영진의 산업 인사이트와 경영 노하우를 접목시키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의 종결은 약 1개월 이내로 예정되어 있으며 거래 종결 후에도 주요 경영진에는 변화가 없이 VIG는 이사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