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우리는 지금 1048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거점 된 한국

[다시 뛰는 K-바이오①]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거점 된 한국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 2020. 12. 0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약사들은 백신이 승인받을 때까지 기다린 후 원료를 구입하고 제조라인을 구축해 백신 선적을 위한 공급망을 설치한다. 하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 백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급망을 미리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 전부터 수탁생산(CMO)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한국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우수한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CMO 사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장기 성장세가 예상된다. 현재 ..

'초고층 빌딩=삼성물산' 공식 세운 이건희…“한국 건설 위상↑”

'초고층 빌딩=삼성물산' 공식 세운 이건희…“한국 건설 위상↑” ‘남과는 다르게, 크게’를 강조하던 이 회장의 신념이 초고층 건축 시작점 출처 : 미디어펜 2020. 10. 26.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지난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다. 고(故) 이 회장은 반도체 기술 개발뿐 아니라 건설 산업 부문에서도 적지 않은 족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삼성물산이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게 된 배경에는 ‘남과는 다르게, 크게’를 강조한 고 이 회장의 신념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1년 타워팰리스를 건설하며 초고층 건물 건설 노하우를 하나하나 습득했다. 타워팰리스는 초고층 주상복합 개념을 새로이 도입한 신개념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 6천명대…일요일 기준 최다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 6천명대…일요일 기준 최다 브라질서 입국 4명, 영국·남아공과 다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출처 : 연합뉴스 2021. 01. 11.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천98명으로 집계됐다. 나흘 만에 하루 확진자가 7천 명 선을 밑돌았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수도 도쿄 지역에서도 나흘 만에 2천 명 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일요일 중에는 가장 많은 1천4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발령이 결정된 지난 7일 이후 사흘 ..

LG 올레드 '7년 뚝심'…OLED 올해 매출 10조 간다

LG 올레드 '7년 뚝심'…OLED 올해 매출 10조 간다 출처 : 머니투데이 2021. 01. 07. 심재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올해 OLED 매출이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OLED 중심의 체질 개선으로 실적 반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플라스틱 OLED(P-OLED) 턴어라운드', '고부가가치 중심의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 3대 핵심 전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TV 패널 매출에서 OLED 비중이 2019년 33%에서 지난해 53%로 처음으로 LCD..

역풍 맞는 ‘중국의 호주 때리기’

역풍 맞는 ‘중국의 호주 때리기’ 출처 : 서울신문 2020. 12. 24. [베이징=김기환 선임기자] ‘중국의 호주 때리기‘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호주산 석탄 수입금지에 따른 전력난으로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철광석 가격 폭등으로 무역제재의 효과가 반감되는 등 중국은 오히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형국이다. 중국이 호주에 대한 무역보복 제재 수단의 하나로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자 전력부족이라는 부메랑을 맞고 있다.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밤에 가로등이 꺼졌으며, 승강기의 운행 중단으로 중국 라오바이싱(老百姓·서민)들이 20~30층을 걸어 올라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과 중부 후난(湖南)성, 동남부 장시(江西省)성은 ‘질서 ..

국산 코로나 치료제 임박…셀트리온 "국내엔 원가 수준 공급"

국산 코로나 치료제 임박…셀트리온 "국내엔 원가 수준 공급"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 신청…식약처 심사 대량 생산 가능해…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낼 것으로 예상 비싼 가격이 단점…국내선 원가·해외선 경쟁력있는 가격 출처 : 서울경제 2020. 12. 30. 박예나 인턴기자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이 가시화됐다. 셀트리온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허가당국도 40일 이내에 허가·심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혀 신속한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연구개발 종사자들의 끊임..

UAE로 간 첫 한국산 원전, 출력 100% 도달…상업화 '순항'

UAE로 간 첫 한국산 원전, 출력 100% 도달…상업화 '순항' UAE 바라카 1호기, 내년 상업 운전 돌입 출처 : 이코노믹리뷰 2020. 12. 08.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한국의 첫 수출 원자력 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출력 100%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력(015760)은 바라카 원전 1호기가 내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8일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지난 7월 31일 최초 임계를 달성, 원자로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출력 상승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원전은 현재 원자로 출력 100% 상태에서 발전소 제어 및 안전 계통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UAE의 규제 요건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품질 기준을..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등극...반도체 이을 효자산업 부상

[2020 결산-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등극...반도체 이을 효자산업 부상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0. 12. 23.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으로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K-배터리'의 위상을 공고히한 한 해였다. LG에너지솔루션과 더불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기업도 성장궤도에 올라타며 지난 1~9월 전세계에서 팔린 전기차 3대 중 1대에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되는 괄목 성과를 거뒀다. 배터리 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포스트 반도체'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 이면의 그늘도 짙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는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관련 분쟁이 장기화됐고..

한국조선해양, 또 1조원 넘는 수주몰이…LNG선 등 총 10척 계약

한국조선해양, 또 1조원 넘는 수주몰이…LNG선 등 총 10척 계약 오세아니아 선사 등과 LNG선 3척 계약…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박 수주 출처 : 연합뉴스 2020. 12. 21.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선종을 가리지 않는 막판 '수주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와 파나마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6천43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총 7척을 5천82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LNG선 3척 계약까지 포함하면 같은 날 총 10척을 1조1천863억원에 수주한 것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

중국發 반도체 주문 증가..."2021년 화웨이 감소분 넘어설 듯"

중국發 반도체 주문 증가..."2021년 화웨이 감소분 넘어설 듯"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 내년도 출하량 공격적으로 제시 애플도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량 30% 늘려 반도체 주문· 스마트폰 판매 증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엔 호재 "화웨이 거래선이었던 SK하이닉스는 득실 따져봐야 할 듯" 출처 : 오피니언뉴스 2020. 12. 18.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샤오미,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2021년도 출하량에 대해 공격적인 목표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화웨이 감소분을 넘어서는 반도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6일 리포트를 통해 “2021년 스마트폰 업계의 가장 큰 이슈중 하나는 화웨이 출하량 감소분을 어느 업체가 얼마 만큼..

LPGA투어 메이저 정복한 국내 '넘사벽' 장타자 김아림

LPGA투어 메이저 정복한 국내 '넘사벽' 장타자 김아림 출처 : 연합뉴스 2020. 12. 15.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최고봉 US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아림(25)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넘사벽' 장타자로 통한다. 코스가 좁고 볼이 거의 구르지 않는 국내 코스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날리는 김아림에 대해 웬만큼 장타를 치는 선수라도 '비교 불가'라고 고개를 젓는다. 탄도가 높고 스핀량이 많은 김아림의 아이언샷도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런 장타력과 명품 아이언 샷을 지니고도 김아림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동갑인 고진영(24), 김민선(24), 백규정(24)이 훨훨 날아다닐 때 김아림은 2부투어에서 뛰었다. 3년..

방탄소년단 BTS, 美 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방탄소년단 BTS, 美 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세계서 가장 큰 밴드 됐다” 출처 : 이투데이 2020. 12. 11. 배수경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고, “BTS는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되었다”며 “BTS는 여러 앨범을 내고, 모든 유형의 기록을 깼으며, 즉석 라이브 스트림에 출연하면서 팝 스타덤의 정점에 올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타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개점 휴업’상태인 가운데,..

드라마·한류 효과 '톡톡'…태국서 'K-Food' 대인기

드라마·한류 효과 '톡톡'…태국서 'K-Food' 대인기 aT,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 성료 출처 : 이투데이 2020. 12. 08. 세종=이해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진행한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태국·미얀마·인도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B2B 수출상담회 연계 행사로 태국의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식품을 직접 시식·시연할 수 있는 '오픈키친', 신상품을 가득 선보인 'K-Food 미니마켓', 신규 식품의 현지 반응 테스트를 위한 'K-Collection' 등 다양한 테마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한국 게임 활로 찾나… 중국, 4년 만에 문 열었다

한국 게임 활로 찾나… 중국, 4년 만에 문 열었다 출처 : 쿠키뉴스 2020. 12. 04.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게임 업계에 한줄기 빛이 들고 있다. 컴투스가 간판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로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 받으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컴투스 측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공개한 게임 판호 승인 정보 자료에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다. ‘서머너즈워’는 2014년 4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컴투스의 간판 지식재산권(IP)이다.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이 중..

GS이니마, 운영 매출 2조3천억원대 해수 담수화 사업 수주

GS이니마, 운영 매출 2조3천억원대 해수 담수화 사업 수주 오만서 2개 대형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 수주하며 첫 중동 진출 출처 : 연합뉴스 2020. 11. 19.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천억원대의 초대형 해수 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스페인 소재 자회사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에 대한 낙찰통보서(LO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개 프로젝트 모두 민간투자사업(BOO·Build, Own and Operate)으로, GS이니마..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완료...연내 긴급 승인 신청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완료...연내 긴급 승인 신청 글로벌 임상 2상, 경증 및 중등증 환자 327명 치료제 투약 글로벌 임상 2상 데이터 분석 후 조건부 허가 신청 계획 글로벌 임상 3상도 곧 개시… 신약 최종 승인 속도 낼 것 출처 : 매경헬스 2020. 11. 26. 김백상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2상 임상 투약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327명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간 결과 확인 이후엔 조건부 허가도 신청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

韓조선, 효자 LNG선 필두로 막바지 수주 전력

韓조선, 효자 LNG선 필두로 막바지 수주 전력 삼성중공업 러시아 쇄빙LNG선 추정…창사 이래 최대 금액 수주 모잠비크발 LNG선 수주도 기대…컨테이너선·VLCC도 수주 전망 출처 : (서울=뉴스1) 2020. 11. 23. 김동규 기자 한국 조선업이 올해 막바지 수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초격차 경쟁력을 보이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에서 수주 소식이 나오고 있다. 업계는 LNG선 추가 수주가 올해 안에 더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에서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23일 삼성중공업은 창사 이래 최대인 25억달러(2조8072억원)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유럽지역 선주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창..

한국 등 15개국, '세계최대 FTA' RCEP 협정 서명

한국 등 15개국, '세계최대 FTA' RCEP 협정 서명 관세 문턱 낮추고 투자시스템 확립…문대통령 "보호무역에 경종" 첫 화상회의 FTA…참가국들 "새로운 기회창출, 국내 절차 조속 추진" 출처 : 연합뉴스 2020. 11. 15.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15일 참가국 정상들이 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15개 협정 참가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RCEP 정상회의 및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서명은 한국 정부로서는 사상 최초로 화상회의를 통해 FTA에 서명한 사례이기도 하다. RCEP 참가국의 무역규모, 인구, 총생산(명목 GDP)이 전 세계..

"하늘길 열리는 울릉도" 울릉공항 실착공 돌입

"하늘길 열리는 울릉도" 울릉공항 실착공 돌입 2025년 개항 목표…서울서 7시간→1시간 출처 : 프라임경제 2020. 11. 15. 추민선 기자 [프라임경제] 오는 2025년부터 비행기를 이용해 울릉도에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울릉도를 가려면 차와 배를 이용해 7시간을 가야 하지만, 비행기로는 1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그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참전용사 희생 존경"

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참전용사 희생 존경" 재향군인의날 맞아 부인과 필라델피아 기념비 찾아…동맹복원 행보로도 해석 평소 한국을 혈맹이라며 각별한 뜻 표시…문 대통령과 곧 통화할듯 출처 : 연합뉴스 2020. 11. 12.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한국을 '혈맹', '친구'라며 각별한 마음을 표시해온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의 관계강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포스트(WP)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바이..

한화디펜스, 인도-중국간 긴장 고조로 K30 수출 ‘청신호’?

[글로벌-Biz 24] 한화디펜스, 인도-중국간 긴장 고조로 K30 수출 ‘청신호’? 16억 달러 규모 방공포미사일시스템 시장 활짝 열려 출처 : 글로벌-Biz 2020. 11. 09. 인도와 중국의 군사적 대치상태가 지속되면서 한국 방산업체 한화디펜스의 자주대공포 K30 비호복합호 수출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인디아투데이는 8일 인도정부가 중국과의 국경 위기가 계속되면서 4가지 무기 조달 계획을 되살리려 한다며 K30 비호복합호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육군이 발주할 4가지 무기는 육군용 카빈 소총,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체계, 경헬리콥터와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로 총 50억 달러 이상로 지난 몇 달간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다. K30의 최종 발주와 수주는 아직 결정되..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30만명 넘어…무서운 속도로 확산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30만명 넘어…무서운 속도로 확산 AFP 집계 결과 30만688명…봉쇄령 따른 소강기 거쳐 재확산세 사망자 3분의2, 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러시아 등 5개국 집중 출처 : 연합뉴스 2020. 11. 07.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6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 유럽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30만688명이라고 전했다.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의 3분의 2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다섯 나라에 집중됐다.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는 지난봄 코로나19의 급확산에 따라 강력한 봉쇄령이 도입된 이후 잠시 소강기를 거쳤다가 최근 들어 다시 바이..

HMM, 국내 수출기업 상생 위해 임시선박 2척 긴급 투입

HMM, 국내 수출기업 상생 위해 임시선박 2척 긴급 투입 7천980TEU 컨테이너 싣고 LA로 출항…60%는 중견·중소기업 화물 매달 1척 이상 임시선박 투입 계획…"국적선사 책임 다하겠다" 출처 : 연합뉴스 2020. 11. 01.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MM[011200](현대상선의 새이름)이 선박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임시선박 2척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HMM은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HMM 프레스티지호와 인테그랄호가 지난달 31일 총 7천98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항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 - 리비아 대수로 이후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해외 최대 토목공사 완공 - 한국-쿠웨이트 수교 40주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석해 성공적 준공 축하 - 쿠웨이트 ‘비전 2035’ 실현의 초석으로 최대 국책 인프라 사업 완수 자료출처 : 2019/05/02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km(광화문-수원까지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식을 진행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현대건설 박찬수 토목사업본부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

지구 반대편 해협 건넌 기술력..'세계 최장 현수교' 잇는다

[K-건설, 코로나 뚫고 세계로] 지구 반대편 해협 건넌 기술력..'세계 최장 현수교' 잇는다 대림산업, 터키 차나칼레대교 세계 최고 높이 주탑 완성 출처 : 머니투데이 2020. 10. 23. 조한송 기자 [편집자주] 연초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이 잇따라 해외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1월에만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따낸 계약만 100억 달러가 넘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해외로 나갈 수도, 바이어를 초청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K-건설은 멈추지 않는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K-건설의 현장을 소개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진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겔리볼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