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우리는 지금/정치·경제 430

디플레이션 데인 일본...엔화, 24년 만에 달러당 136엔 돌파

디플레이션 데인 일본...엔화, 24년 만에 달러당 136엔 돌파 디플레 장기전 경험했던 일본 엔저 고집 참의원 선거서 ‘엔저’ 화두 될 듯 ‘닥터 둠’ 루비니 “달러·엔 환율 140엔 돼야 BOJ 움직일 것” 출처 : 이투데이 2022. 06. 22. 김나은 기자 ▲사진출처 신화뉴시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24년 만에 신저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주요국의 긴축 기조 속에서 ‘나 홀로’ 저금리 정책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당분간 ‘엔저’를 용인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 넘게 올라 136엔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강세를 이어가 136.50엔까지 치..

日 주부지방서 최대 규모 5.4 지진 발생…"30초간 흔들"

日 주부지방서 최대 규모 5.4 지진 발생…"30초간 흔들" 이시카와현서 부상자 5명 확인…"일주일간 추가 지진 발생 주의" USGS "오늘 이시카와현·후쿠시마현 등 5곳서 규모 4.5~5.5 발생" 출처 : (서울=뉴스1) 2022. 06. 19. 정윤미 기자 동해와 인접한 일본 주부 지방의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19일 오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3시8분경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 스즈시에서 발생했다. 진도 6, 지진 발생 깊이는 13㎞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5.1, 깊이 10㎞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 발령은 없었다. 다만 스즈시 경찰 당국에 따르면 30초 정도 격렬한 흔들림이 지속되..

라오스도 '디폴트' 위기…신흥국 연쇄 부도 우려

라오스도 '디폴트' 위기…신흥국 연쇄 부도 우려 "부채 부담·외환보유액 부족" / 무디스, 신용등급 Caa로 강등 일대일로 참여로 中부채가 절반 / 스리랑카 이어 '부채의 덫' 우려 출처 : 서울경제 2022. 06. 15. 장형임 기자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외환보유액 부족에 시달리는 라오스가 스리랑카에 이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높은 부채를 안고 있는 신흥국들에 직격탄을 날리며 연쇄 국가 부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라오스의 국가신용등급을 'Caa3'로 한 단계 낮췄다고 보도했다. 2020년 유동성 압박 문제를 지적하며 신용등급을 하향한 지 2년 만에 경고음을 더 높인 것이다. Caa..

중국, '봉쇄' 상처 회복도 전에 '호우'의 공포

중국, '봉쇄' 상처 회복도 전에 '호우'의 공포 - 14일까지 양쯔강 하류 이남과 화난지역 등에 최대 350㎜ 예상 - 중국은 매년 40조원 이상의 호우 피해 발생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2. 06. 13.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제로코로나(확진자 0명) 봉쇄의 상처가 회복되기도 전에 호우의 공포가 중국을 덮치고 있다. 호우는 재산과 인명 피해를 동시에 앗아간다는 점에서 코로나19 못지않은 충격 요소로 꼽힌다. 중국은 작년에도 600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과 44조원에 달하는 호우 피해를 입었다. 13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기상국은 전날부터 14일까지 양쯔강 하류 이남지역인 장쑤성·안후이성 남부와 저장성 북부지역, 광둥성·광시좡족자치구·하이난성 등 화난공업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

중국, 경기침체 직면 대규모 구제금융 준비

중국, 경기침체 직면 대규모 구제금융 준비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2022. 06. 08. 양지혜 기자 중국은 경기 침체와 세계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구제금융을 준비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당국의 구제금융은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손실 확대 등을 대비하기 위해 은행, 보험회사와 임대회사 등 대형 기관에 제공하고 지원할 것이다.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이 갑작스럽게 파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제금융으로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파산을 직면하는 기업을 중국 당국의 통제하에 두고 질서 있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고 매각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이 보유한 구제금융은 은행과 중국 금융 인프라의 동참자들로부터 조달한 것이며, 일부는 공공자금으로 제공..

한미 원전동맹 ‘1호’ 폴란드 유력…사우디 사업도 물꼬 트나

한미 원전동맹 ‘1호’ 폴란드 유력…사우디 사업도 물꼬 트나 한미 '원전동맹' 본격화…'1호 사업' 폴란드 가능성 40조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신규 원전 6기 건설 내년 본입찰 개시…하반기 내 협력 방안 구체화해야 사우디 원전도 이목…핵 비확산 이슈로 지지부진 출처 : 아시아경제 2022. 05. 31.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미 원자력발전 동맹의 ‘1호 사업’으로 폴란드 루비아토프-코팔리노 원자력 건설사업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폴란드 원전은 건설 계획이 확정된 원전 프로젝트 중 수주 일정이 가장 임박한 사업이다. 한국과 미국이 폴란드 원전 수주전에 ‘원팀’으로 나설 경우 경쟁국은 프랑스가 유일하다. 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폴란드 원전 사업 주무부처인 기후환경부..

GS이니마가 칠레 사막에 지은 담수플랜트…GWI '올해의 담수 플랜트'로 뽑혀

GS이니마가 칠레 사막에 지은 담수플랜트…GWI '올해의 담수 플랜트'로 뽑혀 출처 : 매일경제 2022. 05. 24. 김동은 기자 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4일 GS건설은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지난1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을 '올해의 담수 플랜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WI는 세계적 권위의 물 산업 관련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계약부문·기업부문 등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기업 등을 선정한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칠레 북부 아카타마 사막의 코..

"지는 LCD, 뜨는 OLED"

"지는 LCD, 뜨는 OLED" 내년 전 세계 LCD 장비 투자 규모 올해 대비 79% 감소 전망 위드 코로나 시대 돌입하며 관련 수요 급감…패널 가격 급락 전문가들 "LCD 시장 점유율 점차 감소…OLED가 감소분 차지" 전망 출처 : EBN 산업경제 2022. 05. 20. 이남석 기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급락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최근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영향까지 겹치면서 LCD 관련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탓이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타개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LCD 시장이 저성장과 ..

친환경차 수출대수 역대 최다…전체 차 수출 25% 넘어

친환경차 수출대수 역대 최다…전체 차 수출 25% 넘어 4월 자동차 산업 동향…"하이브리드, 실적 호조에 기여" 출처 : ZD Net Korea 2022. 05. 16. 문영재 기자 친환경자동차 수출대수가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체 생산(30만6천462대, 5.3%↓)과 내수(14만3천167대, 11.1%↓)는 세계 공급망 불안정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수출(19만6천780대, 12.4%↑)은 친환경차 판매 호조 영향으로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증가한 4만7천953대, 금액은 42.4% 늘어난 13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을 견인했..

독일, LNG터미널 인허가 속도…러시아산 가스 의존 탈피 박차

독일, LNG터미널 인허가 속도…러시아산 가스 의존 탈피 박차 출처 : 연합뉴스 2022. 05. 11.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독일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출 목적으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내각이 LNG 터미널 건설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해당 절차에 걸리는 기간을 통상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법안 초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볼 때 가스 공급 중단 사태도 배제할 수 없어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더 독립적인 가스 공급원을 하루속히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량의 최소 70%를 대체할 LNG 해상 부유식 터미널 4..

'마윈 체포 루머'에 알리바바 시총 260억달러 증발

'마윈 체포 루머'에 알리바바 시총 260억달러 증발 출처 : 머니투데이 2022. 05. 03. 황시영 기자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 체포됐다는 오보가 나오면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이 260억달러(약 32조9446억원) 증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장 초반 9.40%까지 폭락했다. 이는 마윈이 중국 국가안전국에 체포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급속히 퍼진 탓이었다. 중국중앙방송(CC-TV)는 이날 오전 9시경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해외 적대 세력과 결탁한 마모 씨를 국가분열선동죄, 국가전복기도죄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단 두 문장으로 구성된 첫 번째 보도에서 성이 마 씨이며 성과 이름을 합쳐 '두 글자'라..

'반도체 끌고, 스마트폰 밀고'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축포'

'반도체 끌고, 스마트폰 밀고'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축포'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2. 04. 28.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2022년 1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각각 9.38조원에서 14.12조원, 14.3%에서 18.2%로 크게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DS부문은 1분기 매출 26.87조원, 영업이익 8.45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서버용·PC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서버용은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고, 예상보다 가격 하락도 완만해 시장 전망을 상회..

100대 넘는 러 재벌들 개인 비행기 두바이서 올스톱…"제재 피하려"

100대 넘는 러 재벌들 개인 비행기 두바이서 올스톱…"제재 피하려" 러시아 재벌 개인 제트기 두바이로 피신 공항에 100대 넘게 쌓여…사실상 갇혔다 출처 : 뉴시스 2022. 04. 11. [서울=뉴시스]김수진 인턴 기자 = 러시아 재벌들이 제재를 피하고자 개인 제트기를 두바이로 보냈으나, 꼼짝 못 하게 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바이 공항에 100대 이상의 비행기가 쌓였다. 알리레자 이티하디에 프리스트림 에어 크래프트(런던에 본사를 둔 항공기 중개업체)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는 러시아 항공 교통 제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든 러시아인이 비행기를 두바이로 옮겼다"고 말했다. 제트기 산업..

'푸틴의 저주' 글로벌 애그플레이션 망령 되살아났다

'푸틴의 저주' 글로벌 애그플레이션 망령 되살아났다 옥수숫값, 10년만에 부셸당 8달러 돌파 / 유엔 식량가격지수, 1년사이 34% 폭등 사료·육류·유제품·과자 가격 '연쇄 효과' / 2011년 '아랍의 봄'보다 식량값 더 올라 출처 : 이데일리 2022. 04. 19.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옥수수 가격이 거의 10년 만의 최고치로 폭등했다.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탓에 운송 비용이 치솟는 와중에 옥수수 공급은 급격히 줄고 있어서다. 옥수수 가격 상승은 육류, 유제품류, 과자류 등의 물가를 덩달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agriculture+inflation)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문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으로 세계 각지의 저소득 국..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급물살…"푸틴, 또 다른 자충수"

[우크라 침공]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급물살…"푸틴, 또 다른 자충수" 출처 : 연합뉴스 2022. 04. 14.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저지'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만, 오히려 러시아에 위협을 느낀 중립국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급물살을 타면서 푸틴의 또 다른 자충수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나토 확장에 대한 러시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위협을 느낀 핀란드와 스웨덴은 진지하게 나토 가입 신청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들 두 나라의 회원국 합류가 널리 예상된다면서, 이들의 나토 가입은 푸틴 대통령의 침공 명령이 초..

글로벌 머니, 중국 금융시장 엑소더스 본격화?…1분기 사상 최대 자금 유출

글로벌 머니, 중국 금융시장 엑소더스 본격화?…1분기 사상 최대 자금 유출 주식·채권시장서 7조3500억원 자금 유출 “신흥국 중 중국서만 유출 발생한 전례 없는 상황”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압적 중국 스타일에 경계심 커져 출처 : 이투데이 2022. 04. 03. 배준호 기자 해외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 주식·채권시장에서 순유출된 자금 규모가 384억 위안(약 7조35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국제금융협회(IIF)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IIF는 “러시아의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에서 대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다른 신흥국에서는 유출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 중국에서..

'속절없는 추락' 日엔화, 3년 만에 100엔당 980원대

'속절없는 추락' 日엔화, 3년 만에 100엔당 980원대 달러 대비 원화 123엔 돌파…미·일 금리차, 러-우크라 전쟁 등 영향 출처 : 데일리한국 2022. 03. 29.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일본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엔화당 원화값이 3년만에 1000원 밑으로 추락했다. 29일 9시 20분 기준 하나은행이 고시한 원·엔 재정환율에 따르면 100엔당 989.91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04원(0.41%) 올랐으나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엔화가치는 떨어지는 추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23엔을 넘어섰다. 이는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엔화 가치의 하락은 일본의 성장률 둔화와 함께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을 시..

지진 여파로 일본 도요타·르네사스 공장 가동중단

지진 여파로 일본 도요타·르네사스 공장 가동중단 출처 : 연합뉴스 2022. 03. 17. 박성진 기자 (도쿄·서울=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박의래 기자 = 16일 밤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의 영향으로 이 지역 자동차와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이 잇달았다. 현지 방송 NHK는 도요타는 이와테 공장과 오히라무라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지진으로 공장 천장 일부가 떨어져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날 밤 가동을 재개할지 상황을 보고 판단할 방침이다. 이 공장들에서는 소형차 야리스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공장들도 가동을 중단했다. 세계 3위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공장 2곳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또 다른 공장에..

러시아, '운명의 날' 16일 넘길 수 있을까…"국가부도 임박"

러시아, '운명의 날' 16일 넘길 수 있을까…"국가부도 임박" 출처 : 머니투데이 2022. 03. 14. 황시영 기자 러시아가 오는 16일 100여년 만에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16일에 2개의 달러화 표시 국채에 대해 1억1700만달러(약 1445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고, 설령 지급하더라도 달러화가 아닌 루블화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서방이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자국 외환보유액을 동결한 제재안을 해제하기 전까지 모든 채무상환을 루블화로 결제하는 것은 "당연히 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루블화로 지급은 사실상 채무불이행..

"니켈 값 하락에 베팅?"...10조 날린 중국회사

"니켈 값 하락에 베팅?"...10조 날린 중국회사 중국 니켈업체 '칭산', 니켈 선물 매도로 80억달러 손실 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거래 중단...마진콜 발생 출처 : 한국경제TV 2022. 03. 10. 디지털전략부 최진욱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테인레스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니켈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의 대형 니켈업체가 천문학적 손실은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기업 칭산 홀딩스 그룹은 지난 화요일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니켈 값이 폭등하자 거래를 중단했고, 니켈 선도걔약을 매도했던 영향으로 장부상으로만 80억달러(약 9.8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LME는 금요일 이전에는 거래재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칭산 홀딩스 ..

화재사고 난 日 MOL 자동차선 결국 침몰

화재사고 난 日 MOL 자동차선 결국 침몰 완성차 4000대 선적…화물가액 5000억 추산 출처 : 쉬핑가제트 2022. 03. 03. 이경희 기자 지난달 16일 화재 사고를 입은 일본 선사 MOL의 자동차선이 바다 속으로 침몰했다. MOL은 6400대(CEU) 수송능력의 자동차운반선 (Felicity Ace)가 1일 오전 9시께 침몰한 것을 현지 구조팀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화재사고로 구조적 손상을 입은 뒤 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 아소르스(영어명 아조레스) 제도에서 220해리 떨어진 해역을 표류하다 우현으로 횡경사한 뒤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사 측은 침몰 당시 기름덩어리가 포착돼 현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위험솔루션회사인 러셀에 따르면 사고 선박엔 미국으로 수출되던 독일 폴크..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K-조선 재도약"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K-조선 재도약"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2. 02. 24.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선업 장기불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2023년 1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이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추가적인 생산공간이 확보되면, 선박 인도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국내 조선업계 수주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자체는 원활한 재가동 준비를 위해 인력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현대중공업,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부 장..

"새로운 왕 됐다"…렉서스 제치고 美 1위 등극한 한국차

미국 슈퍼볼서 튼 기아 EV6 광고, 자동차 부문 선호도 1위 기록 출처 : 연합뉴스 2022. 02. 21.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최근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 2022'에서 공개한 기아 EV6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종합일간지 'USA 투데이'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슈퍼볼 경기 중계방송에서 방영된 총 70개의 광고를 대상으로 집계한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노션이 제작한 60초 분량의 기아 광고 '로보 도그'(Robo Dog)는 경기 3쿼터 종료 후 공개됐..

中 쑤저우 코로나에 반도체 업체들 가동 중단

中 쑤저우 코로나에 반도체 업체들 가동 중단 세계 파운드리 4위 대만 UMC 자회사 등 영향…장기화 땐 반도체 품귀 심화 출처 : 연합뉴스 2022. 02. 15.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반도체 산업 클러스트가 있는 중국 동부 연안 장쑤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발견되면서 일부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중국 반도체 업체인 중잉전자(中穎電子·SINO WEALTH)는 14일 밤 선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쑤저우산업단지에 있는 협력사인 허젠(和艦)반도체와 징룽(京隆)과학기술이 가동을 멈춤에 따라 자사 제품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만일 코로나19 탓에 두 업체의 조업 재개가 늦어지면 자사의 생산 및 경영에 중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잉..

하루새 우시바이오 시총 12조 날린 美 수출통제제도…어떻길래?

중국 우시바이오, 미국 수출규제에 26.8% 급락…삼성바이오 수혜 미국 상무부 수출입 미검증 목록 33곳 추가 출처 : 이코노믹리뷰 2022. 02. 08. 황진중 기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관 33곳을 수출입 미검증 목록(UVL)에 추가한 조치에 중국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인 우시바이오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는 장중 10% 이상 급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9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6.82% 오른 8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09%까지 오르며 84만원까지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은 중국 CMO 우시바이오가 미국 상무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