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418회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 내성균의 공포] 방송일 : 2015. 10. 25.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 내성균의 공포 ▶ 항생제 앓이를 하는 아이들 “장은 다 무너져 있고 항생제는 늘 먹어왔으니까, 아이가 치료가 안 되는 거 같아요”- 김자윤 (박은준(3세) 엄마) 1년에 열한 달은 항생제를 달고 산다는 은준(3세)이. 기침소리는 하루 종일 그치지 않고, 아이를 따라다니며 콧물을 닦아주는 엄마의 손은 바쁘기만 하다. 은준이가 아프기 시작된 것은 돌 무렵, 세균성 장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부터이다. 감기, 요로감염, 급성 후두염에 폐렴까지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항생제를 먹어도 그때뿐, 금세 다시 열이 오르는 은준이를 보면서 엄마는 불안하기만 하다. 은준이에겐 과연 무슨 문제..