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양돈사업단

한돈 양념육, 편의점 6천개 매장 입점

자연정화 2018. 8. 3. 23:21

한돈 양념육, 편의점 6천개 매장 입점

농협안심축산,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에 2만팩 공급

 

출처 : 축산신문 2018. 07. 12. 신정훈 기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이 한돈양념육 상품<사진>을 편의점 6천개 매장에 입점시켰다.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지난 6일 안심한돈 소포장 가공상품을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6천개 매장에 입점시키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편의점에 들어간 초도물량은 2만 팩이다.

 

이번에 편의점에 입점한 한돈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고추장불고기와 간장불고기 등 두 종류이다. 이들 한돈제품은 180g 단위로 포장돼 편의점 주요 고객인 1~2인 가족 고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효진 사장은 “농협안심축산의 차별화된 위생과 안전 기준을 통과한 ‘농협안심한돈 IoT’ 상품의 편의점 진출은 1인 가구 혼밥시대를 맞아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농협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번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농협안심한우 냉장제품과 가공제품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품목 다양화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 축산물 유통에 새바람

칼 없는 정육점 이어 IoT 접목 ‘축산물 자판기’까지

 

출처 : 한국농정신문 2017. 12. 22. 배정은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농협)가 축산물 유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이 지난달 22일 선보인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판매시스템’은 농협 안심축산사업부가 주도하고 전남대학교 이영록 교수팀이 개발했다. 양방향 통신으로 스마트폰으로 온도, 재고, 입고, 판매,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한우·한돈·양념육(익힌제품) 등을 1인 세대가 구매하기 좋게 소량으로 진공 포장해 판매하는 ‘축산물 자판기’다.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판매시스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과 축산물 판매시설이 없는 마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2,000대를 운영하겠다는 게 농협의 목표다.

 

농협은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과 같은 혁신기술이 농업과 융합한다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보다 앞선 2013년 10월에는 ‘칼 없는 정육점’으로 신개념 축산물 유통경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칼 없는 정육점은 각종 장비와 냉장설비, 정육기술자가 있어야 했던 기존의 식육판매장과 달리 냉장 진열장을 설치할 수 있는 1.5m²의 공간만 확보하면 동네의 작은 슈퍼마켓에서도 정육코너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여 점포에서는 안심축산사업부에서 공급하는 한우와 돼지고기 소포장품(200~400g)을 냉장 진열장에 두고 판매만 하면 된다.

 

농협은 이를 통해 축산물 매장을 설치하기 어려운 소형마트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면서 국내산 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추구하는 한편 축산물 유통단계의 축소와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칼 없는 정육점은 73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70%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당초 목표는 2017년까지 1,000개점으로 확대하는 것이었으나 ‘선결제·무반품’이라는 판매조건이 유통매장 점주들의 사업 참여를 장려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소포장에 배송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판매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를 바탕으로 사업과 나아가 소비의 확대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우·돼지·닭고기, 이젠 자판기에서 구입하세요”

농협, IoT 판매시스템 출시 재고·적정온도 등 자동관리

 

출처 : 농민신문 2018. 03. 02. 김태억 기자

 

 

농협이 22일 국내 처음으로 기계에 돈을 넣으면 한우·돼지·닭고기가 나오는 ‘고기 자판기(사진)’를 선보였다. 2020년까지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2000대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농협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IoT 판매시스템은 IoT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식육 무인판매기로, 재고와 적정 온도를 자동관리함은 물론 판매가격도 시세에 따라 수시로 조정된다. IoT는 사물에 센서를 달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다.

 

판매 품목은 <농협 안심한우>와 <안심한돈>, 닭고기 등 10가지다. 특히 <안심한돈>은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전남대가 해송 추출물과 유황 성분이 들어간 사료로 키운 돼지를 도축한 프리미엄급 고기다. 한우·돼지고기의 포장단위는 300g, 양념육(한우·돼지·닭고기)은 250g이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농협은 올해 IoT 판매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2020년까지 서울·수도권 내 1인가구 밀집지역과 정육코너가 없는 마트에 2000대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IoT 판매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점포 운영비를 비롯한 유통비용이 줄어 한우고기 소비자값이 지금보다 20% 이상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협은 그동안 축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해 2008년 <농협 안심한우> 브랜드를 출시한 데 이어, 2015년부터 포장육 전문판매점인 ‘칼 없는 정육점’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IoT와 같은 혁신기술을 농업의 생산·가공·유통과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면 300만 농민과 5000만 국민이 행복해지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1인가구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IoT 판매시스템이 축산물 유통시장에 건전하고 발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