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줄 서있는 차기 주자들
지난해 셀트리온 램시마 매출 1조2860억원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국내 최초 기록
세노바메이트·렉라자 등 글로벌 판매 확대
출처 : 데일리안 2025. 03. 03. 이소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차기 블록버스터 탄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25일 램시마IV(정맥주사)가 단일 제형으로만 1조2860억원 판매돼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란 단일만 매출 1조원 이상으로, 기업의 주요 수익원이 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램시마IV는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2017년 유럽 출시 약 4년 만에 오리지널 점유율을 넘어섰으며,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램시마IV가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오를 수 있었던 기반에는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40개 해외 법인을 설립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제약 시장 특성을 반영한 최선의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경쟁력을 기반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신약 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2, 제3의 램시마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은 제약사에게 막대한 매출을 안겨주는 핵심 동력이다.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0개가 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화이자, 머크와 같은 빅파마도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까지 취약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R&D 투자 여력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전무했다. 그러나 최근 셀트리온의 램시마IV가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후속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표적인 후보군은 셀트리온 램시마의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SC다. 램시마SC는 램시마IV와 성분명은 동일하지만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이름의 신약으로 별도 승인을 받았다. 만약 계획대로 램시마SC가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하면 두 번째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인정 받게 된다.
램시마SC는 유럽에 출시된 2020년 당시 점유율이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21%에 이를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우선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전환해 유지 치료를 받는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도 유력한 후보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출시에 앞서 2019년 미국, 2021년 유럽에서 세노바메이트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2021년 782억원, 2022년 1692억원, 2023년 2707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2% 성장한 4387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5월 출시 후 누적 처방 환자는 14만명이 넘는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미국 매출 가이던스로 최대 4억5000만 달러 (약 6500억원)을 제시했다. 현재 브라질 NDA 신청을 시작으로 약 17개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도 램시마 뒤를 이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후보로 거론된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지난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스(J&J)에 기술 수출한 의약품이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받은 렉라자는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업계 또한 셀트리온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차기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이상 팔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했다”며 “이는 국내 의약품 중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2003년 미국 FDA로부터 첫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 지 22년만에 이뤄낸 값진 쾌거”라고 밝혔다.
12조 규모 '보툴리눔 톡신' 시장…K-바이오, 잇단 출사표
소비나 니즈확대·다양한 국가 진입
"잠재력 커"‥글로벌 겨냥 속속 진출
출처 : 뉴시스 2025. 02. 18. 송연주 기자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보툴리눔 톡신 등 의료미용 시장 진출이 늘면서, 12조원 상당 글로벌 톡신 시장을 겨냥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2조원으로, 2030년 3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적응증 추가와 다양한 국가 진입, 진입 국가의 신규 시장 형성과 확장, 니즈 확대 등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GC녹십자웰빙은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하며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국내외 톡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니바이오는 제품 생산 기술력, 해외 네트워크, FDA(미국 식품의약국)·EMA(유럽의약품청) 승인이 가능한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GC녹십자웰빙의 설명이다. 또 이니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균주는 스웨덴의 미생물 분양 기관이자 균주 은행인 CCUG에서 도입해, 균주 출처 논란에서 자유롭다고 봤다.
GC녹십자웰빙은 미국, 중국,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니바이오는 7개 국가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중국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3상 완료 후 상반기 신약승인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은 연내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해, 올해 말 첫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톡신 대표주자인 대웅제약, 휴젤 등은 국내에서 자리 잡은 후 해외로 확장했다. 대웅제약 톡신 '나보타'의 경우 작년 18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4%에 달한다.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는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하며 2위에 안착했다. 최근엔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중동 최대 톡신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론칭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젤의 톡신 '보툴렉스'는 지난해 20% 증가한 2032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는데, 이중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9.6% 성장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었다. 휴젤은 작년 미국 FDA에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승인을 받으며, 세계 3대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했다.
메디톡스는 액상형 톡신 'MT10109L'의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후발주자들도 해외 시장을 겨냥해 속속 진출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바이오, 한국비엠아이 등 다수 회사가 수출용 품목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적응증 확대에 집중하면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HU-045'를 개발 중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충북 오송에 미국 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전용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작년 3월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선 보툴리눔 톡신이 주름개선 등 미용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해외에선 치료 목적 사용이 비슷한 비중으로 많은 등 기회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K바이오 선봉 ADC]①
삼성바이오·셀트리온이 찜한 연매출 10조시대 주역
출처 : 이데일리 2025. 02. 18. 유진희·김새미 기자
이 기사는 2025년02월13일 09시05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유진희·김새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에 본격 진출, 국내 바이오 산업 50조원 시대(국내 의약품 생산 기준)를 여는 선봉에 섰다. 현실화되면 100조원 규모의 이들 회사의 전체 가치도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5년 내 ADC로만 4조·3조 매출 기대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향후 5년 내 ADC 관련 사업으로만 각각 4조원, 3조원 규모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최근 연간 매출과 맞먹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지난해 각각 4조 5000억원, 3조 5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장 올해 1분기부터 ADC 위탁개발(CDO)부터 접합 위탁생산(CMO), 품질 분석 등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ADC 전용 생산시설로 500ℓ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2개 생산라인, 1개 정제라인을 완비했다. 생산라인은 싱글유즈 1개 라인, 싱글유즈 또는 스테인리스 설비 1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라인별로 연간 최대 100배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어느 정도 고객사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지난달에도 해외 주요 고객사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년 내 글로벌 ADC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적어도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ADC CDMO 시장 규모는 2023년 100억 달러(약 14조원)에서 2028년 300억 달러(약 43조원)로 성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ADC CDMO는 글로벌 ‘넘버1’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승부처로 포기할 수 없는 카드이기도 하다. 2023년 프로스트앤설리번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을 볼때 스위스 론자(20.7%)가 1위이고 이어 미국 카탈런트(12.2%),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10.2%), 삼성바이오로직스(9.3%) 순이다.
특히 론자는 이미 로슈, 화이자, 다케다제약 등의 ADC 제품 생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관련 매출만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론자의 2023년 매출은 67억 스위스 프랑(10조 7000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ADC 등의 생산공장이 추가되면서 2030년부터는 세계 1위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ADC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고 있다”며 “ADC CDMO는 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ADC 신약 개발 시동...FDA에 IND 제출
셀트리온도 이달 ADC 신약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ADC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CT-P70은 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 항암 치료제다. 암세포에서 활성화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에만 ADC 신약 3건의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들 파이프라인이 2030년 전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030년에 회사의 연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한다. 회사는 이 중 ADC 매출이 30%를 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화이자와 다이이찌산쿄 등 다수 글로벌 제약·바이오사가 ADC의 상업성을 증명한 만큼 셀트리온도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FDA의 승인을 받은 ADC 신약은 15개이다. 글로벌에서 진행 중인 ADC 임상은 15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공동개발한 신규 페이로드(약물) ‘PBX-7016’은 셀트리온의 ADC에 차별점을 부여한다”며 “PBX-7016은 기존 개발된 기술 대비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한 플랫폼 기술로, 낮은 독성과 높은 투여량을 통해 우수한 종양내 침투 등에서 강점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순재 바이오북 대표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도 화두는 ADC였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ADC 성장 로드맵을 완료한다면 국내 의약품 생산 시장 50조원 시대가 열리는 것은 물론 양사의 시가총액도 배 이상으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K바이오, 연초 IPO 선방···GC지놈·명인제약 흥행기대
[동국생명과학, 상장 첫날 40% 급등]
아스테라시스 공모가 대비 111%↑
공모가 낮춰 투자신뢰 회복 긍정적
기술수출 등 성과로 가치입증 과제
출처 : 서울경제 2025. 02. 17. 이정민 기자

올 들어 기업공개(IPO)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 현재 주가가 공모가 대비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선방했다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다. 특히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계는 과거 상장 후 실망스런 실적으로 투자자 신뢰를 많이 잃었지만, 올해는 몸값을 낮춰 IPO에 도전하는가 하면 상장 후에도 기술 관련 호재를 지속적으로 쏟아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조영제 시장 1위 기업 동국생명과학(303810)은 공모가 9000원 대비 40%(3530원) 가까이 상승한 1만 2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017년 동국제약에서 조영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조영제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진단에서 내장·혈관·조직 등 진단 부위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진행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희망공모가 하단(1만 2600원) 대비 29% 낮게 공모가를 책정했다. 결국 상장 첫 날 40% 가까이 상승해 희망공모가 하단 수준까지 주가가 올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상장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도 공모주 시장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모가 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공모기 4600원으로 상장한 미용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450950)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4% 올랐고, 이날 9720원에 거래를 마쳐 공모가 대비 111.3% 상승했다. 상장 당시 신규 상장사들의 주가 부진이 이어졌던터라 아스테라시스의 성공적인 상장은 관련 업계의 기대치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표적단백질 분해(TPD)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는 오름테라퓨틱(475830)은 이달 14일 공모가 2만 원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2만 원보다 9% 오른 2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이날 2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쳐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41.5%에 달했다. IPO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하며 공모 희망밴드를 하향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이 회사는 2023년 11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이어 지난해 7월 미국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를 상대로 1조 원 이상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한방·미용의료기기 기업 동방메디컬(240550)도 이날 공모가 대비 2.8% 오른 1만 800원에 거래를 마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아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계가 올들어 성공적인 IPO를 통해 신뢰를 얻었다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오 투심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면서도 "상장 회사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신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IPO 자체 보다 ‘상장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상장한 한 바이오텍 대표는 “최근 2년간 기술수출 성과를 낸 오름테라퓨틱조차 몇년 전에 비해 훨씬 낮은 몸값으로 상장한 상태”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공모가를 낮춤으로써 상장 후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 역시 “거래소가 상장 문턱을 높여 성장성을 매출로 증명할 수 있는 기업인지 엄밀하게 검증하고 있다”며 “이미 상장한 기업들도 앞으로 꾸준히 실적 상승세를 보여줘야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 관련 업계의 선전으로 IPO를 앞둔 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유전체 검사, 중추신경계 치료제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GC녹십자(006280)의 계열사 GC지놈은 유전체 검사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 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올 상반기 IPO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잇몸 질환 치료제 ‘이가탄’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은 올해 코스피 상장에 도전한다. 지난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증시 입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는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명인제약은 최근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치료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도 3월 수요예측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더스제약, 제노스코, 노벨티노빌리티, 이뮨온시아 등이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다.
미, 수입 의약품 관세예고에…'비상약' 찾는 K제약·바이오
출처 : 머니투데이 2025. 02. 25. 박미주 기자

미국이 수입 의약품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24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사는 미국 관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책을 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의약품에 25%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미국은 우리 의약품의 주요 수출국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의약품의 대미 수출액은 15억1345만달러(약 2조1600억원)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16%를 차지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등을 미국에 수출하는 셀트리온은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관세 부과 시 완제의약품보다 세 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집중하고 있고, 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위탁생산(CMO) 업체들과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 물량 상당 부분을 미국에 수출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관세정책이 명확하게 결정되면 대응책을 검토할 예정인데, 미국 생산시설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CMO업체 등을 통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에 수출하는 SK바이오팜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현지 의약품 CMO 시설을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캐나다 외 추가적인 미국 내 생산 전략을 수년 전부터 추진해왔다"며 "미국과 캐나다의 CMO 업체 외에 추가적인 생산 수단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한양행, GC녹십자 등은 관세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미국에 진출시킨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는 미국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측에서 생산과 유통 등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트럼프의 이번 정책 기조가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업계 동향을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미국 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하며 미국 입장이 뭔지,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스페셜리포트]
줄기세포 치료 해외 원정 시대 끝...빗장 풀린 K재생의료
빗장 풀린 K재생의료
출처: 매경이코노믹 2025. 03. 05. 박수호·정다운·최창원·조동현 기자 김연수 인턴기자
2월 21일. 정부가 개정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본격 시행된 날이다. 그동안 해외 원정을 통해서만 치료 기회를 모색했던 중증·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이 이제 국내에서 최첨단 줄기세포·면역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법령 개정은 단순히 치료 방법의 변화뿐 아니라 재생의료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는다.
첨생법이 뭐길래 / 해외서 쓸 돈 국내로
670억달러(약 96조3300억원).
2030년 기준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예상 규모(이밸류에이트파마 자료)다. 2021년 120억달러(약 17조2500억원) 대비 5배가량 많다. 그만큼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의미다.
법령 개정 전까지만 해도 중증·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은 치료 기회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했다. 이때 생소한 해외 의료 시스템, 치료 비용 부담, 언어·문화 차이, 사후 관리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의료 환경이 뒤처지는 것도 아닌데 ‘꼭 이렇게 해야 하나?’라는 현장 불만이 많았다.
그러다 이번 개정안으로 국내 의료기관이 자생적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국민 건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와 미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에는 임상연구 대상으로만 제한됐던 첨단재생의료 범위를 중증, 희귀·난치 질환 환자에 한해 실제 임상 시술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신기술이 실질적인 치료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임상시험 단계 치료제 사용도 허용됐다. 이렇게 되면 치료제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치료법의 임상 적용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데이터 축적과 치료 효능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인하대 의대 교수)는 “이제까지 해외에서 실험적으로 진행되던 다양한 기술을 국내 임상 현장에서 자유롭게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총평했다.
재생의료기관 지정, 운영 요건이 완화된 점도 특기할 만하다. 이제 기존 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소정의 시설, 장비, 인력 요건에 대한 기준이 합리화되고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첨단바이오 의약품 원료를 공급받아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외 원정 치료 때 논란이 됐던 이상반응 관리 등 불미스러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도 더불어 마련됐다. 국가 차원 재생의료 안전성 모니터링, 이상반응 조사 시스템 구축을 명문화하면서다.
각 의료기관과 관련 회사들은 이번 법령 개정에 발맞춰 첨단재생의료 시술을 위한 내부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료 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정교화,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마련, 임상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국내 의료계가 글로벌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 수혜 지씨셀·차바이오텍 / 불확실성 풀고 임상시험 부담↓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은 첨생법 개정안의 본격적인 시행을 환영하는 눈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보다 임상 연구 대상자 범위가 확대된 만큼 임상 연구에서 환자 모집이 좀 더 수월하고 빨라질 예정”이라면서 “임상 과정에서 치료 계획 승인을 받으면 치료용으로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 선두 주자 ‘지씨셀’이다. 지씨셀의 주요 수익원은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다. 지씨셀은 최근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첨생법 개정안이 ‘가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임상 환자 모집이나 절차 단축 등으로 임상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세포치료제 기반의 또 다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도 수혜가 예상된다. 지씨셀은 ①NK(Natural Killer·자연 살해) 세포치료제와 ②CAR-NK 세포치료제 두 종류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NK 세포치료제는 인체 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자발적 세포독성 활성 기능을 가진 NK 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다. 골수나 제대혈, 배아 줄기세포 등에서 만들어지는 면역 세포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미 우리 몸에 존재하는 만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고형암 치료에 용이하다.
CAR-NK 세포치료제는 NK 세포가 암세포에 잘 결합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치료제다. 기존 NK 세포치료제에 종양을 표적할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을 장착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지씨셀은 2023년 12월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은 CAR-NK 세포치료제 GCC2003의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차바이오텍도 대표적인 수혜 예상 기업이다. 차바이오텍은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CHANK-101’에 기대를 걸고 있다.
CHANK-101은 간암과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에 대해 기존 임상 1상을 마친 CBT-101의 제조 공정을 개선한 파이프라인이다. 차바이오텍은 CHANK-101의 간암 치료 허가를 준비 중이다. 상반기 내 간암 치료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줄기세포 치료제 다시 빛 볼까 / 파미셀·강스템·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도 재차 주목받는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4개다. 2011년 파미셀의 ‘하티셀그램’을 시작으로 2012년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안트로젠의 ‘큐피스템’, 2014년 코아스템켐온의 ‘뉴로나타-알’이다.
다만 10년 넘게 이렇다 할 후속 성과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10월 메디포스트가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BPD)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2상에서 1차 유효성 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11월엔 코아스템켐온이 임상 3상 1차 지표 충족에 실패하면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 이들 기업은 첨생법 개정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는 반응이다. 임상 제한이 풀리고 지원이 확대되면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최근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강스템바이오텍이 꼽힌다. 첨생법상 고위험 임상 연구에 속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치료제 ‘오스카’를 난치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의 이충헌 대표는 “기존 식약처 주관 임상 절차가 보통 5~7년가량 소요됐다면, 이번 첨생법 개정안 시행으로 2년 안에 임상 연구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강스템바이오텍은 난치 질환 치료제인 중증아토피(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OSCA)에 대한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업계는 골관염제치료제 오스카의 성과를 기대하는 눈치다. 일반적으로 골관염제치료제는 근본적 치료보다 질병을 늦추는 방식을 적용해왔다. 하지만 오스카는 통증의 원인 제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지표들도 내놨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오스카가 임상 1상에서 투약 후 6개월 이상 통증 개선, 연골 재생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의학 평가에서 모든 용량군의 24주째 평균 MOCART(Magnetic resonance Observation of Cartilage Repair Tissue)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MOCART 점수는 골관절염치료제 효과 평가에 사용되는 지표다. MRI를 통해 연골 조직의 복원을 관찰하는 형태로 측정된다.

간접 수혜 엑셀세라퓨틱스 / CGT 시장 확대로 배지 수요↑
첨생법 개정으로 CGT 시장이 커지면서 세포배양배지의 중요성도 조명된다. 세포배양배지는 CGT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생산에 필요한 ‘세포’를 만들고 키우는 데 필요한 주요 소재다. 식물과 토양(흙) 관계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토양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처럼 세포배양배지는 세포 증식을 돕기 위해 영양물질을 제공한다. 다만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지금껏 해외 기업 전유물이었다. 국내 CGT 기업도 해외 세포배양배지를 쓸 정도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5개사(머크, 싸이티바, 론자, 싸토리우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가 글로벌 배양배지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선 엑셀세라퓨틱스가 세포배양 시장을 겨냥한 대표 기업이다. 세포배양배지는 크게 1세대 우태아혈청배지와 2세대 무혈청배지로 나뉜다. 소 태아 혈액을 이용하는 1세대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각국 윤리 규제 강화로 동물 혈액 채취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동물 유래 성분을 최소화한 2세대가 주로 쓰인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3세대 화학조성배지 시장에 주목한다. 화학조성배지는 재조합 단백질과 합성물 등으로 구성된다. 동물 유래 성분은 완전히 배제했다. 생산 체계만 갖추면 대량 수급도 가능해 상업성이 높다.
엑셀세라퓨틱스 3세대 화학조성배지 제품명은 ‘셀커(CellCor)’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올해를 셀커 매출 확대의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해 상장 과정에서 밝힌 전망치는 2026년 100억원대 매출이다. 고객사 수요를 문의·반영해 측정한 수치다.
관련 업계 일각에선 첨생법 개정안 시행으로 배지 사업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첨생법 개정으로 CGT 임상과 상업화 절차가 활발해지면 이를 지원하는 세포배양배지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거라는 분석이다.
다만 장밋빛 전망을 두고 의구심도 나온다. 세포배양배지 시장은 바이오 분야 중 가장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포배양배지에 따라 제품 품질 규격이 달라져 임상 의약품 생산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에 고객사는 ‘신뢰성’ ‘안정성’이 증명된 글로벌 기업과 손잡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또 공급사를 결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엑셀세라퓨틱스 입장에선 새로운 고객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인데, 영업 자체가 쉽지는 않다. 지난해 엑셀세라퓨틱스 매출은 19억원에 그쳤다.



첨생법 첫걸음, 과제는
비용↓ 접근성↑ 데이터 최대한 쌓아야
첨생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개정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치료비 부담 완화, 품질 관리 체계 강화, 전문 인력 양성, 규제와 진흥 간 균형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우선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고액 치료비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첨단재생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있어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줄기세포 원정
치료’를 떠나는 한국인은 한 해 약 3만명으로 추산된다. 1회 비용은 600만~800만원 선.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2000억원 가까운 돈이 일본에서 지출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치료비 산정 방식을 지나치게 규제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연구개발(R&D)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첨단재생치료 대중화를 위해 정부의 ‘조건부 건강보험 적용’ 검토, 기업의 생산 단가 절감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글로벌BD본부장은 “예를 들어 임상 2상 또는 3상 단계에서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약·기술개발 기업도 안정적인 수요와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도 첨단재생의료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치료제 개발부터 안정적인 시술까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분야인 만큼 숙련된 전문 인력이 필수다. 하지만 한국은 그간 규제에 가로막힌 탓에 해외나 대기업으로 이탈하는 연구 인력이 적잖았다. 첨생법 개정안이 시행돼도 기술 개발 자체가 더딜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치료제 개발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데만 수개월에서 1년 넘게 걸리는 기업이 적잖다”며 “바이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정부가 주도해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비롯한 해외 전문가 초빙,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 등이 언급됐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기초연구가 중개연구(기초연구 성과가 제품으로 이어지는 단계)로, 중개연구가 임상시험으로, 최종적으로는 첨단바이오 의약품 개발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도록 제도적 체계를 마련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첨단재생의료 산업이 커지려면 세포와 유전자전달체 등 제조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 비용을 낮추는 게 급선무인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임상을 거쳐 제품화시키는 과정이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라고 불릴 정도로 넘기 힘들다는 것.
특히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품질 인증 절차를 위한 비용이 100억원가량 소요되는 만큼 재정 압박이 큰 게 현실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품질 인증 절차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비용 대부분을 외국에 지불하게 될 것”이라며 “세포치료제 제조에 필요한 배지, 배양기, 자동화기기, 운송기기, 바이러스 전달체 등 여러 기술이 신속히 국산화되도록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앞으로 임상·치료 대상 기준을 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존재한다. 첨생법 개정으로 나아지긴 했지만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항체의약품 등과 비교하면 임상·치료 기준이 여전히 까다롭고 치료 대상도 중대·희귀·난치 질환자에 한정돼 있다는 것.
한승연 애널리스트는 “첨단재생의료는 국내에서도 이미 20여년 전부터 연구돼온 분야고 상당히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있다”며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되 임상·치료 기준을 조금씩 더 풀면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경험을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어떤 질병·약품·임상이 첨생법상에서 인정이 될지 보건복지부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달라는 제언도 새겨들을 만하다.
투자와 관련해서도 너무 ‘장밋빛 전망’에 기대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첨생법 수혜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불확실성이 있어서다. 당장 연구개발 비용 확보가 쉽지 않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며 근본적인 자금 조달 목적은 신약 개발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7년까지 1000억원을 연구개발에 쓴다는 방침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당초 4월 29일에서 5월 14일로 지연됐다.
재생 치료 앞서가는 일본은
법제화해놓고 ‘자유 진료’ 허용
일본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국가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재생의료 안전성과 접근성을 법제화한 법률을 만들었고, 재생의료치료제 허가 절차를 줄이는 한편 지금까지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부분을 손보고 있다. 빠르고 유연한 정책은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 혁신 기술 상용화를 크게 앞당겼다. 이 덕분에 일본에서 줄기세포 치료는 규제가 거의 없는 ‘시술’ 수준 의료 행위다. 국가 차원 지원이 활발해 연간 약 10만명이 재생의료 치료를 받는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은 세포·유전자치료제만 해도 13개나 된다. 이 중 6개가 일본 자국 제품이다. 국내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턱을 넘은 치료제는 4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모두 외국 제품이다.
또 현재 일본에서는 약 1700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재생의료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19년 ‘첨생법’ 제정 이후 엄격한 규제 속 기업이나 대형 병원 중심의 연구 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왔다.
2010년만 해도 일본에는 첨단재생의료 관련 규제가 없었다. 후생노동성이 승인하지 않은 치료나 의약품이라도 환자와 의료기관 간 동의를 거치면 의료기관이 자유롭게 진료 내용과 비용을 결정하는 ‘자유 진료’가 가능했다.
그러다 원정 치료차 일본을 방문했던 환자가 줄기세포 투여 후 폐동맥 색전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무분별한 자유 시술의 실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3년 임상 연구와 자유 진료를 관리하는 목적의 ‘재생의료안전법’을 제정해 2015년 11월부터 시행에 나섰다. 줄기세포를 제조·배양하는 곳은 관련 ‘제조허가’를, 시술 병원은 ‘치료허가’를 받을 경우 줄기세포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자유 진료를 여전히 허용하면서도 이를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여와 연구·치료 신고 체계 등을 마련해 관리하는 것이다.
또 국내에서는 줄기세포를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고 사용하려면 수년의 임상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일본의 재생의료법은 시급한 질환 치료를 위해 안전장치가 마련된 상황에서 보다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치료제가 출시되기까지 임상 1·2·3상의 단계를 거치던 것을 임상 2상 시험 후에 최대 7년간 시판을 허용하면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부 승인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신 5~7년 후에도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하는 식이다.
2022년부터는 재생의료 연구개발과 제조 기반 등에 2000억원을 투자하는 ‘재생·세포의료·유전자치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활성화됐다. 지난해 6월에는 재생의료안전법 내 범주 외의 ‘생체 내(In vivo) 단계’의 유전자 치료도 정부당국이 심의 사항에 대해 현장점검할 수 있도록 개정, 심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보완 중이다.
인터뷰 | 김응석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
“세포 치료, 개원의에도 기회 줘야”

첨생법 개정안 시행으로 해외 원정 치료에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겐 국내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일각에서는 규제 장벽이 여전히 높고 추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학회 의견은 어떨까. 김응석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라파셀의원 원장)에게 개정안 시행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들어봤다.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는 2009년 재생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의들이 모여 결성한 학회다.
Q. 첨생법 개정으로 줄기세포 치료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A.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연구·판매 과정이 유연해지면서 국내 CGT 기업들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해외 의존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항노화나 미용 목적 환자군이 배제된 점, 연구 목적과 설계에 따라 허가된 질환이라도 특정 정의에 의해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한계로 지적된다. 대형 병원이나 제약사가 아닌 개원의들이 세포 치료에 참여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도 개선할 점이다.
Q. 재생의료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A.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치료법을 포함해 적절한 규제와 안전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는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제한할 우려가 있다. 특히 자가세포 치료 중 혈소판풍부혈장(PRP)이나 지방유래줄기세포(SVF)와 같은 중·저위험 치료법은 개원의들이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안전성과 혁신성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Q. 줄기세포 치료의 비용 부담 완화와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은.
A. 우선 고위험 세포치료제는 대기업 위주로만 진행되는 것보다 좀 더 간소화된 적정 배양 시설을 완비한 개원 의원에서 만들어 임상에 곧장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일 것이다. 개원의들이 합리적인 기준을 갖춘 세포 추출·배양 시설을 운영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면 대기업보다 낮은 비용으로 양질의 세포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다. 정부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정책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한국도 일본처럼, 개원의가 환자 상태에 따라 자율적으로 세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한국 재생의료 시장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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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9.
https://www.youtube.com/watch?v=AOtawby—98
[Why Times 정세분석 3213] DeepSeek로 국가통치하겠다는 시진핑,
경제 내팽개치고 체제안보 집중
출처 : Why Times 2025. 03. 09.
https://www.youtube.com/watch?v=lVcLg3qZ9yc
자금 대 이동! 뉴욕 증시를 떠나는 돈, 어디로 가나?
/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후, 유로화 급등한 이유 (미국주식) 이진우 소장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9.
https://www.youtube.com/watch?v=SnYy2IWo4GU
초 긴장한 이란의 핵 개발 올인, 파괴하려는 이스라엘 / 중동 갈등 더 격화,
전쟁의 서막 시작되나? ㅣ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풀버전)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9.
https://www.youtube.com/watch?v=rRPn7hFJjtA
일본 여성이 한국 남자에게 열광하는 충격적인 이유 (이명찬, 구완회 / 일본 특집)
출처 : 신사임당 2025. 03. 09.
https://www.youtube.com/watch?v=SVj9o6eUUqw
[여의도튜브] "독일을 장난감 취급" 트럼프, 푸틴 뜻대로 해!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vd1yu_6Zj2A
일본, 산불진압 포기선언 방법이 없다 잡힌줄 알았던 산불 재확산 시작
바닷물까지 끌어쓰는 최악의 결정까지
출처 : 잡식왕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B4QWkdLUs6E
“미·우 정상회담 파국, 한국 초대박” 미 항공모함 韓 도움필요해 부산등장
유럽 방위비 대폭증액 韓 날개달았다
출처 : 잡식왕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ctz5j9f71Y8
일본 생태계 공포에 빠트린 민물생선, 한국인들은 회떠서 매운탕에
소주안주로 해치우는 중
출처 : 디씨멘터리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77dhL4uoK_4
미, 일본 아닌 한국 선택해 긴급발표! "한국에 맡겨보니 차원이 달라"
/ 연평균 43조원씩 30년간... 초대박! 유럽서도 한국 무기 구매에 230조 대출 푼다
출처 : Sion TV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tmwMLU2fuyY
한국에 고의 살인기술 쓴 일본선수 심판들 비디오 돌려보고 경악!
/ "저거 미X거 아니야" 그런데 잠시 후... 일본 위원장 호출...
출처 : Sion TV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vxGhiBk2YW0
(통합본) 트럼프 OUT‥한국 IN '유럽 대결단'에 결국 천무 388대 잭팟 ‘NATO 표준 달성’
유럽에서 극비진행된 K9사거리 150KM 연장에 "세계최초 미사일쏘는 자주포"
출처 : 리얼리즘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4BTJZYJLhM
(통합본) “불매요? 오히려 13대 더 살겁니다” 필리핀 FA50 최악의 참사속
'대반전' 조종사 추락직전 드러난 1초 행동에 이럴수가
출처 : 리얼리즘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TaWmr5wBgRg
유럽 주요 선진국 프랑스 독일 무시 한국에 직접 초대형 요청 난리난 이유 사상최초,
한국공장 24시간 가동문의
출처 : 트래블튜브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xwF6AW-jJvA
“한국이 어땠냐고요? 딱 한 번만 말할게요.” 불치병 판정 받고 실종된 할리우드
액션 스타 한국에서 발견되자 난리난 미국 반응 토크쇼에서 한국 썰 풀자 난리난 이유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3JxeRqv2SP8
“가장 빠르게 무너지는 국가” 역대급 연쇄 재앙에 아수라장된 중국
한 달 ‘300조’ 전소(全燒)에 中비상사태 선언 베이징 붕괴까지 단 100일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N2fFft1yVa4
(풀버전)BYD 신차 눈비맞으며 출고 ‘0’대 ‘굴욕’한국산 불매헸던 中, 제대로 역관광..
한국식 참교육에 눈물흘리는 중국근황 “한국인들 제발 한번만 돌아와달라” 절규
출처 : 쓸모왕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ccv2sU5YtoU
"대한민국 20년만에 금메달 !!" 송세라 결승전에서 금지기술쓰자 발칵
// 6만 관중 그대로 얼음, 펜싱 역대 최초 기록
출처 : 풀앤푸시(Pull&Push)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VLPG0g7xF0E
“한국인 구단 최초기록에 극찬!!” 1% 확률 뚫은 미친 패스에 전세계 경악
“우리가 영입한 최고의 선수”
출처 : 풀앤푸시(Pull&Push)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aY4GMRI28Os
(속보) 젤렌스키 새벽녘 중대발표! 한국 협박하던 우크라 현재 X된 상황
출처 : 진포터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uM1Zsq8y_lA
(속보) 한국 대기업들 태국 전원 철수 결정하자 이제서야 사태파악한 태국인들
용서구하는 상황
출처 : 진포터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Y6ybl9SGJkU
절대권력 시진핑에 맞서는 중국 군대 - 주목받는 시진핑 후계자
출처 : 역사폴드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zhOH0Zan7Gc
남중국해 위 美친 군함 등장하자 "안보 동맹에 한국부터 가입시켜"라는 필리핀,
시진핑과 중국 해군이 난리난 이유
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aMprL9v9LaY
6세대기 기술까지 유출 가능성 등장 | KF-21 신기술에 김칫국 들이킨 인니,
조사받던 용의자마저 귀국 요청 망언
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Qcx1wR39TUM
[Why Times 정세분석 3212] 文정부 초기 中일대일로에 1900억원 투자한 산업은행,
“완전히 사기당했다!”
출처 : Why Times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2SN2qteReSI
트럼프가 하마스에 날린 마지막 경고. 중동에 곧 피바람이 분다|박현도 교수 1부
출처 : 달란트투자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qKADKZRpcLY
일본이 망한 근본적 이유. 완벽한 자업자득입니다 (이명찬 박사 1부)
출처 : 머니인사이드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Q1G6M1pr_g8
동남아보다 가난해진 일본, 한국이 부러워 미칠 지경이다
(호사카 유지, 신작가 / 일본 특집)
출처 : 신사임당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cSEHNIeM2Dw
시진핑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 미국은 우크라이나처럼 포기할까?
/ 트럼프, 중국 포위 전략이 시작됐다! 중국의 반격은 성공할까?ㅣ한국외대 강준영 교수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sNtz5DAu0hk
트럼프의 좌충우돌, 충격과 공포에 빠진 세계경제 / 미국 패권 붕괴 시작되나?
달러가 약해지는 이유?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7qMvwJIG7e0
5,200마리 사람만 한 대물 참치가 바다 건너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21개월 만에 열린 고기
창고, 고생길 제대로 열렸다|500톤 규모 원양어선 돌아오는 날|극한직업|#골라듄다큐
2016년 12월 1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참치 하역사>의 일부
출처 : EBSDocumentary (EBS 다큐) 2025. 03. 08.
https://www.youtube.com/watch?v=o_qI5K3nFqc
[여의도튜브] "獨자동차 신세가 처량" 생산라인 모두 뺏길판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UreTQTIHZmQ
[K디펜스] "덕분에 유럽 중심됐다" 폴란드, 도장 꾹!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WXjMvMGXuQc
(속보) 젤렌스키 2차 중대발표! 무기 달라고 반협박하던 우크라 현재 X된 상황
출처 : 진포터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A2J9iYKH1ls
(속보) 트럼프 새벽녘 또 한번 중대발표! “한국, 러시아와 전쟁 준비해라”
출처 : 진포터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7ohRzE6pgBg
유럽 나토 회의장 썰렁한 분위기 폴란드 대통령 한마디 난리난이유
“혼자 신났네 자존심상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G7 강대국들
출처 : 트래블튜브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TgMp0z5yCq4
“독일은 12년인데 한국은 2달이잖소”폴대통령 NATO 본부에서
‘팩트폭격’K2PL ‘계약미루던’ 반대파 결국 GG
출처 : 리얼리즘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Gfj6jWgzyK4
“중국 붕괴 현실화 초대형참사 발생” 드디어 터졌다!
통곡하는 중국인들 시진핑에게 팩폭날린 中 여성의 발언
출처 : 잡식왕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0_p8yPUyQEM
“한국무기 주문했더니 신세계” 韓무기 무장하고 달라진 폴란드 위상, 나토 회의장 뒤집어
놓은 폴란드 대통령의 한국무기 작심발언.. 전유럽국들 폴의 韓무기 전력에 ‘감탄’
출처 : 쓸모왕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mK_mbl3Spd0
중국군 초비상.. 한국의 중국흡수통일 불가능 아니다 “
아주 아주 희박한 확률이지만 충분히 가능”
출처 : 디씨멘터리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DVUapBWia4c
충격! 트럼프, '우리 덕에 한국 존재?' "주한미군 비용 다 내라" 발표
/ 한국 "그럼 다 나가라", 주둔비 역청구 18조원 토해내야 할 판
출처 : Sion TV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lplipbwlmFs
중국반응│지금 중국은 한국 가수들 때문에 미칠지경│영화로 번 돈 한국가수들 앨범
사는데 다 써...│그리고 오스카상 받을 줄 알았던 중국 애니메이션의 뜻밖의 폭망사태
출처 : 중국어로 [路]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c32J21u3wJk
포천 민가 한가운데 폭격 대형참사 폭발 직전 CCTV 포착된 단 '1초' 장면에서
"500파운드 폭탄을 견뎠다고??" 뜻밖의 대반전 반응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YM-DunfJjIY
“한국이 현무6을 왜 만들었는지 알아?” 트럼프 새벽녘 중대 발표
트럼프 한마디에 드러난 ‘핵강국’ 韓 실체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TxdLJ75hbbE
트럼프 깡패짓 시전하자 KF-21에 핵탄두 장착, 한국식 핵우산 전략에
뒤통수 맞았던 NATO마저 경악
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uxyU6SLyi3g
[Why Times 정세분석 3211] 트럼프, 하마스에 최후 통첩
“모든 인질 석방 안 하면 죽음 맞이할 것”
출처 : Why Times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qG7vKwUDPBg
[Why Times 정세분석 3210] 트럼프 관세 폭탄, 휘청거리는 美 경제...커지는 'R의 공포'
출처 : Why Times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dZ3XuxUXekQ
관세 전쟁으로 동맹을 때리는 트럼프, 뒤에서 미소 짓는 중국 " / 동맹국 갈등의
뇌관이 터지며, 미국 패권 붕괴의 날 올까?ㅣ전 워싱턴 특파원 조의준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cdhiABoF2A0
美, 이스라엘에 벙커버스터 미사일 팔기로 한 이유 "이란 핵시설 공격 준비하나?"
/ 시리아 불안 언제 가라 앉을까?ㅣ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출처 : 815머니톡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eIZCjFl9f8g
미국 떠나면 대책 없다. 유럽은 사실 지금 미칠지경이다|안승범 대표 풀버전1
출처 : 달란트투자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dzgHGRHhOjw
"미국 분위기 180도 뒤집혔다" 주한미군 철수하는 순간 한국에서 벌어질 일들
(전인범 장군 / 1부)
출처 : 웅달 책방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uCSXQL49yoM
"우크라이나 전세계가 손절했다" 들통난 젤렌스키의 거짓말,
러우전쟁 추악한 진실이 드러났다 (조의준 대표 / 1부)
출처 : 웅달 책방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EN3iPEDyAE8
"중국 잡을 한국의 비장의 카드" 미국 정부가 한국 군사력을
세계 최고로 평가하는 이유 (김대영 평론가 / 풀버전)
출처 : 웅달 책방 2025. 03. 07.
https://www.youtube.com/watch?v=2c4F8O7dMLw
[여의도튜브] 러 '韓 빨리 오라' "中자동차는 도무지.."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1CJoKQVHa4o
[여의도튜브] 공무원 대량해고 와중..트럼프, 韓때문에 '정부기구' 신설
출처 : MTN 머니투데이방송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4yUzX1XL_8c
“트럼프 고마워... NATO 집어 삼킨 한국” 트럼프 ‘韓 무기 없이 가능하겠어?’
한마디에 난리난 유럽국들 1229조 한국 장비 ‘1700대’ 긴급 SOS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ZnwsgSkwkH8
“가장 비참히 무너지는 민족” 공장만 2000채 와르르 중국이 목숨 걸고 삭제 중인 영상
출처 : why?와이튜브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z0D1FQYGKdY
속보,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카드로 한국에 충격적인 제안 깜짝
/ '미국에 뺨맞고 한국에 손 내밀었나' 북한군 포로 만나고 가장 충격받은 이유가…
출처 : Sion TV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eK89mUFZ510
지금 한류가 초거대 글로벌 기업의 '위기 극복 전략'이 되고,
유럽 중소도시의 시청마저 행복하게 만들어 버린 실제 상황
출처 : 바이스톰 코리아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qKSnzfOVY2Q
“KF-16 포천 포탄 ‘오발’ 대반전” 포착된 ‘한’순간에 외신 ‘이럴수가’
결국 “이게 韓 세계최고 요새인 증거다” 100% 분석 끝난 상황
출처 : 리얼리즘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gNViwjsR0pQ
트럼프 “자원 200만톤 줄테니 한국은 무기만 만들어만 달라” 빅딜..
트럼프-韓 군사 극비계획에 서해에서 함대만들던 中 ’경악’하는 이유
출처 : 쓸모왕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F13-DEWcGOg
"토트넘 레전드 결국 폭발" 구단 제안 내용 폭로되자 팬들 경악 !!
손흥민이 거절한 이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
출처 : 풀앤푸시(Pull&Push)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ZVK9qpB4dJo
“세계대회 씹어먹은 한국인” 무시하던 관객들 3초 후 경악한 이유
// 윙 해외리액션 모음
출처 : 잡식왕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krSIGJBCCOk
“중국 국가부도 선언, 결국 터졌다” 트럼프가 때리기도 전에
먼저 무너져 中 엑소더스 가속화 심상치않은 조짐
출처 : 잡식왕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ukARSgGm614
트럼프 정부 한국 핵무장 추진 선언 프랑스 중대결정 직후 난리난 이유
"아시아 가장 유능한 동맹에 핵배치"
출처 : 트래블튜브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BpAcQzI_qwg
5대 대형무기 사업 백지화에 한국 안보 욕하는 트럼프,
한국 전략 알고 있는 주한미군 "트럼프만 입 닫으면 해결!"
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bQoTR2qhCFc
"KF-21 4대 기술 모조리 다 팔아라!"거지된 인니, 라팔 되팔고 분담금 이행?
사우디 폭탄 발언에 없던 자금 다 끌어와
출처 : 꺼리튜브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BmxELAfreHw
[Why Times 정세분석 3209] 어쩌다 중국이 이 지경이 됐을까?
몰락한 2024 국가통계에 경악
출처 : Why Times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kOLS8OtmiAA
[Why Times 정세분석 3208] 트럼프 우크라전 분노 이후 전격 유턴,
“광물 관련 협상 전격 재개” 선언
출처 : Why Times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PsEAzU6nbPA
"중국 전기차 99% 사라진다" 미래 자동차 시장 완전 갈아엎친다|조현승 박사 3부
출처 : 달란트투자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ezNxQck_cic
"한국 중심으로 판이 뒤집힌다" 완전히 달라진 트럼프의 시선
(전인범, 김금혁, 정광선 / 북한 특집)
출처 : 신사임당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nGDpMNBYAxU
"나도 살래! 사우디 UAE 반응 난리났다" KF-21 전세계 수출 문의 봇물에
중국 일본 부러워 미칠지경 (김대영 평론가 / 풀버전)
출처 : 웅달 책방 2025. 03. 06.
https://www.youtube.com/watch?v=yW60TRB0w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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