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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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화 · 자원순환/친환경 유기농업

급증하는 가정 간편식...자연식,저염식 등 다양화해야

자연정화 2018. 8. 21. 02:31

급증하는 가정 간편식...자연식,저염식 등 다양화해야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8. 08. 11. 박하나 기자

 

 

맞벌이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HMR)제품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KDB산업은행 경제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 김세영 연구원이 발간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HMR의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HMR제품은 편의성과 맛,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유배우자가구 중 맞벌이가구 비율은 44.9%이며 2017년 기준 1인가구는 28.5%이다. 맞벌이가구와 1인가구 모두 앞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볼떄 HMR의 수요는 비례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16년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약 2조 3000억원 수준으로 2020년에는 6조 70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즉석섭취식품 생산이 2016년 1조 4932억원으로 2011년 대비 66.9% 증가했고 ,즉석조리식품은 2016년 6235억원으로 2011년 3967억원 대비 57.2% 증가했다. 즉석섭취식품 중에는 편의점 도시락이 가장 높은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으며 즉석조리식품의 생산 확대는 대부분 즉석밥 판매 증가에 기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2017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구입 이유 1순위는 '음식조리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가 2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맛이 좋아서', '직접 조리할 때보다 저렴해서' 등의 응답도 24.5%, 22.8%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 일본 등에서도 HMR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만큼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출시한다면 수출 기회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 가정 간편식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27.5% 증가한 385억달러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내에서 한식이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즉석밥 제품이 코스트코와 월마트 매장에서 팔리고 있고 아마존 등 온라인 상점에서도 팔리고 있다.

 

김연구원은 "최근 소비자들의 추세가 100% 천연재료 식료품, 저염식 등을 선호하는 만큼 메뉴 개발시 원재료의 신선도와 나트륨 함량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국내 중소업체들의 수출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오늘]

쉐이크쉑, 론칭 2주년 기념 제품 출시…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앱 할인 이벤트 진행

 

출처 : 시사오늘 2018. 07. 11. 박근홍 기자

 

쉐이크쉑, 국내 론칭 2주년 기념 한정판 버거 출시

 

SPC그룹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국내 론칭 2주년 기념 한정판 버거 '톡톡쉑'과 스페셜 쉐이크 7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톡톡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와 갈비 풍미 버섯, 완도산 다시마로 원료로 하는 특제 소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피클 대신 백김치를 사용해 한국적인 맛을 낸 게 특징이다. 또한 '패션 후르츠 쉐이크', '초코 소이 쉐이크' 등 매장별로 차별화된 레시피의 쉐이크 7가지를 이달 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쉐이크쉑은 오는 14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21일 강남점, 28일 두타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톡톡쉑을 일 300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5분 키친 순두부찌개' 3종 선봬

 

▲ '5분 키친' 육개장순두부, 짬뽕순두부, 쫄면순두부 ⓒ 풀무원

 

풀무원은 '5분 키친 순두부찌개'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육개장순두부찌개'(562g, 4600원), '짬뽕순두부찌개'(588g, 4600원), '쫄면순두부찌개'(700g, 4600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별도로 순두부와 추가 재료를 구매할 필요 없이 5분 안에 순두부를 찌개형태로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다.

 

풀무원 측은 "5분 키친은 신선식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프레시 키트(Fresh Kit)"라며 "순두부, 콩나물 등을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신선한 가정간편식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앱 할인 이벤트 진행

 

투썸플레이스는 '투썸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브루' 커피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따.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앱에 접속 후 '더블브루 마시고, 더블혜택 즐기자'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전원에게 더블브루 1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되며, 해당 쿠폰을 사용해 더블브루를 구매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발행된다.

 

쿠폰은 응모일 기준 다음날 발행되며 아이디당 1회 한정이다. 단, 금∙토∙일 응모자는 그 다음주 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쿠폰 발급 시 유의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동원F&B, '양반죽' 브랜드 2000억 원 규모로 키운다

 

동원F&B는 시장 확대를 통해 '양반죽'을 연매출 2000억 원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식사 대용식으로 죽이 지닌 상징성이 큰 만큼, 단순 간편식이 아닌 정찬(正餐) 개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최근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전용 생산시설을 광주에 준공했으며, 품질·패키지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오는 하반기 중에는 타겟 죽, 프리미엄 죽, 브런치 스프 등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측은 "국내 상품죽 1위 브랜드로서, 다양한 성격의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양반죽을 통해 간편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당 아닌 집에서 먹는다”…외식업계, ‘가정간편식’ 출시 잇달아

 

출처 : 아시아투데이 2018. 08. 06. 우남희 기자

 

하남돼지집의 매운마늘돼지찜

 

외식업계가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백화점·대형마트·식품업계는 물론이고 외식업계 또한 경쟁에 뛰어들어 각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하남에프앤비는 최근 편의점 CU와 함께 간편식 2종 ‘매운대파돼지찜’과 ‘매운마늘돼지찜’을 출시했다. 날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집밥족(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돼지찜 2종은 하남돼지집에서 판매하는 부드러운 육질의 국내산 한돈을 사용했다. 하남돼지집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특제 비법 양념소스는 간장 베이스에 청양고춧가루로 칼칼함을 더해 매콤달콤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동환 하남에프앤비 브랜드전략실 실장은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일로에 놓인 시점에서 하남돼지집의 질 좋은 한돈 상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6월 첫 가정간편식 제품 ‘맘스터치 삼계탕’을 선보여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를 완판했다.

 

‘맘스터치 삼계탕’은 100% 국내산 닭에 찹쌀·인삼·대추를 넣고 긴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도 4900원(소)·6900원(대)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맘스터치의 기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뛰어난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 보관과 조리 방법이 간편하고,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접근성도 통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삼계탕’을 시작으로 가정간편식 제품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본죽과 본도시락을 운영중인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 또한 ‘아침엔본죽’과 ‘본죽 밀타임’ ‘본장조림’ ‘본설렁탕’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간편식 인기에 판매 채널까지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식생활 선물 플랫폼’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 큐레이터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간단한 클릭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바로가기’ 코너부터 큐레이터가 상황별 맞춤 선물을 제안하는 ‘기프트 토크’ 등을 신설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사 문화의 변화로 집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며 “업체들은 브랜드의 노하우를 살린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며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간편식 시장 규모는 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삼계탕

 

 

 

'쩐의 전쟁'… 가정 간편식 시장을 잡아라

CJ 오뚜기 사조 동원 등 4조원대 시장 공략... 하림 신세계 아워홈 현대그린도 가세

 

출처 : EBN 2018. 05. 04. 윤병효 기자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전시돼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EBN

 

최근들어 식품업계가 목매달고 전력투구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가정간편식(HMR) 분야다.

 

봉지만 뜯어 데우기 등 간단 조리만 하면 얼마든지 훌륭한 식탁을 차릴 수 있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의 구매도 늘고 있다. '햇반'으로 문을 연 CJ가 시장 최선두에 있고 그 뒤로 거의 모든 식품업체들이 뛰어들어 큰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4조원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1년 1조1368억원에서 2016년 3조1519억원으로 6년간 101.1%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16.9%를 적용하면 2017년 규모는 3조6800억원대, 올해는 4조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국내 식품시장은 성장이 정체된데다 브랜드 포화로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가정간편식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분야도 확대되면서 거의 모든 업체들이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경쟁사들의 도전을 막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CJ제일제당은 1996년 즉석밥 '햇반'을 처음 내놓으며 사실상 가정간편식시장의 문을 열었다. 현재는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의 브랜드로 각 분야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2017년 가정간편식 매출은 1조5000억원이다. 올해 1조9000억원을 달성하고 2020년에는 해외 1조4000억원 등 총 3조6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오뚜기, 동원, 사조, 풀무원 등의 정통 식품업체들이 저마다 특징을 지닌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급식, 육가공 등 비정통 식품업체들까지 가정간편식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닭고기 전문 하림그룹은 2019년까지 익산에 4000억원을 투자한 푸드콤플랙스를 완공해 가정간편식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채널 계열사인 NS홈쇼핑은 매년 개최하는 요리경연대회의 올해 주제를 '가정간편식'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급식업체인 현대그린푸드는 연내 총 600억원을 투자하는 성남 스마트푸드센터에 착공, 내년 1분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센터를 통해 기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과 더불어 식품제조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제품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의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차별성을 내세운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향후 5년내 매출을 3조원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다.

 

아워홈 역시 급식사업의 기반 속에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아워홈은 2007년 국·탕·찌개류의 냉장보관 가정간편식을 최초로 출시, 상품화에 대한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는 200여가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도 가정간편식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용진 부회장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개하고 있어 대중으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졌으나, 점차 조리법이 간편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다인 가구에서의 소비도 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