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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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화 · 자원순환/친환경 유기농업

반찬가게 프랜차이즈창업 오레시피

자연정화 2018. 8. 6. 15:42

반찬가게 프랜차이즈창업 오레시피,

천연재료로 만든 간편 가정식 선보여

 

자료출처 : 서울=뉴스1 2017. 09. 01. 김지석 기자

 

 

반찬가게창업 홈푸드카페 오레시피가 천연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간편 가정식 메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현재 전국 매장 18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국과 간식, 안주 등 다양한 간편 가정식(HMR) 메뉴를 추가로 개발, 단순 반찬전문점을 넘어 HMR 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다.

 

오레시피는 소규모매장 운영, 카페형 인테리어 컨셉트의 변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또한 식품회사 ㈜도들샘을 브랜드 본사로 두고 있으며,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손쉬운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레시피는 전통 찜누름 방식을 사용한 옛날 참기름을 출시했다. 찜누름은 착유 후에도 참깨의 알갱이가 살아 있도록 하는 제작방법으로 최상급 참깨를 저온에서 압착해 참기름의 풍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오레시피는 올해 초에는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레시피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택에서 열리는 서울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반찬가게창업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RTC 제품군 강화

 

자료출처 : 서울=뉴스1 2017. 08. 18. 김지석 기자

 

 

반찬가게 전문점 오레시피가 기존 RTE(ready to eat) 제품군 위주에서 벗어나 신선도가 높은 RTC(ready to cook)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현재 전국 매장 18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국과 간식, 안주 등 다양한 HMR 메뉴를 추가로 개발해 단순 반찬전문점을 넘어 HMR(가정 간편식) 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다.

 

오레시피는 소규모매장 운영, 카페형 인테리어 컨셉트의 변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또한 식품회사 ㈜도들샘을 브랜드 본사로 두고 있으며,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반찬 프랜차이즈 최초로 자연조미료 맛다린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2여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된 자연조미료 맛다린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게 스틱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11가지 이상의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맛내기 어려운 국, 탕, 찌개에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나는 만능 자연조미료다.

 

오레시피는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손쉬운 매장운영을 돕고 있다.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 것이다.

 

오레시피는 올해 초에는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레시피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진이찬방, 반찬가게 창업 가맹점 100호점 향해 순항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18. 03. 05.

 

OEM방식이 아닌 본사가 직접 생산, 유통, 물류 등 전반을 책임지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이 올해 100호점 돌파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반찬가게 창업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매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170여 가지의 반찬을 비롯해 국, 찌개류 등으로 전 연령층들이 찾고 있는 반찬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차별성 있는 매장 운영과 본사의 탄탄한 시스템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성이 입증된 가성비가 우수한 창업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본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본사에서 직접 매출 데이터 분석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부터 업종 변경을 한 가맹점주까지 그들이 원하는 수익 목표액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진이찬방은 체계화된 전문 조리 교육과 거품 없는 인테리어 비용 등 지원책으로 창업 장벽을 낮추며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이찬방' 가맹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최적의 장소에서 매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상권 분석을 세밀하게 분석 후 개점이 진행된다.

 

따라서 유동인구, 경쟁업소, 주변 소비자층의 생활 수준, 점포 입지 등 상권 분석을 통해 일일 예상 매출 및 영업 전략 등을 본사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입지를 선정한다.

 

또한 각 슈퍼바이저들이 부진 매장 발생 시 발 빠르게 상황에 대처하도록 매뉴얼화돼 있어 초보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 '100%창업책임환불제'를 실시하며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부진매장을 본사에서 직접 위탁 경영하는 방식으로 오픈 6개월 이내 가맹점이 매출 부진에 따른 적자 상황일 경우, 본사가 적극 관리와 지원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실제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4년간 총 10곳의 가맹점을 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본사가 책임 의식을 기반으로 부진 매장에 대한 확실한 지원에 나서고 흑자 전환에 실패할 경우 100% 현금 반환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창업에 대한 안정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100%창업책임환불제를 실시한 총 10곳 가맹점 중 실패한 2곳의 경우, 각 6,900만 원과 4,200만 원의 투자금을 가맹점주에게 돌려준 전례가 있다.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진이찬방은 체계화된 매뉴얼과 차별화된 맛을 통해 쉬운 운영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서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 성공을 함께 이룬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성실 경영으로 주목받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전국적으로 80여 개의 매장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 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창업 실패 우려를 최소화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11시에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전신청과 창업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따라잡기<17>]-반찬가게

혼자 살아도 행복한 성찬 ‘집밥같은 반찬’ 돈번다

5천만원대 저렴한 창업에 월 1천만원대 수익…맞벌이·1인가구 증가에 인기

 

출처 : 스카이데일리 2017. 03. 02. 정유진 기자

 

▲ 가정식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한 ‘반찬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손맛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본사에서 손질을 다 해서 재료를 공급하고 조리만 하면되는 반제품을 제공,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큰 이점으로 꼽힌다. 사진은 국선생 잠실새내점(왼쪽)과 오레시피 제기역점 ⓒ스카이데일리

 

최근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반찬가게 프랜차이즈’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 초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가정식 집밥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공급해주는 반제품을 레시피에 따라 완성시키면 된다. 요리에 자신이 없는 이들도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셈이다. 1인 창업을 지망하는 이들 중 여성뿐 아니라 남성 창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배경이다.

 

‘오레시피’·‘국선생’,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선도…엎치락 뒤치락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중 대표적인 브랜드는 ‘오레시피’와 ‘국선생’이다. 오레시피는 지난 2013년 식품전문기업 도들샘이 론칭했다. 현재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도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 180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국선생은 25년 동안 요리연구가로 활동해온 홈스푸드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다. 지난 2012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가맹점 100개를 돌파했다.

 

이들 모두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있다. 건강한 집밥 반찬을 만든다는 것이다. 취급하는 반찬 종류도 100여가지 이상이다. 국·탕·찌개류부터 볶음·찜·구이류, 반찬류, 간식류 등이다. 집에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는 사골 육수도 패트병에 담아 판매한다.

 

밖에서 먹으면 비싸고 집에서 요리하기엔 까다로운 음식도 판매한다. 오레시피는 도시락, 돈까스, 탕수육, 닭강정 등을 판매하고 있고, 국선생은 찜닭, 닭볶음탕, 제육볶음 등을 내놓고 있다.

 

판매하는 반찬 가격은 국선생이 오레시피보다 비싼 편이다. ‘오레시피’는 ▲기본 반찬 한 팩 3000원 ▲국·탕·찌개류 4000원~6000원 ▲간식류(튀김류) 4000원~6000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국선생은 ▲기본 반찬 한 팩에 3500원 ▲국·탕·찌개류 3~4인분 7000원~1만2000원 ▲찜·볶음 요리 1만2000원~1만5000원 등이다.

 

프랜차이즈 반찬들은 외식했을 때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 이승환(25·남) 씨는 “요즘 밖에서 밥 한끼 사먹으려면 1인당 7000원~8000원은 줘야 한다. 그런데 반찬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국이나 탕은 맛도 괜찮고 만들기 쉽다. 친구들이 집에 많이 방문하는 나로서는 같은 가격에 4~5명이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다.

 

반포에서 피부미용사로 근무 중인 이미종(48·여)씨도 “우리집에 아들이 둘이라 한 번 재료를 사서 반찬을 하려면 양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맞벌이다 보니 가족끼리 밖에서 한 번 먹으면 돈 십만원은 금방 쓴다. 아이들이 먹었으면 싶은데 조리가 어려운 반찬들이나 돈까스, 찜닭 사먹어 봤는데 괜찮더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창업비용 약 5000만원대…A급 상권서 한달 약 1200만원 수익 기대

 

▲[자료=각사 홈페이지]

 

반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내세우는 ‘쉬운 운영’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반찬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에서 비롯됐다. 오레시피·국선생 본사는 완제품 70%, 반제품 30%를 가맹점에 공급해 사업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제품은 씻거나 다듬을 필요없이 전처리가 완료된 제품을 말한다.

 

오레시피의 창업비용은 10평 기준 약 5150만원이다. ▲가맹비 500만원 ▲보증금 200만원 ▲교육비 300만원 ▲주방기기 1400만원 ▲주방집기 300만원 ▲인테리어 1850만원 ▲간판·사인 500만원 ▲홍보제작물 100만원 등이다. 냉난방기, 외부공사, 철거, 가스공사, 소방설비, 어닝, 닥트 연장공사 등을 추가할 경우 별도로 300만원~1000만원 정도가 추가된다. 로열티는 20만원이다.

 

오레시피에 따르면 마진율은 상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8%~29% 정도다. 유동인구가 바로 유입되지 않는 B급 상권의 경우 ▲월 매출 1750만원 ▲식자재비 875만원 ▲인건비 160만원 ▲임대료 150만원 ▲운영경비 40만원 등 순수익 505만원이 남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배후 거주주민까지 있는 A급 상권은 ▲월 매출 2500만원 ▲식자재비 1250만원 ▲인건비 250만원 ▲임대료 200만원 ▲운영경비 50만원 등 730만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선생의 10평 기준 창업비용은 총 5900만원이다. ▲가맹비 500만원 ▲보증금 200만원 ▲교육 300만원 ▲주방기기 1900만원 ▲주방집기 400만원 ▲인테리어 2000만원 ▲간판·사인 500만원 ▲홍보제작물 100만원 등이다. 로열티는 순매출액의 1.5%다.

 

지점마다 벌어들이는 돈이 상이하지만 마진율은 32%~34% 정도라는 것이 국선생측의 설명이다. B급 상권은 ▲월 매출 2400만원 ▲식자재비 월매출의 50%인 1200만원 ▲인건비 월매출의 8%인 180만원 ▲임대료 월매출의 6% 150만원 ▲운영경비 월매출의 4.2%인 100만원 등으로 순이익 770만원이다.

 

A급 상권은 ▲월 매출 3600만원 ▲식자재비 월매출의 48%인 1728만원 ▲인건비 월매출의 9%인 320만원 ▲임대료 월매출의 5.5% 200만원 ▲운영경비 월매출의 3.3%인 120만원 등으로 마진율 34%에 1232만원 순이익이 남는다.

 

점주들, 신선한 재료 공급 원활 ‘호평’…앉을 틈 없는 ‘바쁜 운영’ 감수해야

 

지난달 2일 오픈한 국선생 반포점 송모 점주는 자영업을 하다 가정식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읽고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차렸다.

 

송 점주는 “맞벌이 부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과 외식보다 잘 차려진 집밥 한상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하게됐다”며 “반찬가게에서 1~2만원이면 괜찮은 요리용 음식을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 가성비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개인 점포가 아닌 프랜차이즈로 반찬가게를 연 데 대해 ‘신선한 재료 공급’을 꼽았다. 개인 반찬가게의 경우 재료 면에서 마진을 맞추기 위해 무농약, 유기농 재료를 고집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송 점주는 “소비자에게 좋은 재료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며 “국선생은 전국 매장만 수십여개에 달하고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송아지까지 다 직접 키우며 좋은 재료를 공급하니까 발전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종이 반찬가게인만큼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쉽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 송 점주는 “젓갈류 같은 메뉴는 본사에서 완제품이 오지만 나머지 반찬 대부분은 조리를 다 해야한다”며 “음식 조리 때문에 14시간 일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은 점심 시간 20분뿐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운영방식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쉬운 창업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본사에서 상품을 보내준다고 해도 대부분의 요리에는 손맛이 필요하고, 식품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인건비도 덜 들 뿐더러 마진을 충분히 남길 수 있다고 했다. [사진=오레시피 홈페이지]

 

오레시피 성수역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숙 점주는 종로에서 5년간 커피숍을 하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로 업종을 바꿨다. 치열한 커피숍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선택했지만 기본적인 요리 실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점주는 “카페를 운영할 때는 커피 주면 2000원~3000원을 벌었는데 반찬가게는 손이 많이 간다”며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들여오면 마진이 그만큼 높아지는만큼 결국 스스로 만드는 반찬이 많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혼밥 트렌드’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젊은 연령대는 반찬을 사서 집밥을 해먹기보다 피자나 치킨, 밥도 배달시켜먹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반찬 특성상 시스템 통일화 어려워…결국 요리에 대한 적성과 ‘손맛’ 중요

 

전문가들은 반찬가게 프랜차이즈에 도전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기본적인 요리 소양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찬은 조리부터 유통, 관리까지 시스템적인 통일성을 갖추기 힘들어 프랜차이즈화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윤태용 F&B창업컨설팅 연구소 소장은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는 일반 외식업 프랜차이즈와 분명히 다르다”며 “한식이 외식사업에서 프랜차이즈화 하기 어려운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반찬의 경우 제조되는 순간부터 성분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상품화 시키는데 위험성을 안고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본사에서 재료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 있지만 반찬 가게를 창업하는 사람은 본인이 기본적으로 요리에 대한 조건을 갖춰야한다”며 “뿐만 아니라 고객관리, 서비스 마인드를 지니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창업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업종보다 제한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식품관에서 반찬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점도 고려 사항이다. 윤 소장은 “우리나라는 레토르트(저장용 가공식품) 식품들이 굉장히 발달됐다. 여기에도 대기업이 손을 대니까 반찬가게는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손맛으로 손님들 끌어당기는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신선한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반찬,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성장세

 

출처 : 내외경제TV 2018. 05. 17. 임수빈 기자

 

▲사진제공=진이찬방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조리·반(半)조리 반찬을 비롯한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업시장 내에서도 새로운 유망 아이템으로 반찬 가게가 급부상하는 추세이다. 집밥, 혼밥, 1인 가구는 물론 고령화, 일하는 여성 증가 등 사회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동네마다 반찬 가게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하지만 모든 반찬가게가 호황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트랜드에 맞춘 반찬가게 급부상

 

여러 반찬가게 중에서도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의 성장세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석현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높은 장바구니 물가를 고려해 식재료 구입 후 가정에서 조리하는 번거로움을 선호하지 않는다. 조리 전후로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도 무시하지 못한다. 오히려 소포장의 다양한 메뉴를 당일 구매해 한끼 식사를 준비하는 합리적인 소비형태를 보인다”며 시장의 트랜드를 설명했다. 진이찬방은 소포장으로 공급하지만 엄격한 식재료 선정을 통해 고퀄리티의 반찬을 선보여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미안해하지 마세요! 잘 만들었습니다!”

 

이석현 대표는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비례한다. 소비자들은 안전한 식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좋은 재료로 만든 믿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반찬이라는 특수성은 한번 좋은 재료의 건강한 반찬이라는 확신이 들면 쉽사리 구매의사를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오픈한 진이찬방 인천 서창점 김경숙 점주는 “주부들은 가족의 먹거리에 민감하다. 시간이나 비용 등의 이유로 반찬을 구매하면서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왠지 조미료 덩어리를 먹이는 건 아닌지, 원산지는 정확한 건지, 오래된 음식은 아닌지 등 마음 한 켠에 의구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러한 마음에 공감해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해 만찬을 만들고 있다. 진이찬방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식재료를 공개하고 신선도가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재료로는 음식을 만들지 않고 있다. 직장인, 주부들의 음식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간편함과 더불어 포기하지 못하는 게 바로 ‘건강’이다. 이러한 소비패턴을 운영에 반영하는 발 빠른 대처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을 공급하며 현재 전국 8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진이찬방에 대한 자세한 창업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