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우리는 지금/정치·경제 430

'유엔 연설' 방탄소년단 "1020세대, '로스트'아닌 '웰컴' 제너레이션"

'유엔 연설' 방탄소년단 "1020세대, '로스트'아닌 '웰컴' 제너레이션" 출처 : 머니S 2021. 09. 21. 강수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로서 제76차 유엔총회 일정을 함께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SDG 모먼트) 개회식에서 특사 발언을 통해 10~20대 미래세대를 향해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저희는 오늘 미래세대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왔다"며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전 세계 1..

시진핑에 반기든 마오쩌둥 비서 리루이 일기 미국으로 넘어가

시진핑에 반기든 마오쩌둥 비서 리루이 일기 미국으로 넘어가 출처 : 뉴스1 2021. 09. 16.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진핑 주석 일인독재에 반기를 든 마오쩌둥의 비서 리루이의 일기가 미국으로 넘어가 소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시시간) 보도했다. 오랫동안 마오쩌둥의 비서를 지냈던 리루이는 2019년 폐질환으로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나이 102세였다. 그는 말년까지 일인독재와 견제 없는 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대표적인 '개혁파'였다. 그는 마오쩌둥에게도 반기를 든 인물이다. 대약진운동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8년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오쩌둥이 사망하고 3년이 지난 1979년 복권돼 인사권을 지닌 당 중앙조직부..

중국 경제, 내수 부진에 발목 잡히나

중국 경제, 내수 부진에 발목 잡히나 푸젠성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 / 중국 당국, 이동제한·봉쇄 등 통제 강화 소비 위축 초래할 듯...소비진작책 내놔야 출처 : 아주경제 2021. 09. 14. 최예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았던 중국 경제 회복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중국 소비 대목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다. 가뜩이나 더딘 소비 회복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엔 푸젠성…코로나19 확산세 커지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명 가운데 59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푸젠성에서 발..

중국 경제 ‘시한폭탄’ 헝다, 부채 사상 최고치...

중국 경제 ‘시한폭탄’ 헝다, 부채 사상 최고치... 유동성 위기에 연쇄 파급 우려 6월 기준 부채 규모 353조 원 출처 : 이투데이 2021. 09. 01. 김서영 기자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에버그란데(헝다)의 부채 규모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헝다그룹의 부채 규모는 1조9700억 위안(약 353조5000억 원)에 달한다. 대출 규모가 5720억 위안으로 줄었지만 보유 현금이 6년래 최저치로 감소해 유동성 위기에 내몰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헝다는 보유 자산을 매각하고 아파트 가격을 더 내려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리서치업체 루크로르애널리틱스 신용 애널리스트 추안이 저우는 “자산 매각과..

문대통령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생산 5대강국 도약"(종합)

문대통령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생산 5대강국 도약"(종합)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추진위 출범 "백신, 3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5년간 2조2천억 투입"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기대…mRNA 반드시 개발" 출처 : 연합뉴스 2021. 08. 05.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추진위 출범"백신, 3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5년간 2조2천억 투입""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기대…mRNA 반드시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정부는 백신..

삼성, 인텔 제치고 2년만에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탈환

삼성, 인텔 제치고 2년만에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탈환 2분기 매출액 인텔 뛰어넘어…"반도체 수요 급증 영향" 인텔, 파운드리 진출 선언하며 삼성에 '선전포고' 전문가 "삼성전자·TSMC·인텔 3자 경쟁 더 치열해질듯" 출처 : 아시아경제 2021. 08. 02.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을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의 자리를 탈환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분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197억달러(약 2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같은 기간 196억달러(약 22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텔을 제쳤다고 보도했다. WSJ는 삼성전자의 1위 탈환을 두고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다시 급증했다는 것을 ..

가스공사, '세계 5위'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

가스공사, '세계 5위' 쿠웨이트 알주르 LNG 생산기지 시운전 이달 말부터 쿠웨이트에 연간 2천200만t 가스 공급 출처 : 연합뉴스 2021. 07. 14.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알주르 LNG 생산기지는 22만㎘급 저장탱크 8기와 연간 2천200만t의 가스를 송출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는 단일 일괄 공사로 세계 최대이며, 설비용량으로는 우리나라 인천·평택·통영, 일본 소데가우라 기지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다. 이번 쿠웨이트 LNG 사업은 국내 금융 투자사(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와 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가스공사), 중소·중견기업 130곳..

5월 전기 승용차 배터리 시장선 LG엔솔 1위

5월 전기 승용차 배터리 시장선 LG엔솔 1위 2위 CATL과 0.4GWh 차이 / 삼성SDI·SK이노 5·6위에 올라 출처 : 이데일리 2021. 07. 1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기 버스·트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세계 79개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 배터리 탑재량은 19.7GWh로 전년 동월 대비 232.5%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11개월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가 포함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CATL을 제치고 점유율 28.7%(탑재량 전년 동월 대비 ..

상반기 '반도체 장비' 수입 사상 최대…100억달러 육박

상반기 '반도체 장비' 수입 사상 최대…100억달러 육박 2021년 1~6월 수입 94억2346만달러…전년비 68% 증가 네덜란드 30.6억달러로 최대…美·日도 20억달러 넘어 출처 : 뉴스1 2021. 07. 18. 주성호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장비(Semiconductor Manufacturing Equipment) 수입액이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올들어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에서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18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21년 1~6월 우리나라로 들어온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액은 약 94억2346만달러(약 10조795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

일장춘몽된 中 ‘반도체 굴기’… 대표 기업 칭화유니 파산

일장춘몽된 中 ‘반도체 굴기’… 대표 기업 칭화유니 파산 출처 : 국민일보 2021. 07. 12. 김준엽 기자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점유율을 더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는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고사양,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4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23%였다. 한국 업체가 모바일 D램 시장의 72%를 차지한 것이다. 낸드플래시에선 SK하이닉스가 약진했다. 1..

다시 찾아온 반도체 호황... '수출 규모·내실 더 견고해졌다'

다시 찾아온 반도체 호황... '수출 규모·내실 더 견고해졌다' 우리나라 수출 2018년 6월 512억 달러서 올해 같은 기간 548억 달러로 상반기 누적 수출액 사상 첫 3000억 달러 달성... 연간 6000억 달러 기대 EBSI 등 각종 지표도 하반기 실적 기대감 높여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위협요인’ 출처 : 아주경제 2021. 07. 06. 유진희·장문기 기자 국내 산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수출의 규모와 내실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은 2018년 ‘반도체 호황’과 유사하지만, 당시와 달리 자동차·조선·화학 등 주력 분야도 저력을 보여주면서 국내 산업계가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쏠렸던 수출선도 ..

현대차·기아, 제네시스·SUV 타고 美서 질주···"역대 최고 실적"

현대차·기아, 제네시스·SUV 타고 美서 질주···"역대 최고 실적" 현대차 52%·기아 43% 판매 뛰며 기록 경신 / 고급차 제네시스와 SUV가 효자노릇 하반기 아이오닉5·GV70 출격 예고 / 반도체 쇼티지·노조 파업 등이 복병 출처 : 서울경제 2021. 07. 03. 한동희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런칭한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신형 전기차 등 기대작들이 투입되는 하반기에도 현대차그룹이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판매법..

코스피 사상 첫 3,300선 돌파 마감…기관·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사상 첫 3,300선 돌파 마감…기관·외국인 순매수(종합) 출처 : 연합뉴스 2021. 06. 25.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마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중 고점(3,316.08)도 새로 썼다. 코스피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3,000선, 3,100선, 3,2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약 5개월에 걸친 조정 국면을 지나서 3,300선에 올라선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천897억원과 3천494억원을 순매수하며 3,300선 고지를 이끌었다. 그동안 지수를 지탱했던 개인은 8천203억원어치..

2분기 안끝났는데 조선 빅3 수주목표 72% 채워…초과달성 기대도

2분기 안끝났는데 조선 빅3 수주목표 72% 채워…초과달성 기대도 한조해·대우조선 1조원 넘는 '잭팟'…컨테이너선 발주 증가가 기여 출처 : 연합뉴스 2021. 06. 21.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조선해양[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1일 1조 원이 넘는 '잭팟'을 잇달아 터트리면서 국내 '빅3 '조선업체들의 수주 목표 달성률도 70%를 뛰어넘었다. 조선업의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남은 3~4분기 수주는 더욱 늘 것으로 보여 빅3의 올해 목표 초과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조선업계에 따르면 두 업체의 잇따른 조 단위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 등 '빅3'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72%로 뛰어올랐다. 이중 가장 앞선 업체는 세계 ..

삼성전자, 미국·일본 이어 유럽 5G 상용사업 첫 진출

삼성전자, 미국·일본 이어 유럽 5G 상용사업 첫 진출 영국 보다폰에 5G 장비 공급 / 미국·일본 이어 유럽 수주낭보 인도 정부 네트워크 장비 투자계획 발표도 기대 출처 : 아시아투데이 2021. 06. 15.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5G 상용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삼성전자가 영국 이동통신사 보타폰의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까지 중국 화웨이의 5G 이동통신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이 수혜를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英 보다폰에 5G 가상화 기지국 분야 공급 업체 선정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글로벌 뉴스룸에 보다폰의 5G 가상화 기지국(vRAN) 분야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보다폰..

문대통령, 스페인 국빈 방문…“디지털·그린의 양 날개 달고 날아가길”

문대통령, 스페인 국빈 방문…“디지털·그린의 양 날개 달고 날아가길” 스페인 국왕 환영식 참석으로 2박3일 일정 시작…첫 국빈 초청 문대통령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 것" /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경제 협력 등 6개분야 내용 담은 공동성명 채택 출처 : 아시아투데이 2021. 06. 16. 이욱재 기자 스페인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양국 경제도 디지털과 그린의 양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더 힘차게 날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7정상회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간)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마드리드 왕궁 행사장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환영식에 참석해 2박3일간의 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신종..

G7과 머리맞댄 文대통령 "韓, 글로벌 백신허브 수행가능"

G7과 머리맞댄 文대통령 "韓, 글로벌 백신허브 수행가능"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참석...공식행사·양자회담 등 일정 소화 출처 : [the300] 2021. 06. 13. 정진우, 콘월(영국)=공동취재단 영국 콘월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소화하며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국제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등을 통해 경제협력 등 성과를 도출했다. 청와대는 12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보건 세션과 3차례의 양자회담,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대표 면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G7은 국제정치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한 주요 7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한은 "中 기업부채,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에 리스크 요인"

한은 "中 기업부채,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에 리스크 요인" 중국, GDP대비 기업부채 162.3% 출처 : 뉴시스 2021. 05. 23.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국의 기업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중국 기업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요인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기업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GDP대비 162.3%로 전년(151.9%)보다 10.4%포인트 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주요국 및 신흥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2016년 이후 정부 구조조정으로 둔화되던 기업부채 증가세가 코로나19 충격으로 다시 확대됐다...

백신·반도체 협력 강화···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경제동맹 강화

백신·반도체 협력 강화···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경제동맹 강화 출처 : 이투데이 2021. 05. 22. 구성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에서 백신 파트너십 구축과 반도체·배터리 분야 협력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경제동맹 강화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취약한 공급망 등 중대한 글로벌 사안들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의 주안점을 확대해 나가는 기틀을 닦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위기에서 드러난 한미 각각의 약점을 '동맹'을 활용해 보완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선..

K스마트팜, 300만달러 규모 UAE 수직농장 뚫었다

K스마트팜, 300만달러 규모 UAE 수직농장 뚫었다 출처 : 머니투데이 2021. 05. 17. 최태범 기자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엔씽'이 아랍에미리트(UAE) 사리야 그룹과 300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씽은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인 '큐브(CUBE)' 진출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수직농장 추가 건설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확장에 대한 협의는 다음 달부터 연이어 진행된다. 엔씽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 '큐브OS'를 통해 작물의 생장 환경을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 기간과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수경재배형 스마트팜이다. 사리야그룹은 수직농장 구축·운영을 주관하는 농..

"유일한 청정 에너지원"…스마트원전 SMR, K원전 구원투수 되나

"유일한 청정 에너지원"…스마트원전 SMR, K원전 구원투수 되나 출처 : 머니투데이 2021. 05. 13. 안재용, 민동훈, 박가영 기자 [편집자주] 이른바 '스마트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이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값싸고 안전하면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국 원자력 시장의 새로운 희망이 될지 주목된다. K원전 '부활의 열쇠' 되나…'스마트원전' SMR에 거는 기대 이른바 '스마트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한국 원자력발전 생태계 부활의 열쇠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전 세계가 대안 원전으로 주목하고 있는 SMR의 원천기술 확보를 ..

작년 화장품 수출 61억달러…"'코로나 봉쇄'에도 계속 성장"

작년 화장품 수출 61억달러…"'코로나 봉쇄'에도 계속 성장" 기초화장품 24%↑…전자상거래 수출 204.5%↑ 출처 : 연합뉴스 2021. 04. 25.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전 세계적으로 외출 자제령이 반복되는 상황에도 화장품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1억2천200만달러로 2019년보다 14.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어난 18억7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작년에는 흑자가 50억3천700만달러로 불었다. 지난해 메이크업용과 입술화장용 제품의 수출은 각각 5.9%와 3.1% 감소했지..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역대 최대…1분기 수출 31.4%↑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 역대 최대…1분기 수출 31.4%↑ 올 1분기, 승용차 수출 110억 달러·수입 29억 달러 기록 수출대수는 57만 대·12.7%↑, 수입대수는 7만 대·8.8%↑ 출처 : 데일리안 2021. 04. 28. 이소희 기자 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1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4%증가했다. 수입액은 2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보다 21.8% 늘었다. 28일 관세청의 ‘올해 1분기 승용차 교역현황’에 따르면, 수출대수는 57만 대로 전년 1분기 대비 12.7%, 수입대수는 7만 대로 8.8% 각각 증가했다. 특히 1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4억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2.6%, 비중은 22.0%..

HSD엔진, 일본 조선업계 저온탈질설비 시장 진출

HSD엔진, 일본 조선업계 저온탈질설비 시장 진출 출처 : 연합뉴스 2021. 05. 0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선박용 엔진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HSD엔진은 국내업계에서 처음으로 일본 조선업계로부터 친환경 기자재 LP SCR(저온탈질설비)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LP SCR은 배기가스 질소산화물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현존 최고 수준의 탈질설비라고 HSD엔진은 설명했다. 2016년 장영실상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외 조선소로도 판매해왔다. HSD엔진은 이번 수주로 친환경 기자재에..

초대형 컨선 싹쓸이…K조선 "Again 2007"

초대형 컨선 싹쓸이…K조선 "Again 2007" 1분기 발주량 14년만에 최대 / 해운업 회복에 노후선 교체로 올해 신규 발주량 130척 전망 조선 빅3 대형선 잇따라 수주 / 2007년 초호황 재현 기대감 출처 : 매일경제 2021. 04. 20. 송광섭 기자 올해 1분기 컨테이너선 신규 발주량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국의 경기부양 등으로 글로벌 물동량이 늘면서 해운업이 되살아난 덕분이다. 여기에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노후선 교체 수요까지 더해져 연내 추가 발주가 잇따를 전망이다. 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조선사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2007년 역대 최고 호황이 14년 만에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인 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