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침탈(侵奪)

BC 28세기 요하문명의 濊貊族이 남하 하여 夏, 商, 周를 건국하면서 황하문명을 일구었으며, 鮮卑族이 秦, 漢, 隨, 唐을 건국했습니다. - 기본주제 참조

자연정화 · 자원순환/태양광 협동조합

태양광 눈독 들이는 KCC‧이건창호

자연정화 2019. 3. 4. 08:01

태양광 눈독 들이는 KCC‧이건창호

신재생에너지 정책 발맞춰 ‘비중 확대’…건자재 시공기술 기반 상품 결합 시 고성장 기대

 

출처 : 이뉴스투데이 2018. 07. 25. 신승엽 기자



(왼쪽)KCC 경기 용인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 태양광 시공사진, 이건창호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천장 태양광패널 시공사진<사진제공=KCC, 이건창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종합건자재업체인 KCC와 이건창호가 태양광발전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강화 정책에 발맞춰 비중을 높이며 순항하는 모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KCC와 이건창호는 태양광발전 수주를 늘리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태양광 상업생산에 나선 KCC는 자체적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해왔다.

KCC는 최근 용인 중앙연구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벽면 활용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며 총 11번째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연간 발전량은 1344.3MWh(약 1.3GWh)다. 이는 일반 가정 373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한 해 627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천, 대죽, 여주 등 전국 생산공장에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민자발전산업 사업자로서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방조달청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대외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지방조달청 청사 및 비축창고에 발전용량 744kWp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착공한다. 설치 완료 후 오는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연간 발전량 1002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 기준) 278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KCC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협력해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를 이루겠다”며 “미래에너지 발굴 및 관련 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창호도 태양광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건은 2007년 3월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에 국내 최초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시스템) ‘솔라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이다. 생태관에 설치된 솔라윈은 연간 20만kW의 전력을 자체 생산한다. 기존 태양광발전 설비는 건물 외부에 별도 구조물을 세워 운영됐다. 반면 생태관에 설치된 솔라윈은 창문, 발코니 등에 설비가 결합됐다.

또 이건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진해 해양솔라파크(600kW), 남극 장보고기지, 서울시 신청사(200kW),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650kW), 한전KDN 사옥 등에 자사 태양광 기술을 적용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의 경우 BIPV와 ‘태양광발전전지시스템(PV)’을 함께 시공했다. 건축물의 천정을 모두 덮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BIPV 시스템으로 402.48kW, PV로 1236kW 전력을 생산한다. 총 용량은 1638kW로 하루에 약 5243k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

이건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설계역량과 노하우로 국내 BIPV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효율 BIPV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 업체는 신성장동력으로 태양광 사업을 선택했다”며 “아직 회사 내 비중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창호 시공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기존 상품들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 다소비 건물 KT 목동IDC, 에너지절감 건물 LG CNS 상암IT센터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 2017. 08. 02. 전시현 기자

전력자립률 향상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건물에너지효율화 필요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서울시가 대학교, 병원, 호텔, 백화점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2016년도 에너지 소비 순위를 공개했다. 2016년 에너지다소비건물 335개소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건물, 전력사용량이 많은 건물, 업종별 에너지사용량 및 단위면적당 사용량, 에너지 절감량이 많은 건물 등이 공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물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BIPV가 적용된 서울시 신청사 [사진=이건창호]

전체 에너지다소비건물 471개소 중 에너지 사용 특성이 다른 공동주택을 제외한 335개소의 에너지 사용량 신고서를 기초로 비교와 분석이 이뤄졌다. 서울시가 에너지 소비 실태를 공개한 것은 건물 부문 에너지 사용량의 약 24%를 차지하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건물 부문(가정·상업)의 에너지 사용량은 연 805만 TOE고, 그 중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 차지하는 에너지 사용량(공동주택 제외)이 무려 194만 TOE에 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학교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건물로 조사됐다. [표=서울시]

이번 조사 결과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 건물은 서울대학교였으며,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KT목동IDC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비교한 결과,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호텔은 호텔롯데, 백화점은 롯데물산, 상용건물은 서브원, 전화국·연구소는 KT목동IDC, 공공건물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로 나타났다.

그리고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학교는 광운대학교, 병원은 이대목동병원, 호텔은 호텔신라, 상용건물은 LG유플러스 논현IDC, 전화국·연구소는 KT목동IDC, 공공건물은 서울특별시데이터센터였다.

한편, 전년도와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건물은 103개소였고, 이들이 절감한 에너지는 2만7945 TOE였다. 전년도 대비 에너지 절감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LG CNS 상암 IT센터로 밝혀졌다. 고효율 냉방장치 설치·운영, 외기 온도에 따른 환기 제어, 냉방설비 효율적 제어, LED조명 교체 등으로 에너지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다소비 건물은 KT목동 IDC이고, 에너지 절감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LG CNS 상암 IT센터로 나타났다. [표=서울시]

서울시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적용기준을 현행 연간 2,000 TOE 이상에서 1,000 TOE 이상으로 확대해 대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관리를 강화할 것과,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개발 사업의 에너지 사용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관련 중앙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김중영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전력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더불어 건물에너지효율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에너지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소비 순위 공개를 통해 각 건물별 효율 관리 현황을 자체적으로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에너지진단서비스 실시, 저금리 융자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에너지효율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건창호, 신재생 에너지 성장으로 BIPV 수혜 볼까

출처 : 에너지경제 2017. 11. 15. 최아름 기자

- 에너지 사용·공간 효율성 높아

- ‘태양광 발전’이지만 정부 보조금 ‘0원’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이건창호는 건물 외장재와 태양광 발전설비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BIPV)의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로이유리 등 높은 수준의 고단열재 창호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있지만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BIPV 개발은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 신재생 에너지 성장으로 시장 규모 성장 가능성 커져

정부는 2017년 1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최초 도입해 에너지 발전·절감이 가능한 제로에너지 건물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물에너지부하량 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중도 커지고 있어 이건창호가 생산하고 있는 BIPV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로드맵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2020년까지는 공공건물에 의무화하고 2025년까지는 민간 건물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이건창호는 국내 BIPV 시공 실적을 최대로 보유하고 있어 차후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경우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시공한 곳은 200kW 서울시 신청사, 650kW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428kW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면시설 등이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정부 로드맵에 따라 건물에너지부하량의 30%까지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도심지 내 상업용 건물에서 현재 최대 1000억원 수준인 시장 규모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개발·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BIPV가 시공된 송도글로벌 대학교 (사진=이건창호)

◇ 설치 비용 높지만 공간 활용도 우수

BIPV는 그간 높은 초기 설치 비용과 건물 외벽에 수직으로 설치된다는 한계로 인해 일반 태양광 발전보다 전력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단열, 차음, 방수뿐만 아니라 전력 발전 등 다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전체적인 건물 설비에 있어서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건물 외벽에 붙이는 자재이기 때문에 설치를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도심지에 있는 건물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도 있다.

태양광발전과 마찬가지로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부 지원은 미비한 상황이다. 일반적인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에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BIPV의 경우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만, 설치와 관련한 별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건물일체형태양광 '지지부진'…이유는?

출처 : 에너지경제 2017. 01. 25. 안희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설비(BIPV)가 처음 출현할 때 기대가 컸다. 창호나 건물 외벽에 일체형으로 태양광셀이 부착돼 발전을 한다는 상상은 매력적이다.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낮은 에너지효율과 발전 외 다양한 기능적 요구가 기술적 난제가 돼 시장 형성 자체가 어려웠다.



이원욱-전현희 의원이 주최한 도시에너지 전문가 간담회에서 BIPV가 주제로 다뤄졌다.

BIPV 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다뤘지만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모듈에 비해 BIPV가 상대적인 성장이 더딘 이유가 주로 다뤄졌다.

BIPV 전망은 주목할 만했다. 비중은 2012년 384.3GW에서 2019년엔 1만3607GW로 약 34배 성장할 예정이다. 설치시장은 2009년 186.1MW, 2010년 270.1MW로 약 48.7%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8.45GW 시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태양광 시장이 결정질 실리콘 중심인 점을 감안하면 BIPV는 수치상으론 일단 성장세를 타고 있는 셈이다.

시장 참여자도 늘어났다. 불과 몇해 전만 해도 LG하우시스, 이건창호, 동진세미켐 정도가 시장 참여자였다. 전문가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솔라테크, KR솔라가 참석했다. 이들이 전하는 BIPV 현실은 녹녹치 않다. 박노호 이건창호 이사는 BIPV 발전이 더딘 이유로 한때 시행됐던 ‘참여 기회 제한’을 꼽았다. 이길송 쏠라테크 전무이사는 정부 지원책 미비를 꼽았다.

전문가 간담회에선 업계의 눈물겨운 노력도 소개됐다. 최충기 KR솔라 대표는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활로를 찾겠다고 약속했고, 김태윤 동진세미켐 연구위원은 부단한 기술 개발 노력을 소개했다.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로 시작한 동진세미켐은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재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박대흥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과장은 BIPV가 기후변화 대응 때문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결정질 실리콘 모듈을 건물 위 거치대에 올리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 증가 등으로 언제인가 공간적인 한계에 부딪칠 것이고 결국 건물 외벽과 일체형 태양광발전설비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종태 LG하우시스 부장은 한국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이를 BIPV로 바꾸면 상당한 량의 전기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원욱-전현희 의원은 정책 당국자의 제도적 수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덕준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BIPV가 발전설비이자 건물 외피의 성격을 동시에 가져야 하기 때문에 발전이 더뎠다고 정리했다.

건물 외피에는 내마모성 등 고유기능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성능을 충족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실정이다. 고승진 산업부 신재생과 사무관은 500억원대 규모로 BIPV에 대한 부단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욱 의원은 "태양광설비가 확대되는 추세 속에 BIPV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아직 보급이 미비하지만 관계 법령 개선과 기술 투자로 분산전원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료출처 : 태양광발전장애인협동조합 https://cafe.naver.com/gaundesun/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